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가 맡은 임지우 캐릭터가 좋아하고 들고다니는 파란 하트 젤리가 원래는 없는 젤리고 저렇게 투명하게 하트 모양으로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700만원이 들어갔다고 함.
그리고 아무 맛도 안 난대...
저 파란 젤리 말고도 노란 젤리가 있는데 정우성도 라면이랑 그 젤리랑 같이 먹을 때 아무 맛도 안 나는데 신 척 연기하는 장면이 있음.
+)
내가 이 글 쓴 이유는 GV 때도 사람들이 놀라기도 하고 재밌어 하기도 해서 가져온 건데 누구 뒷주머니로 들어갔니, 횡령 아니니 등등 궁예는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애초에 감독님이 이거 700 들었어요! 하고 바로 말한 것도 아니고 파란 젤리의 의미에 대해서 왜 파란색인지 관객이 질문해서 그거에 대해서 답하다가 사실은 저게 시중에 파는 게 아니고 직접 제작을 하다 보니 시행착오를 겪어서 700만원 정도가 들었어요 라고 말했었던 거임.
신기하네 내 돈 아니니까 뭐ㅋㅋㅋㅋ 감독이 생각했을 때 의미가 컸나보다
소품팀에서일하는사람인데 ㅋㅋㅋㅋㅋ 원래 소품 제작비 거의 저 정도 들어...ㅎㅎ...... 젤리라서 그렇지...
댓글 겁나 후려치네....... 소품 제작비 원래 많이 들어
소품제작에 재료원가만 계산하는줄아나? 당연 인건비도 들어가고 시행착오가 있으면 그만큼 1차 2차..n차 실패했던거까지 제작비 포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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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존나 머라 한 것도 아닌걸
영화관계자도 아니고 몰라서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뭐.. 그나저나 파란 장미
개발 되기 전 같네 파란 젤리가 여태 없었다니..
44 비싸다 말도못하나...ㅋ
55...어떻게 그 가격이 나오는지 궁금하긴 해 몰드 여러개 뽑는다하더라두...
멋있다 내 눈엔... 저 작은 소품을 위해 700만원을 들였다는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심적 물적 여유가.. 물론 영화 제작이라는 특수한 상황이긴 하지만ㅋㅋㅋㅋ 저 판에 있다보면 700이 700으로 안 보이겠지?
어제보면서 엄마가 저 젤리뭐냐고 먹어보고싶댓는데 ㅋㅋㅋㅋ 구할 수 없는거엿군 ㅠ ㅎ
그냥 마이구미 먹으면 안되는 그런 의도가 있는거지?
영화보면 진짜예쁘고 먹고싶게생김 소리도몬가 입속에서 도로록 맑은소리나서 극중 향기랑 잘어울렸음
금형비용이 한두푼 아니지 개발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