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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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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시골로 이사왔더니 살이 쭉쭉 빠지고 있어요
트레이서 추천 0 조회 168,666 23.09.11 09:53 댓글 8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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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1 11:54

    나는 저러면 과자든 뭐든 다 택배로 시켜먹음 그래서 안빠짐 ㅋㅋㅋㅋ

  • 23.09.11 11:55

    ㅋㅋㅋ큐ㅠㅠㅠㅠ난 시골에서 스무살까지 컷는데 뭐먹고 살찐거지 대체.. 학교도 걸어다녓는데

  • 23.09.11 12:01

    마트... 진짜 할말 많음 시골은 오히려 식비가 어마어마하게 듬 서울 물가 비싸다곤 하지만 독과점 마트 비용 이길 수 없음 ^^ 내가 살이 빠지는 이유....

  • 23.09.11 12:35

    근데 나도 부모님 귀농해서 지금 시골 살고 있는데 저 분이 대단한거.. 나는
    1. 프렌차이즈 없어요 - 택배로 밀키트 열심히 시켜먹음, 프렌차이즈 있는 시내까지 나감 (차타고 30분)
    2. 마트 물건이 비싸다 - 인터넷 쇼핑 을매나 잘돼있게요
    3. 가게들이 문을 일찍 닫음 - 밀키트 먹어요..
    4. 교통편이 좋지 않다. - 차 없으면 안 움직임
    5. 가게들이 맛이 없다. - 멀리 나가서 외식함
    이래서 살찜,, ㅋㅋㅋㅋㅋㅋㅋㅋ

  •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이 안되니까.... ㅜㅜ 시골살이 25년차로써 넘나 공감

  • 그리고 여기 어른들 (우리아빠포함) 다들 텃밭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서 채소 위주 식단 많이 먹음 ㅋㅋㅋㅋㅋ 여름되면 난리고요? 서로 물물교환하고~~

  • 아 근데 아프면 큰일나 제일 가까운 병원 구급차 불러도 30분은 넘게 걸리니까..

  • 23.09.11 12:56

    거미랑 개미 미쳤음 어디 가려면 차 필수로 있어야되고 배달도 안 되고.. 그나마 편의점 있어서 살이 쭉쭉 빠지진 않는거같음ㅋㅋㅋㅋ

  • 23.09.11 13:38

    시골마트에서 고기한번사먹을라고 했는데 ㅋㅋ 다 국산이고 존나비싸더라ㅋㅋ
    시골은 당연 도시가스 안들어와서 ㅎㅎ 기름보일런데 돈 존나들어ㅎ

  • 23.09.11 13:45

    아니 근데 되게 긍정적이게 본문 잘 썼는데 본문댓들은 왜케 부정적이야 저사람은 시골살이가 나름 맞을수도 있을껀디

  • 23.09.11 14:46

    난 그럼 농사꾼마냥 텃밭일구기부터 존나 해서 음식 엄청 만들어 먹을듯 ㅋㅋㅋ도시에서 냉동이나 파스타면 라면 밀가루 레토르트 같은 오래가는 재료들 존나 쟁여오고 참치캔 스팸 필수

  • 23.09.11 14:46

    냉동 고기 사서 존나 쟁일거야 베이킹도 하고

  • 23.09.11 17:56

    ˗ˋˏ 와 ˎˊ˗ 나는 할머니집 뭔 이름도 못 들어본 ㅇㅇ리 놀러가면
    1. 없는거 아니까 싸감
    3. 야식 먹어야 하니까 미리 감자 고구마 삶아놓고 김치찌개 고기 건져먹고 땅콩 수확한거 삶아먹고 자기 전 까지 먹음
    4. 동생시킴

    인데 살 안 찌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 23.09.11 18:45

    난 식욕이 없어서 시골 삶이 잘 맞는데 중요한 건 아플 때야 ㅠㅠ 아픈데 먹고 살려면 요리해야 하거나 운전해서 사러 나가야하니까 아파서 살 빠지는데 더 빠짐 ㅠㅠ

  • 23.09.12 12:13

    사람이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보여주는구만 좋다 ㅋㅋ

  • 23.09.12 16:47

    아 나도 인구5만간당간당 시골로 이사왓는데 배달되는데 진짜없고 11시면 배달텅 ㅠㅜ 대부분 가게들도 10시쯤이면 다 닫는듯함.. 마트도 비쌈.. 대형프랜차이즈마트가 하나 잇긴한데 정말 너무 소규모라 ㅎㅎ.. 깜짝놀랐어.. 분명.. 대형마트인데 시골 하나로마트같음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런 슈퍼형아님 ㅎㅎ..
    대중교통도 진짜 구려서 여기사람들도 다 자차끌고다니는데 난 안걸어서 살 안빠지는듯 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마트안가는대신 컬리로 졸라많이시켜… 음식실력은 확실히 늘음..

  • 23.09.18 05:26

    나도 읍으로 이사오고 요리실력늘고 살도 건강하게 빠졌엌ㅋㅋㅋ

  • 23.09.18 06:56

    난 시골로 이사오고 베이킹을 배워버렸는데.. 에그티르트 와플 마카롱 이런거 만들어서 회사가고..^^ 사람마다 다르구나..

  • 23.09.18 08:34

    ㅋㅋ귀여워 ㅋㅋㅋ난 반댄데 시골가서 집밥에 맛들여서 밥을 한끼에 몇공기 쳐먹고 돼지됨.ㅋㅋㅋ원래 배달음식 마니 먹엇는데 자극적이라서 많이 못먹다가 삼삼한거에 삘받아서 와구와구 빨아들임ㅋㅋ

  • 23.09.18 12:45

    나도 시골살다가 나왔는데 그 전에 깡말라였는데 나와서 보통 체중됐어ㅋㅋㅋㅋ그리고 그땐 먹고싶으면 내가 요리하는 버릇있어서 다 해먹었는데도 마르고... 그땐 내가 장금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계란후라이나 겨우 해먹고 걍 사먹고 시켜먹고...

  • 23.09.18 16:20

    벌레만 어캐 안되려나ㅠㅠ

  • 23.09.18 21:44

    찾으면 다 있습니다..

  • 23.09.18 22:39

    부모님 리단위로 이사갔는데 개공감이야..마트도비싸고 과일도 비싸다고 우리동네오면사가 ㅋㅋ글구 거기서 맛있다는식당 가봐도 여기사람들은 이게맛있다는건가..? 흠칫놀람 ..본문처럼 모양새도 맛도 집밥느낌.. 우리동네는 프랜차이즈나 가게들 경쟁수준이라 상향평준화되있구나 싶더라..그래도 공기좋은건 좋다!

  • 23.09.19 00:04

    억 우리지역인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달업체는 많은데 ㅅㅂ 다 맛없어 무슨자신감으로 장사하는지 묻고싶음

  • 23.09.19 08:47

    아 진짜 웃긴다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광역시 갔는데 살이 쑥쑥 찜
    그리고 다시 고향왔는데 (나름 신도시 됐긴한데) 외식안하고 하니깐 고등학교때 몸무게로 돌아감
    근데 여기 암만 프랜차이즈 들어와도 맛집은 딱히 없음 장사 마인드 안되어있는 곳도 수두룩 빽빽. 다른데 터널 많고 분지지형 같은 신도시는 더 심함. 고향 사람들도 고향사람들이 하는 식당만 거의 가지.. 새로운곳 안가드라..
    맨날 똑같은 뚫은 식당만 가야함.

  • 23.09.19 09:12

    배달 프차 없어도 -5 키로는 다들 빠지긴 하겠다….

  • 23.09.20 23:35

    나 자취하다 회사관두고 귀촌한 엄마아빠집으로 와서 잠깐 쉬는데 맨날 부실하게 먹다가 삼시세끼 건강식만 고봉밥으로 먹고 건강한돼지됨ㅋㅋㅋ....친구들이 혈색 좋아보인데

  • 23.09.21 04:45

    나 편의점도 없는 깡시골가서 10개월 산 적 있는데 8키로 빠졌었음..ㅎ

  • 23.09.21 19:31

    다른건 다 차치하고 집관리랑 벌레가 제일 어려울것같아
    부지런하고 노동력도 있어야되는...

  • 23.09.22 00:25

    나 제주도에서 야식시켜먹으려고 했는데 연곳 한군데도없어서 치킨도 못먹고 칭구랑 광광 우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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