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ㅈ... 저런 사람들이 진짜 진국임.. 그리고 물어보긴 하더라도 상대방이 대답하기 곤란한 것 같은 액션 취하면 그냥 딴말로 돌리거나 그만 물어봤음 좋겠어. 나는 프리랜서 창작가라서 내 직업 밝히면 따라오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밝히기 싫어하는데 만난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내 직업을 ㄹㅇ 한 1시간동안 집요하게 묻는 거 겪고 진짜 존나.. 화났던 적 있음.. ㅆㅂ 아니 말해주기 싫다고요 그것도 오늘 처음 만난 사람한테!!!
이거랑 같은 맥락인지는 모르겠는데... 난 사실 안 물어보고 싶어 안 궁금하거든 나는 먼저 다가가는 쪽이긴 한데 정말 어색한 관계에서 노력을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 (참고로 인간관계 많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뭘 물어봐도 시큰둥하고 특히 나는 외모칭찬이 무례하다고 생각해 근데 현생에서는 그것만큼 반응 좋은 게 없음.. 그리고 너무 몇년만에 만난 친구가 그 자리에 못 어울려서 언제 결혼하냐고 한마디 했다가(오래 연애함) 너는 처음 물어보는 거지만 자기는 얼마나 많이 들었겠냐고 해서 미안하다 하고 말 안 걸었음 개인적으로 고마운 게 있어서 내 입장에서는 소외되는 걸 챙겨준건데 사실 나도 너무 몇년만에 보는거라 먼저 말 해주지 않았으니 뭘 물어봐야 하는건지를 모르겠어 댓글 읽어보며 느끼는 게 직업 연애 외모 다 무례한 것 같은데 솔직히 현실에서 그거 다 빼고 안 친한 사람들과 꼭! 얘기를 해야할 때 어떻게 하는건지 참 궁금하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 혹시나 해서 얘기하자면 난 손절당하고 그런적은 없어... 정말 궁금해서 답글달아
여시 우리 직장상사같은 느낌인데 갑분 엠벼 미앙하지만 혹시 esfj야? 나는 침묵이 흘러도 뭐 어때용 싶고 그냥 크게 내 사생활 털고싶지 않은데 그분은 오디오 좀 빈다 싶으면 존나 질문해… 나는 그게 싫어.. 그냥 침묵 흐르면 침묵 흐르는 대로 두면 좋겠어… 그분도 그냥 별로 안궁금한데 어색한고 풀려고 묻는거인거 앎 그치만 나는.. 왜 모든 관계가 친하고 막 그래야 하지.. 내이야기 별로 안하고싶다 주의라.. 질문에 답하는것도 스트레스고 가끔 사생활 취조당하는 기분까지 들어서 그분 가끔 피해다님 물론 나는 직장동료고 여시는 친구사이니까 쫌 다를수는 있겠다만..
첫댓글 근데.. 나도 공감하는데 뭔가 자기한테 관심없어서 안물어보는줄 아는 사람도 많은것같아 ㅋㅋㅋㅋㅋ 나도 배려한다고 일부러 안물어봤는데 돌아오는 말이 대부분 왜안물어봐 이거였음 ㅋㅋㅋ큐ㅠ
22 나도 관심이 없냐는 소리 들었어 그냥 얘기하고 싶으면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굳이 내가 물어봐서 캐내는 것 같은 기분 들면 기분나쁠까봐 배려한 건디 .. ..
33 맞아 본인이 말하고 싶으몀 말하겠지 하는데 관심 없다고 생각하더라..
5 맞아 나도 곤란할까봐 내 선에서 배려하는건데 관심이 없어보였대 또 내 얘기도 tmi이고 피곤할까봐 잘 안하게되는데 결국엔 난 선 긋고 묘하게 벽친 사람 되어있었음ㅠㅠ
66와 이거야!!!! 그래도 난 안물어볼거야
7와 맞아... 나도 이 말 들어봤어 일부러 본인이 얘기하고 싶으면 먼저 얘기하겠지 .. 혹시 모르니까 물어보지말자 마인드였는데ㅠㅠ 친구가 서운해해서 그 친구한테는 좀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는중 ㅜ
888....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물어보려고 해 내가 관심있는 사람들한테ㅠㅠㅠ 다만 성향이 아니니 엄청 생각이 많아진게 함정..
9.. 그럼 난 그냥 물어보면 기분 나쁠 거 같아서 안 물어봤다고 솔직하게 말하무
ㅁㅈ... 저런 사람들이 진짜 진국임.. 그리고 물어보긴 하더라도 상대방이 대답하기 곤란한 것 같은 액션 취하면 그냥 딴말로 돌리거나 그만 물어봤음 좋겠어. 나는 프리랜서 창작가라서 내 직업 밝히면 따라오는 질문이 너무 많아서 밝히기 싫어하는데 만난지 얼마 안 되는 사람이 내 직업을 ㄹㅇ 한 1시간동안 집요하게 묻는 거 겪고 진짜 존나.. 화났던 적 있음.. ㅆㅂ 아니 말해주기 싫다고요 그것도 오늘 처음 만난 사람한테!!!
ㅁㅈㅋㅋㅋ보통 음침하게 돌려서 떠보던데 이런거 안 하는 사람이 나한테 이로운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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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0대 되니까 느껴짐ㅋㅋㅋ
4 나이 먹으니까 저렇지 않은 사람이 드물던데....
55
6 ㅠㅠㅋㅋ 나한텐 당연한 것들이라
나는 저게 서로간의 매너라고 생각하고 잘지키는데 주변에 가끔 친한 친구라고 저렇게 무례하게 선넘는 질문하는데 진심 손절하고싶음
맞아..상댜방이 곤란해하면 물어보지말라고..좀.... 진짜 멀리하게되더라 저런사람
궁금하면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피곤한 타입
이거랑 같은 맥락인지는 모르겠는데... 난 사실 안 물어보고 싶어 안 궁금하거든 나는 먼저 다가가는 쪽이긴 한데 정말 어색한 관계에서 노력을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 (참고로 인간관계 많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뭘 물어봐도 시큰둥하고 특히 나는 외모칭찬이 무례하다고 생각해
근데 현생에서는 그것만큼 반응 좋은 게 없음..
그리고 너무 몇년만에 만난 친구가 그 자리에 못 어울려서 언제 결혼하냐고 한마디 했다가(오래 연애함) 너는 처음 물어보는 거지만 자기는 얼마나 많이 들었겠냐고 해서 미안하다 하고 말 안 걸었음
개인적으로 고마운 게 있어서 내 입장에서는 소외되는 걸 챙겨준건데 사실 나도 너무 몇년만에 보는거라 먼저 말 해주지 않았으니 뭘 물어봐야 하는건지를 모르겠어 댓글 읽어보며 느끼는 게 직업 연애 외모 다 무례한 것 같은데 솔직히 현실에서 그거 다 빼고 안 친한 사람들과 꼭! 얘기를 해야할 때 어떻게 하는건지 참 궁금하다 비꼬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 혹시나 해서 얘기하자면 난 손절당하고 그런적은 없어... 정말 궁금해서 답글달아
그 친구가 너무 날이 섰다..
그친구같은 경우엔 언제결혼하냐 가 아니라 잘 만나고있어? 이런얘기하면 ㄱㅊ지않을까 그냥 내가알고있던 현상에대한 물음..? 앞으로계획 이런거말구
여시말 너무 공감... 외모칭찬만큼 반응 좋은것도 없으며 뭘해도 말 안섞고 시큰둥..
결혼을 강요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싫을 수 있다고 생각함! 나도 잘 만나고 있냐 이런 건 물어봐도 된다고 생각해
여시 우리 직장상사같은 느낌인데 갑분 엠벼 미앙하지만 혹시 esfj야?
나는 침묵이 흘러도 뭐 어때용 싶고 그냥 크게 내 사생활 털고싶지 않은데 그분은 오디오 좀 빈다 싶으면 존나 질문해… 나는 그게 싫어.. 그냥 침묵 흐르면 침묵 흐르는 대로 두면 좋겠어…
그분도 그냥 별로 안궁금한데 어색한고 풀려고 묻는거인거 앎 그치만 나는.. 왜 모든 관계가 친하고 막 그래야 하지.. 내이야기 별로 안하고싶다 주의라..
질문에 답하는것도 스트레스고 가끔 사생활 취조당하는 기분까지 들어서 그분 가끔 피해다님
물론 나는 직장동료고 여시는 친구사이니까 쫌 다를수는 있겠다만..
와 나도 오랜만에 만나서 그냥 잘 만나고 있는건지 싶어서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뭐라고 하더라....
상대방 생각안하고 주둥이에서 바로 나오는사람 게다가 기분나쁘다하면 예민한사람 취급하는 사람 개싫음
아 진짜… 말하기 싫은데 굳이 굳이 물어보면… 왜 저렇게 집착하노 싶음
ㄹㅇ 어른중에도 이거 그냥 막 뱉는 사람들 너무 많아
의외로 어른들이 저런거 진짜심해...
나는 원래 저런 스타일인데 주변에서 나한테 "넌 왜 질문읋안해? 왜 안궁금해해?" 이런 말 많이 들음...난 실례가 될까봐 꼬치꼬치 안물었던건데..
아 마저 나 이럼 먼저 말꺼내지 않는 이상 굳이 먼저 안물어보고 알아도 나한테 말안하면 모르는척함 나도 그런거 싫으니까 ㅠ
진짜 ㄹㅇ이야.... 관심없는게 아니라 배려해서 굳이 안묻는거
난 사실 궁금하지 않아서<가 제일 크긴한데.. 굳이 그쪽에서 말하지 않으면 물어 볼 이유가 없지..
물어봐주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랑 아닌 사람 명확히 나뉘는 것 같음 ㅜ 나도 안 묻는 게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일부 친구들은 또 서운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