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이렇게 화력 좋은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지만 .. 한 번 용기내서 써보려고 해 !
간략하게 글 내용을 소개하자면 '생리불순인 줄 알았는데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었던 후기'야
내 주위에도 그렇고 쭉빵에서도 생리불순인 여성들이 참 많은데,
언젠간 하겠지 .. 이러다 말겠지 ..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글 써보려고 해
글솜씨가 없지만 잘 읽어줘 !
간단한 질병 정보
뇌하수체 종양(선종)으로 인해 프로락틴(유즙분비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서
몸이 임신했다고 착각을 해 생리불순이 생김
증상 : 생리불순 , 가슴에서 젖이 나옴
1. 글을 쓰게 된 구체적인 계기 (안 읽어도 무방)
원래 글 쓸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우연히 댓글 삭제하다가 내가 17년도에 썼던 댓글을 발견했어
이때 당시의 심정이 너무 무섭고 두렵고 진~짜 어린 나이에 뇌종양이라고 ???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이런 막연함이 진짜 컸었거든 .. 이젠 좀 괜찮아졌지만 이 댓글을 다시 보니까 그때 감정이 떠올랐고,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어 !
2. 질병 판정을 받기까지의 과정 (읽기 귀찮으면 한줄요약만 봐도 돼) + 내가 느낀 증상 (새로 추가함)
내가 느낀 증상 : 오로지 ‘생리불순’ (가슴에서 젖이 나오는 건 못 느꼈고 가끔가다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눈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 시야가 좁아지는 등 ...시력이 나빠지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고 심하게 시신경을 누르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하셨어 ! 희귀한 케이스겠지만 ㅠ)
나는 15살때부터 생리불순이 정말 심했어 4~5달에 한 번 할까했고 생리를 해도 양이 정말 적어서 하루하다 말았어
그래서 엄마랑 병원에 갔는데 내 기억으론 항문 초음파를 했었던 것 같아 이때 의사는 "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 때문에 생리불순 현상이 올 수 있어요. 젊으니까 걱정하지말고 괜찮아요 "라고 말했었어 그래서 나는 당연히 괜찮은 줄 알았고 중간 중간 다른 산부인과에도 갔지만 앞에 말했던 의사처럼 말하곤 했어.
그러다가 17년도 내가 20살이었을때 병원을 한 번 더 가게 돼 .... 이때는 엄마랑 갔는데 또 의사는 나에게 " 괜찮아요 스트레스 때문에 그래요 "라고 말했고 우리 엄마는 1~2년도 아니고 5년동안 지속적으로 생리불순이었기에 걱정이 되었는지 다른 검사 해보고 싶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의사가 " 아니 ~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린 나이에 굳이 피검사를 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다른 검사라하면 피검사가 있는데 이건 가격이 좀 비싸요, 괜찮으시겠어요 ? "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 이 말에 엄마랑 나는 기분은 나빴지만 피검사 해달라고 했고 확실하진 않지만 8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
피검사 후에 엄마랑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밥을 먹고 있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오는 거야.
지금 당장 병원에 와야할 것 같다고, 어떤 수치가 너무 높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머리쪽에 종양이 있을 수도 있다고 .... ㅠㅠ
그래서 산부인과에 다시 갔고 이 산부인과에서는 치료 불가라고 말씀하셔서 종합병원에 가서 MRI를 찍게 되었고
뇌하수체 종양(선종) 판정을 받게 되었어 !
너무 길지 ? 한 줄 요약하자면
생리불순인 줄 알고 5년간 산부인과에서 진료 받다가 피검사를 함 > 검사결과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있어 큰 병원가서 MRI 찍음 > 뇌하수체 종양(선종) 판정 받음
3. 병원 선택
처음에는 가까운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거기서 처방해주는 약을 먹어도 호전될 기미가 안 보여서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게 되었어 ~ 네이버에 뇌하수체로 유명한 병원을 찾다가 '신촌 세브란스'에 명의가 계시다고 해서 거기로 가게 되었어 !
4. 진료내용
이 부분에 대해선 두 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할게 1 종합병원, 2 신촌 세브란스병원
- 종합병원에서의 진료내용
' 프로락틴 정상 수치가 최대 25까지인데 현재 345로 상당히 높은 상태이고, 이 상태로 내버려두면 종양이 더 커져 시신경을 누르게 되고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치료를 해야한다, 그리고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뇌종양에 출혈이 있어서 더 커지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종양은 처음에는 말랑말랑해서 약물로 치료를 해주면 효과가 좋은 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딱딱하게 굳어서 약물이 잘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이럴 때는 수술로 제거해야한다고 말씀하셨고 '팔로델'을 처방해주셨어
종합병원에서 3-4개월 팔로델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나아지지 않아서 의사선생님께서 서울에 있는 병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 이제 여기서 더 이상 치료하기 힘들다 라고 말씀하셨고 어느 병원으로 갈 지 알려주면 의사 처방전 ?? 써주시겠다고 말씀하셔서 세브란스로 가게 되었어 !
- 신촌 세브란스에서의 진료내용
수치가 100대여도 높다고 이야기 하는데 345면 많이 높은 편이긴 하다 말씀하시며 이번에는 '팔로델'이 아닌 '카버락틴'을 처방해주셨어 !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카버락틴은 효과가 팔로델보다는 좋은데 부작용으로는 여러가지 말씀해주셨어.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등등' 진짜 많은 부작용을 이야기 해 주셨어 ㅠㅠ 그리고 대략 6개월에 한 번씩 진료를 봐 총 1년에 2번 병원 방문인데 첫 번째 방문땐 피검사 소변검사 후 의사 진료, 두 번째 방문때는 MRI와 피검사 소변검사 후 의사진료 이렇게 진행한다고 알려주셨어 ! 악성종양은 아니어서 효과가 좋으면 약물치료 꾸준히 하자고 말씀해주셨다 ~
이건데 난 처음에는 알약 크기가 컸고 일주일에 3번씩 복용했고 6개월만에 수치가 확 떨어져서 정상수치까지 갔던 걸로 기억해 ! 종양 크기도 줄어들었고 나에게 이 약이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
4-5년이 지난 지금은 알약 크기도 엄청 작은 걸로 복용중이고 횟수도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어 !
21.01.14일에 진료봤는데 다른 호르몬 수치, 그외의 수치들도 다 정상이고 가장 중요한 프로락틴 수치는 25까지 정상인데 지금 20이래 !
근데 난 약을 꼬박 꼬박 챙겨먹지 않았어서 ㅠㅠ 이제부터라도 진짜 잘 챙겨먹으려구 ....
5. 병원정보 + 가격정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고 가격은 나의 기준에서 말하는 점 참고해줘 !
내가 선종판정 받으면서 산정특례환자로 지정되어 진료비의 10%만 부담하고 있거든 일단 영수증 사진 첨부할게
이게 MRI + 소변검사 + 피검사 합산 금액이야 ! 원래 677,013원인데 산정특례여서 10%만 냈어 ! ...
이건 의사 진료비야 ~ 원래는 24,410원인데 산정특례로 10%만 내서 2400원 냈네
영수증 날짜가 다른 이유는 소변검사나 피검사는 검사후 3~4시간 뒤면 나와서 당일 진료가 가능한데 MRI는 당일 진료가 안된대 ㅠㅠ 그래서 검사는 11일, 진료는 14일에 봤어
이건 6개월치 약값이야 ! 이것도 약제비 총액은 59,570원인데 산정특례여서인지 아님 건강보험? 때문인지 5900원 냈어 !
추가) 댓글에서 알려줬는데 산정특례 적용돼서 약값도 10%만 낸 거 맞대 ~ 약값에도 산정특례 적용된다고 해 !
한 번 병원 갈 때 (MRI포함일때) 대략 74,480원 들었어 ! 산정특례가 아니었다면 74만원이었겠지 ? ... 후덜덜
그리고 MRI를 찍지 않는 진료라면 저것보단 저렴할 것 같아
그리고 산정특례여도 실비가 있으면 청구 가능해 !!
이건 실비 받고 있다는 인증사진 !!
6. 결론 (안읽어도무방)
정말 처음엔 .. 왜 하필 나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
진짜 엄청 울고 또 울고 ... 많이 속상했는데 이젠 무덤덤해 죽거나 일상생활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 하지만
미리 보험 많이 들어 놓을걸 ( 뇌종양 때문에 보험가입이 힘들어 ),
산부인과 의사말만 듣지말고 조금 더 일찍 피검사 받아볼 걸,
처음부터 큰 병원가서 진료받을 걸
이렇게 세가지는 후회하고 있어 !!!
그리고 .... 완치는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ㅠㅠ 처음에는 혹 크기가 많이 작아지고 하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5년이 지난 지금 크기가 처음에 비해선 많이 작아졌지만 더이상 눈에 보이게 작아지진 않는 것 같고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거든 ..... 평생 병원을 다녀야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너무 싫지만 ,,,,, ㅎㅎ 내가 꾸준하게 약을 안 먹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 이제는 진짜 꼬박꼬박 먹어보려고 !!!!!!!!!!!!!!!!!!!!!!!!!!!!!!!!!!!!!!!!!!!!!!!!!!!!!!!!!!!!!!!!!!!!!!!!!!!!!!!! .......
그리고 네이버 같은 곳에 쳐 보면 이 약 복용시 출산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 ? .. 라는 말이 너무 많아서 오늘 진료볼 때 여쭤봤는데 그땐 약 중단하면 된다고 문제 없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난 의사선생님 믿으려고 해 ~
생리불순인 사람들이 있다면 꼭 꼭 병원가보고 ... 그게 지속된다면 피검사도 한 번 받는 거 추천할게 !
이건 인증 사진이야 !!
추가) 카버락틴 처방받고나서 생리 진짜 꾸준히 하고 양도 전보다 훨씬 늘었어 !! 약 처방받고 생리불순 현상 싹 사라짐
추가) 내가 후회하고 있는 세가지 중 ‘처음부터 큰 병원 갈 걸’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추가할게
우리 엄마도 나 따라서 동네병원 다니다가 세브란스에서 검사받았거든 ?? 근데 .. 희귀병 판정을 받았어 ㅜㅜ 그래서 엄마랑 나랑 하는 말이 역시 병원은 큰 곳을 가야해~ 이 말을 하곤 했어 ... !! 뭐 아플때마다 큰 병원을 가라는 건 아니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거라면(1년에 1번 정도 ?!) 큰 병원에서(믿음직한 병원)받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쓴 거야 ~
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기에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맞는 병원 선택하면 될 것 같아 !!
- 처음부터 대학병원은 못 간다고 하네 ㅜㅜ ,, 이 부분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뭔가 이상이 있다고 한다면 큰 병원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는 걸로 정정할게 !!
추가) 난 팔로델 • 카버락틴 부작용 못 느꼈어 !
추가) 만약 뇌하수체 종양이 시신경을 누르거나 건드릴 경우,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고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고 해주셨어 !! 이건 .. 증상으로 말하기엔 애매해서 따로 증상에 쓰진 않을게 ~
추가) 쭉빵내에서는 무단 스크랩 허용 ~ 타카페 스크랩시 댓글로 남겨주세요 ~~
추가) 나에게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아닌지 묻는 사람들 많는데 난 의사가 아니라 •• 조언은 해줄 수 있지만 진단은 해줄 수 없어 ! 각자의 상황을 제일 잘 아는 건 본인이니까 ~~ 나같은 경우가 있다는 걸 참고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해 !! 어쨌든 본인이 선택해야하는 거니까 ㅎㅎ 잘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 !! 생리불순의 원인엔 프로락틴말고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까 ㅎㅎ
추가) 이 글 보고 좀 더 전문가의 입장에서 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링크 하나 걸게 !
https://youtube.com/watch?v=KgH1E7zfM30&feature=share
1. 프로락틴 종양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나와있고
2. 검사를 받기 전 복용중인 약제를 얼마정도 중단해야하는지
3. 프로락틴 종양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등등등 자세한 이야기가 나와서 링크 올려봐 !!
추가) 병원가서 피검사해보려고 하는 사람들 !!!! 나도 잘 몰랐는데 대학병원은 병원에서 진단서? 써줘야 갈 수 있나봐 ... 만약 나처럼 호르몬 검사 하고 싶으면, 산부인과 or 종합병원에서 호르몬 피검사 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대학병원에 가는거 추천할게 !! 그리고 일반 내과나 건강검진에서 진행하는 피검사는 호르몬 수치들은 안 나올 수가 있어서 호르몬에 문제가 있는지 알기 힘들 수도 있으니 본인이 검사했었던 병원에 호르몬 수치들도 나오는 피검사인지 문의해보는게 맘 편할 거야 ~~ 다들 건강해 ^__^ 🤍 추가 너무 많이해서 쏴리,,
추가) 댓글에서 알려준 건데
‘나도 약 평생 먹어야하는 동지야..
꿀팁 하나알려줄까 이 병이 중증질환으로 구분돼서 "세법상 장애인"으로 구분되거든 그래서 병원에서 증명서 발급해서 연말정산할때 장애인 공제 1인당 200만원 받을수있음ㅎ 이거라도 혜택보자 우리’ 이렇게 달렸어 !! 글에 추가하는 거 허락 받았고 이 질환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한 번 잘 알아보고 혜택 봤으면 좋겠다 !
글 읽어줘서 고마워 문제시 ... 알려줘 히힛
첫댓글 울 동생 생리불순 심한데 검사 받도록 해봐야겠다 .... ㅠㅠ
생리불순 증상으로 종양까진 아니지만 고프로락틴혈증으로 약 복용중인데 다낭성이랑도 연관있을수 있다고 따로 검사해보라고 해서 초음파해보니까 진짜 다낭성 생겼더라ㅠ 다낭성 있는 여시들도 산부인과가서 피검사도 같이 꼭 해보는거 추천해
힘들일을 공유해줘서 고마워 이글을 읽은 생리불순 여시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야 나에게도! 여시에게 앞으로 건강하고 무탈한 앞길만 있을거야!
나도 미성년 때 부터 십년 가까이 생리불순 다낭성 달고 살고 있는데 한 번 피검사를 받아봐야하나...? 항문초음파 검사 해보긴했는데 걍 다낭성이라고 생리유도주사 맞고 끝.이였어...ㅜ 무섭다 하; 이게 보통 건강검진에서 받는 피검사랑은 관계가 없나?
그거랑은 관계없구 산부인과에서 프로락틴수치 알고 싶다고 피검사 하고 싶다고 하면 돼!
5년이나 생리불순인데... 저 피검사 한번을 권유 안한것도 신기하다...
내말이 젊으면 다인줄아나
생리불순은 없고 가슴쥐어짜면 유즙?분비물 나와서 산부인과에서 피검사는 몇번해봤는데 수치는 정상이라던데..유방외과가야하나ㅜ
여샤 글 정말 고마워!!나도 검사받으러 가봐야겠다;;
어머님 선견지명이 대단하시다ㅠㅠ
여시 잘 치료받았음 좋겠다
나도 여시에서 미.기혼 여성 자궁검진해주는거 알려줬었잖아?! 그걸로 검사하고 프로락틴 수치높다고 몇달뒤에 재검 한번 더했었어!!
이 수치 높으면 뇌하수체 문제일수도있다고해서 겁먹었는데 다행히 수치 떨어져서 정상범위 떳고
진짜진짜 산부인과에서 피검사 한번씩 하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해ㅠㅠㅠ
너무 고생했다 ㅠㅠ 가슴에서 젖도는거 증상으로 나도 병원방문한적있어! 그때 뇌하수체 이상때매 젖이 돌 수 있다해서 검사 다했었는데 위장약 많이 먹어도 그럴수있다고 하더라고!ㅠㅠ진짜 고생많았어!
내친구도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 오래다녔는데도 괜찮다만 듣고 호르몬약 처방받고 해서 살엄청찌고 스트레스 더받아서 건강안좋아지고 그랬는데 ㅠㅠ 우연한기회에 건강검진하다가 상담할때 이런거애대해 말했더니 뇌 검사를 하게되서 발견함 이이야기듣고 놀랬어 ㅠ
간혹 정신과약물 먹어도 프로락틴수치 오를 수 있엉.. 나 우울증약 5년 복용할때 생리불순 (6개월에 한번, 8개월에 한번함..) 프로락틴수치 173, 178 이랬어.. 정신과 치료 끝내고 단약하고 3개월있다 검사하니 6.3으로 떨어짐
나는 생리너무안해서 프로락틴검사하니까 수치높아서 MRI찍었는데 그건 정상이였음..산부인과에서 정신과약 단약해야할거같다고 했는데 그때는 죽을거같아서 단약 못했었어
프로락틴 수치는 약물로 오르는 경우도 있어서 피검사로 프로락틴 수치 많이 나오면 MRI 찍기 전에 최근에 먹었던 영양제나 약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아 나는 검사하기 전에 몇 달 간 먹은 영양제나 약이 없어서 바로 MRI 찍었는데 촬영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의사선생님이 물어보시더라고
나도 23년에 생리불순 때문에 산부인과 갔다가 의사 선생님이 피검사 해보자고 해서 피검사 했는데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까먹고 있다가 직장 건강검진에서 뇌ct찍고 뇌하수체 종양 발견 했었어. 난 약물 치료 안되는 크기여서 수술 했는데 개두술 안하고 코 안쪽으로 관 삽입해서 하는 수술 했었음! 회복기간은 3개월 정도 걸렸고 지금은 생리도 잘 하고 일상 생활도 잘 하는데 내 머리에 저런게 있었단 사실이 좀 충격이긴 했어 평소에 두통 심하고 생리 불규칙적인 여시들은 꼭 뇌ct 한 번 찍어봤으면 좋겠다
종종 유즙? 나오는거도 해당될수있으려나 갑자기무섭네 ㅜㅜ 얼른 나았으면 ㅠㅠ
프로락틴 연어하다가 왔어ㅜㅜ 나도 여시에서 알려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으로 피검사 받았는데 프로락틴 높게 나와서 MRI 찍으러 간다ㅜㅜ 난 다행히 본문 글쓴이처럼 높은 수치는 아니긴 한데.. 별일 없었으면!
이거 본 여시들 피검사 한번씩 해보는거 추천!! 다들 건강하자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2.2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