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사 주암 대암과 웃음을 보이는 대화는 이어진다,,
또한 예전의 고마움을 생각해 방위근무를 돕겠다는 마음이다,,
많은 대화에서 내가 묻고자 하는 질문이 이어지는 나의 궁금증이다,,
나의 질문은 다른 것이 아닌 일반인으로선 질문과는 색다른 질문이다,,
남녀 이성과 사춘기에 관한 질문이기에 다소 난처함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런 격식 없이 자연스런 질문을 이루는 내가 되어야 했다,,
''주암 대암,,''
''네,, 형님,,''
''하하,, 솔직한 질문을 해볼게,,''
''네,, 형님과 대화는 언제나 그랬잖습니까,,''
''하하,,좋아,, 고마워,,''
''먼저 요즘도 몽정을 하니,,''
''지금 몽정이라 하셨습니까,,''
''응,, 몽정,,''
''아,,,, 그것요,, 작년까지는 했는데 요즘은 아닙니다,,''
''그건 왜지,,''
''그,, 그게,,''
''하하,, 괜찮아,,''
''나 역시 국민학교 6학년 때 첫 경험했어,,''
''자위를 말입니까,,''
''하하,, 자위는 첫 경험이라 말할 수 없잖아,,''
''그,, 그럼,,!!!,,''
''하하,, 그래,, 여자에게 첫 순결을 경험했다는 말이야,,''
''그것도 아가씨 아닌 나이든 엄마뻘 아줌마와,,''
''하하,, 정말 대단합니다,,''
''하하,, 너희들은 설마 여자와는 아니겠지,,''
''하하,, 작년부터 자위를 배웠습니다,,''
''뭐,,!!,, 작년이면 20살이잖아,,''
''네,,''
''너무 늦은 것 아닌감,,''
''하하,,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입니다,,''
''하지만 부처님 제자로서 그런 현실에 빠져든다는 것이 좀 그렇더군요,,''
''그런데 밤마다 몽정으로 인하여 팬티를 버리는 날이 많아졌답니다,,''
''결국 팬티 세탁을 위해 자위를 했답니다,,''
''솔직히 분출하는 순간은 좋지만 뒤처리가 하루 이틀도 아니더군요,,''
''또한 큰스님과 무극 동호스님이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데 내놓고는 아니죠,,''
''그러다 보니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하하,, 그럼 여자들 보는 마음은 어떤가,,''
''네,, 솔직히 형님 보살님처럼 미인은 우리 역시 아름답습니다,,''
''물론 죄악이란 것은 알지만 나 역시 땡중일 망정 인간이 아닌지요,,''
''또한 부족한 불심이지만 아름다운 여인에겐 어쩔 수 없더군요,,''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하,, 그러다 파괴승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 아닙니다,,!!,, 그것은 큰스님에 대한 배신이죠,,''
''그래,, 노장스님께서 누구보다 주암 대암을 생각하셨어,,''
''네,,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읍내 들렀다 갈 테니 걱정 마,,''
''자룡이 형님,,''
''하하,, 왜,,''
''멋집니다,,!!!,,''
''하하,, 고맙다,,''
''그렇다고 딸은 자주 하면 안 좋아,,''
''하하,, 명심하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나와 춘미는 읍사무소를 찾아 병무 관련 직원을 만난다,,
직원은 자신의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며 관할 시 담당자를 바꿔준다,,
담당자에게 나의 신분을 밝히자 보다 친절한 모습이 아닌가,,
결국 주암 배정오, 대암 배진모는 한 달 후 읍사무소 방위근무를 하게된 배려다,,
나 역시 감사한 마음을 전한 후 춘미와 곧장 운봉촌으로 향하는 오늘이다,,
마음은 근수부터 만나고 싶지만 상호 사실이 있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근수 역시 상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엄청 놀라움을 보일 것이다,,
나는 오늘이 아닌 내일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운봉촌에 들어선 우리다,,
이제 포근한 봄날이라 마음사람들은 여기저기 모습을 보인다,,
나는 마주한 어른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현실을 반가워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춘미와 함께 나타난 것에 다소 놀라는 모습과 눈빛이 아닌가 싶다,,
궁금해 하는 어른들에게 미소를 보인 후 곧장 집으로 들어선 나와 춘미다,,
나와 마주한 형수님은 너무 놀라 맨날로 다가선 후 손을 잡는다,,
''삼촌,,!!,, 연락도 없이 갑자기 어쩐 일이세요,,''
''하하,, 갑자기 나오게 됐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삼촌 오셨네요,,''
''머,, 머시라고,,!!,, 자룡이가,,!!,,''
''아이고,, 자룡이 왔구나,,''
''엄마,, 그동안 별일 없었지,,''
''우리야 너 덕분에 잘 있지,,''
''그런데 이게 누구여,, 춘미 아닌감,,''
''호호,, 네,, 춘미입니다,,''
''그,, 그런데 춘미 너가 어떻게 자룡이와,,??,,''
''하하,, 자세한 말씀은 들어가서 할게요,,''
''......................''
''아버지 건강은요,,''
''나야,, 괜찮아,,''
''형은 안 보이네요,,''
''읍내 비료구입 때문에 나갔어,,''
''하하,, 형수님,, 이제 미인이 되셨네요,,''
''어머,,!!,, 예전에는 아니었나 보네요,,''
''하하,, 물론 예전에도 그렇지만 지금은 아가씨 같은 걸요,,''
''호호,, 역시 삼촌은 보는 눈이 남다르네요,,''
''그런 말은 그이가 오면 꼭 부탁드립니다,,''
''넵,,!!,, 명심하겠습니다,,''
''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자,, 어서들 들어와,,''
''네,, 절 받으세요,,''
''절은 먼늠에 절이여,, 편하게 앉아,,''
''하하,, 그래도 오랜만인데 아니죠,,''
''그려,, 그려,,''
''.........................''
''저,, 자룡아,,''
''네,, 아버지,,''
''그런데 춘미가 왜 함께 절하냐,,''
''하하,, 며느리가 절하는 것은 당연하죠,,''
''시,, 시방 뭐라 그랬냐,,!!,, 며느리,,!!,,''
''하하,, 네,,''
''대체 무슨 이야기냐,,??,,''
''아버지 어머니,, 춘미는 나를 받아줬습니다,,''
''춘미가 받다니 그게 무슨 말이니,,??,,''
''하하,, 요즘 춘미처럼 아름다운 여자는 엄청난 위세랍니다,,''
''그런 춘미가 아버지 엄마의 아들 한자룡과 함께 하겠다 했습니다,,''
''추,, 춘미는 너와 국민학교 동창이잖아,,''
''네,, 맞습니다,,''
''그렇다고 결혼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 그게,,''
''우리는 누구보다 행복할 것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부족함은 많지만 제가 잘하겠습니다,,''
''그,, 그게,, 갑자기 그러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
''자룡아,,''
''네,, 아버지,,''
''여기까지 함께 온 것을 보니 이미 마음을 먹은 모양이구나,,''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반대한들 소용도 없겠지,,''
''하하,, 부모님 의견은 듣겠지만 춘미만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려,, 그려,, 그럴 줄 알았어,,''
''춘미야,,''
''네,, 아버님,,''
''내가 춘미라 부르는 것도 이제 마지막 되겠구나,,''
''아닙니다,, 딸이라 생각하시고 언제든 불러주세요,,''
''아니여,, 나라에 법이 있음 가정에는 예법이 있는 것이지,,''
''춘미 너,, 자룡이를 정말 생각하니,,''
''네,, 함께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하,, 함께라니 그게 무슨 말이니,,''
''그,, 그게,,''
''아버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응,, 그려,,''
''........................''
나는 부모님과 형수 앞에 지금까지 모든 사실을 말한다,,
우리의 진실에 부모님은 다소 놀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무엇보다 같은 운봉촌 고향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나에게 이미 많은 혼사가 왔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대구는 물론이며 부산까지 중신이 왔다는 사실이 아닌가,,
춘미와 비교할 수 없는 집안의 중신을 부모님은 기대한 것이다,,
하지만 춘미 등장에 생각지 못한 충격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미 춘미를 선택했기에 누구도 결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예전 가출 후 나 혼자 자립한 지금까지 아닌가 말이다,,
나만의 자립에서 지금의 현실에선 나의 도움을 받는 부모님이다,,
어차피 나의 의사를 반대할 수 없는 것은 누구보다 부보님이 알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버지 어머니의 서운함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인 여인이라면 한 번 더 생각하겠지만 상대는 춘미다,,
결국 우리는 많은 대화에서 허락 아닌 허락을 받게 된 현실이다,,
부모님 허락에 나와 춘미는 새로운 현실을 맞이하는 오늘이다,,
오후 시간 형과 함께 모든 가족이 식사를 하며 한잔의 술잔이 오간다,,
그때 누구도 아닌 근수 아버지 이장님이 나타난 모습이다,,
''이 사람 있는가,,''
''아,, 네,, 형님,,''
''밖에 차를 보니 자룡이 왔구먼,,''
''하하,, 형님 눈살매는 누가 말리겠습니까,,''
''오셨어 소주 한잔하셔야죠,,''
''그리고 형님이 좋아하는 소고기도 구웠습니다,,''
''허허,, 설마 다른 곳에서 산 것은 아니겠지,,''
''하하,, 걱정 마세요,, 읍내 나간 김에 근수한테 구입했습니다,,''
''하하,, 그럼 한점 해야지,,''
''하하,, 이리로 오세요,,''
''하하,, 그려,, 그려,,''
''이장님,, 그렇잖아도 식사 후 인사 드릴려고 했습니다,,''
''허허,, 성질 급한 놈이 먼저 오는거여,,''
''하하,, 죄송합니다,,''
''그,, 그런데,, 이게 누구여,,!!!,,''
''이장님,, 박원종 장녀 박춘미입니다,,''
''오,, 그려,, 춘미구먼,,''
''이제 밖에서 만나면 모르겠어,,''
''춘미는 올해 몇이냐,,''
''26세입니다,,''
''어이구,, 벌써 그런 나이구먼,,''
''시집은 갔는감,,''
''호호,, 아닙니다,,''
''그렇게 변했는데 아직이야,,''
''호호,, 네,,''
''혹,, 여기 나타난 것은 자룡이와 인연이지,,''
''이,, 이장님,,''
''혀,, 형님,, 그게 무슨 말입니까,,??,,''
''나는 근수에게 벌써 들었어,,''
''그렇다고 근수가 말하려고 한 것은 아니야,,''
''집안에서 자룡이와 중신을 부탁하더군,,''
''그런 부탁을 근수는 듣고 있었어,,''
''이후 근수는 자룡이와 춘미 관계를 말하기에 포기했었지,,''
''그래,, 인연이란 것이 별 것이 있겠남,,''
''서로가 영원한 마음이면 그게 인연이야,,''
''춘미야,,''
''네,, 이장님,,''
''한 때는 개구쟁이였지만 이제는 아니지,,''
''근수도 그렇지만 자룡이를 비롯한 모두 괜찮은 녀석들이야,,''
''나는 누가 뭐래도 자룡이를 믿어,, 믿고 말고,,''
''둘만이 행복하다면 부모님 또한 무엇을 바라겠어,,''
''이후 효도 하면서 행복하길 바란다,,''
''이,, 이장님,, 훌쩍,,''
''그려,, 잘 살아야 한다,,''
''네,, 이장님,, 훌쩍,,''
''형님,, 형님이 자룡이 아비는 아니지 않습니까,,''
''이 사람아,, 자룡이와 나는 약속했어,, 아버지라고,,''
''아버지가 며느리에게 그런 말도 못하는감,,''
''자,, 자룡아,,''
''하하,, 네 사실입니다,, 아버지,,''
''아니,, 이게 뭐여,,''
''하하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
첫댓글 즐독 ~~~
감사합니다
즐독 하였습니다
즐독요
즐독하고 갑니다.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즐독이요 감사합니다^^*.
즐감 ~~~~~~~~~
감사합니다
즐감 감사해요 ~~~
즐독 감사합니다
즐독입니다
즐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즐독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감합니다
감사요~
아버지가 둘이네ㅎ
즐독합니다~
감사감사^^
감사합니다
즐독했어요
즐거운마음으로 하루지내세요
감사합니다 ㅡㅡ
감사합니다
즐감
잘읽고감니다 ~^^
감사.
자룡~~
명절은 잘쇠셨습니까?
항상 감사하며 즐독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도사님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즐독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감하였습니다.
즐검.....감사.......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
즐감
즐감....감사......
감사
즐겁게잘읽고갑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감사
당케 쉔, ~~~~~
감사.
즐독입니다
즐겁게잘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더 잘 읽고갑니다~~~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