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거 맞긔 회식 불참하면 눈치없는 사람으로 몰고. 먼저 가면 왜 먼저가냐고 그러고. 개인의 자유가 없긔
24.09.05 14:59
넘나 맞말이긔 점심 혼자 먹겠다 하면 눈치주고 이상한 취급 받고 진짜 싫긔
24.09.05 15:01
뒤끝....ㅋㅋㅋ 정확한 표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9.05 15:02
부럽네긔
24.09.05 15:03
정확하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넘나 다른데 개인주의 = 이기주의라 생각하는 사람들 많긔 "존중"이라는걸 모르긔
24.09.05 15:03
그래도 우리나라 예전보단 개인주의 강해지고 있는 느낌인데
24.09.05 15:03
개인주의랑 이기주의 구분못한다고 몰기까지 하잖아요 지들은 머릿수로 이겨먹으려 들면서
24.09.05 15:10
행복의 기원 책 어떤가여 읽어보고싳냄..
24.09.05 15:11
감사하긔!!!
24.09.05 15:11
한국 사람들은 아예 개인주의가 뭔지도 잘 모르긔.북유럽 사람들 부럽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4.09.05 15:17
222222
24.09.05 16:54
33333333
24.09.05 16:55
4 사회악이긔
24.09.05 15:18
지금 다니는 회사가 개인주의라 스트레스 없이 오래 다니긔.. 누가 뭘 해도 회식을 빠져도 점심을 혼자 먹어도 아무 상관 안하긔. 그리고 저런데 빠진다고 해서 일에서 배제시키거나 하는거 없긔.
24.09.05 15:19
우리나라는 모두가 똑같아야 하고 전부 다같이 해야하잖아요 거기서 벗어나면 어떤 취급을 받는지 다들 경험해봤을걸요
24.09.05 15:20
우리나라는 저러면 이기적이라고 하쟈나 팍씨
24.09.05 15:24
거기 회사 다닐때보면 거기도 워크샵있고 뭐 그렇긴했긔 제가 워크샵 싫다고 팀장에게 말했더니 “워크샵 누가 좋아하냐 사장이냐 좋아하지“(정통 스웨디시) ㅋㅋㅋ그래서 그래도 전혀 없진 않더라긔 개인적으로 삶 자체가 스트레스가 적기도 하긔 다들 회사다니다가 85%모기지 받고 그거 갚아나가면서 주거안정하거 나머진 저축이나 여행에 쓰고요 그리고 재촉을 안해요미
24.09.05 15:25
너무 맞는말이긔 김희경 작가 '이상한 정상가족' 에서도 비슷한 맥락 얘기 나오는데 진짜 공감했긔
24.09.05 15:30
맞긔 ㅠㅠ20대때 알바하는데도 회식 참여 안하면 뒤에서 뭐라 하고, 점심도 혼자 먹고 싶은데(밥 해 먹는 회사였긔) 같이 꼭 먹자고해서 나가서 먹었긔. 무조건 다 같이가 숨이 막히긔
24.09.05 15:34
한국에서 회사생활 하기 싫어서 외국으로 도망쳐 나온 이유가 이거때문이긔ㅋ
24.09.05 15:37
저 트랜스 북유럽인...ㅠㅠ 억울하게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개인주의 성향 배척당하넴...
24.09.05 15:42
2222 저도요.... 땅을 잘못 선택해서 태어났넴...
24.09.05 17:18
33
24.09.05 20:23
444 하
24.09.05 15:39
근데 저것도 자기들끼리 있을 때나 성립되더라고요 북유럽에서 1년간 단체생활 할 때(저만 외국인) 저를 한 개인이 아닌 '아시아 여자애' 취급했긔 자기들끼리 농담(성적인 농담이었어요) 하면서 '아, 아시아에서 온 너는 이해 못 하지?' 이러더라고요ㅋㅋ 북유럽 환상 가지고 갔다가 인생 최고 우울증 겪고 돌아왔어요
24.09.05 15:42
어휴… 어딜가나 홍인들은 어휴… 숙부님 고생하셨다긔..
24.09.05 16:03
달곰님 토닥토닥....
24.09.05 15:44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긔 어느 나라나 개인주의성향 반대성향 다 있는데 다수에 따르지 않으면 저 왕따시키고 배척하는 저 군중심리 저게 개같고 전체적으로 정신적 성장이 덜 됐나 싶을 정도긔 개인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으니까 간섭하고 영향 미치려하고 본인에게 맞추려하고 하다못해 이 인터넷을 하다가도 댓글 하나에 다른 의견 설령 틀린 의견있으면 지나치지 못하고 꼭 본인들 생각대로 고치려하고 심지어 지우라 어쩌라 우다다 달려들잖긔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명 달라들어 공격하고 그러는 인간들이 다수가 되면 다수가 답이고 진리인냥 착각하는 병도 심각하고... 개인 소수는 희생 당하는걸 당연시하긔 이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게 한국을 제일 병들게 하는 문제긔
24.09.05 15:48
역시 개인이 선택할 것이 많은 사회가 그나마 덜 불행한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태어나면서부터 일단 20세까지는 무조건 부모님 선택, 이제는 20대 이후도 부모님 선택, 이제는 30대 이후도 부모님 선택 즉 부모와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사람이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솔직히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진정한 자기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워낙 수명이 길어서 솔직히 자기 선택 한번 못해보고 죽을 가능성이 높이게 불행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긔.
태어나서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쭉~~~~~부모님의 자식 역할만 하다가 산다는 것이 우울의 근원이라고 보긔. 학업도, 직업도, 연애도, 결혼도, 이혼도 전~~부 부모님의 간섭이 안들어 가는 곳이 없는 거 같긔.
24.09.05 16:02
와 정말 정확하네요. 그래서 자기의견 피력 못하고 눈치보고 주눅 들어서 살고 이렇게 참으면서 살다보니 예민하고 신경질 나있고 서로에게 까칠하고 갑질하게 되고 항상 화난 표정이고 더 심각하게는 자책하면서 우울증으로 오고요 병든 나라... 한국...
24.09.05 16:13
제가 극 개인주의 성향라서 장사가 너무너무 잘맞긔 ^.ㅠ 단체생활 정말 안맞고 회사 못들어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4.09.05 16:44
2222 이거 진짜 맞네요 책 빌려서 엄빠 보여줘야겠긔 가족 가족 아니 싫다구요!!!!!! 천하의 나쁜× 되는거 가족한테 그러니 나가서도 괜히 눈치보게 되구요
24.09.05 16:16
우리나라는 애 안낳는것도 이기주의라고 하자나요 염병이긔 진짜
24.09.05 17:44
개인주의라 회사 못다니겠긔… 외국에서 회사생활은 괜찮냐긔ㅠ
24.09.05 20:15
사실 그런데 회사까지 가지 않아도 소드같은 커뮤도 그렇잖아요 커뮤의 주류 의견이 있고 다른 의견들은 존중하지 않는거 똑같긔
24.09.06 01:18
북유럽 사는데 공감하긔 회식 안가도 뭐라안하고 서로 업무 스타일 다른거 이해하고요 제일 대표적인거로 회사출근시간 다 제각각이고 이거에 대해 아무도 뭐라 안한다는거..
첫댓글 이거 맞긔 회식 불참하면 눈치없는 사람으로 몰고. 먼저 가면 왜 먼저가냐고 그러고. 개인의 자유가 없긔
넘나 맞말이긔
점심 혼자 먹겠다 하면 눈치주고 이상한 취급 받고 진짜 싫긔
뒤끝....ㅋㅋㅋ 정확한 표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네긔
정확하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넘나 다른데 개인주의 = 이기주의라 생각하는 사람들 많긔 "존중"이라는걸 모르긔
그래도 우리나라 예전보단 개인주의 강해지고 있는 느낌인데
개인주의랑 이기주의 구분못한다고 몰기까지 하잖아요 지들은 머릿수로 이겨먹으려 들면서
행복의 기원 책 어떤가여 읽어보고싳냄..
감사하긔!!!
한국 사람들은 아예 개인주의가 뭔지도 잘 모르긔.북유럽 사람들 부럽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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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회악이긔
지금 다니는 회사가 개인주의라 스트레스 없이 오래 다니긔.. 누가 뭘 해도 회식을 빠져도 점심을 혼자 먹어도 아무 상관 안하긔. 그리고 저런데 빠진다고 해서 일에서 배제시키거나 하는거 없긔.
우리나라는 모두가 똑같아야 하고 전부 다같이 해야하잖아요 거기서 벗어나면 어떤 취급을 받는지 다들 경험해봤을걸요
우리나라는 저러면 이기적이라고 하쟈나 팍씨
거기 회사 다닐때보면 거기도 워크샵있고 뭐 그렇긴했긔 제가 워크샵 싫다고 팀장에게 말했더니 “워크샵 누가 좋아하냐 사장이냐 좋아하지“(정통 스웨디시) ㅋㅋㅋ그래서 그래도 전혀 없진 않더라긔 개인적으로 삶 자체가 스트레스가 적기도 하긔 다들 회사다니다가 85%모기지 받고 그거 갚아나가면서 주거안정하거 나머진 저축이나 여행에 쓰고요 그리고 재촉을 안해요미
너무 맞는말이긔 김희경 작가 '이상한 정상가족' 에서도 비슷한 맥락 얘기 나오는데 진짜 공감했긔
맞긔 ㅠㅠ20대때 알바하는데도 회식 참여 안하면 뒤에서 뭐라 하고, 점심도 혼자 먹고 싶은데(밥 해 먹는 회사였긔) 같이 꼭 먹자고해서 나가서 먹었긔. 무조건 다 같이가 숨이 막히긔
한국에서 회사생활 하기 싫어서 외국으로 도망쳐 나온 이유가 이거때문이긔ㅋ
저 트랜스 북유럽인...ㅠㅠ 억울하게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개인주의 성향 배척당하넴...
2222 저도요.... 땅을 잘못 선택해서 태어났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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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하
근데 저것도 자기들끼리 있을 때나 성립되더라고요 북유럽에서 1년간 단체생활 할 때(저만 외국인) 저를 한 개인이 아닌 '아시아 여자애' 취급했긔 자기들끼리 농담(성적인 농담이었어요) 하면서 '아, 아시아에서 온 너는 이해 못 하지?' 이러더라고요ㅋㅋ 북유럽 환상 가지고 갔다가 인생 최고 우울증 겪고 돌아왔어요
어휴… 어딜가나 홍인들은 어휴… 숙부님 고생하셨다긔..
달곰님 토닥토닥....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긔 어느 나라나 개인주의성향 반대성향 다 있는데 다수에 따르지 않으면 저 왕따시키고 배척하는 저 군중심리 저게 개같고 전체적으로 정신적 성장이 덜 됐나 싶을 정도긔 개인에 대한 존중이 너무 없으니까 간섭하고 영향 미치려하고 본인에게 맞추려하고 하다못해 이 인터넷을 하다가도 댓글 하나에 다른 의견 설령 틀린 의견있으면 지나치지 못하고 꼭 본인들 생각대로 고치려하고 심지어 지우라 어쩌라 우다다 달려들잖긔 그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여러명 달라들어 공격하고 그러는 인간들이 다수가 되면 다수가 답이고 진리인냥 착각하는 병도 심각하고... 개인 소수는 희생 당하는걸 당연시하긔 이 개인에 대한 존중이 없는게 한국을 제일 병들게 하는 문제긔
역시 개인이 선택할 것이 많은 사회가 그나마 덜 불행한 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태어나면서부터 일단 20세까지는 무조건 부모님 선택, 이제는 20대 이후도 부모님 선택, 이제는 30대 이후도 부모님 선택
즉 부모와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사람이 아닌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 솔직히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진정한 자기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워낙 수명이 길어서 솔직히 자기 선택 한번 못해보고 죽을 가능성이 높이게
불행 할 수 밖에 없다고 보긔.
태어나서 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쭉~~~~~부모님의 자식 역할만 하다가 산다는 것이 우울의 근원이라고 보긔.
학업도, 직업도, 연애도, 결혼도, 이혼도 전~~부 부모님의 간섭이 안들어 가는 곳이 없는 거 같긔.
와 정말 정확하네요.
그래서 자기의견 피력 못하고 눈치보고 주눅 들어서 살고 이렇게 참으면서 살다보니
예민하고 신경질 나있고 서로에게 까칠하고 갑질하게 되고 항상 화난 표정이고
더 심각하게는 자책하면서 우울증으로 오고요
병든 나라... 한국...
제가 극 개인주의 성향라서 장사가 너무너무 잘맞긔 ^.ㅠ 단체생활 정말 안맞고 회사 못들어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이거 진짜 맞네요 책 빌려서 엄빠 보여줘야겠긔
가족 가족 아니 싫다구요!!!!!! 천하의 나쁜× 되는거 가족한테 그러니 나가서도 괜히 눈치보게 되구요
우리나라는 애 안낳는것도 이기주의라고 하자나요 염병이긔 진짜
개인주의라 회사 못다니겠긔… 외국에서 회사생활은 괜찮냐긔ㅠ
사실 그런데 회사까지 가지 않아도 소드같은 커뮤도 그렇잖아요 커뮤의 주류 의견이 있고 다른 의견들은 존중하지 않는거 똑같긔
북유럽 사는데 공감하긔 회식 안가도 뭐라안하고 서로 업무 스타일 다른거 이해하고요 제일 대표적인거로 회사출근시간 다 제각각이고 이거에 대해 아무도 뭐라 안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