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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로 구성된 골때녀 신생팀
팀명: FC 스트리밍파이터 (이하 스밍파)
유니폼 색깔: 짙은 녹색
창단 5일차에 치른 평가전에서
스밍파 멤버들 대부분이 호흡조절을 못해서
한 멤버는 중간에 교체해서 산소마스크로 호흡 회복함
나머지 멤버들도 감독 예상보다 금방 방전되었고
스쿼트 천개씩 하는 심으뜸도 전반 끝나고 다리 풀려 주저 앉을 정도로 축구식 체력이 없었음
하지만 한달후 정규리그 데뷔전을 위해
주7일 축구를 한 결과...
필드 플레이어 4명 다 속도 미침 ㅋㅋㅋ
경기 내내 4명 다 지치지도 않고 겁나 빠르게 뛰어다님
다들 독기 풀충전
피지컬 좋은 상대편 이 악물고 제치고
슛 쏘고 나서도 공쪽으로 혼자 계속 달리는 근성
골 안들어가고 튕겨나왔어도 혼자 저렇게 달려가면 다시 넣을 수 있을듯
거기에 운빨로 막은거라는 사람들 아닥하게 만드는 미친 한 손 선방하는 일주어터까지
골때녀 신생팀으로 유튜버들 나온다고 했을때부터
듣보잡들이 왜 나오냐
구독자들 늘리려고 오는거네 쟤들이 열심히 하겠냐
급이 안 맞네
등등
첨부터 안좋은 소리 많이 들었던 팀이라
데뷔전에서 이 악물고 진지하게 잘해줘서 괜히 눈물도 났음 ㅜㅠ
노력으로 편견들 깨부순 스밍파 앞으로도 화이팅!
첫댓글 우와 뛰는거 멋지긔!!!
요즘 시대에 유투버라고 넘 무시하는거 촌스럽긔
와
일주어터 저 머리띠하고 경기하는거 심하게 졸귀내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 넣을 때 괜히 눈물 나더라긔 ㅋㅋㅋㅋㅋ 다들 진심인 것 ㅠㅠ
와 뛰는거 개쩔긔
운동하는여자들 진짜 넘 멋지긔
와 짤만 봐도 영업제대로긔.. 방송 봐야겠쟈나ㅋㅋㅋ
와 존잼탱
와우 넘나 멋지긔 봐야겠긔
우왕 열심히 하네요 홍보다 뭐다해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거 눈으로 보여주면 인정이긔
와우냄 멋지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