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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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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눈물한방울 부모보다 먼저 죽으면 왜 불효인지 느꼈다.jpg
도그네이처 추천 0 조회 103,306 23.11.21 22:58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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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1 22:59

    첫댓글 에구 ㅜㅜ
    안타까워라 ㅠㅠ

  • 23.11.21 23:02

    아 남자입장에서 쓴 글이엇군 ..ㅠ ㅜ 그심정 엌덜지 상상도안돼

  • 23.11.21 23:02

    에고 ㅠㅠㅠ

  • 평생 가슴에 묻고 살겠군..

  • 23.11.21 23:03

    ㅠㅠ

  • 23.11.21 23:04

    아예 폐가 발달이 안됐다는게 ㅠㅠ 에휴 ㅠㅠ

  • 23.11.21 23:04

    ㅠㅠㅠ,,.

  • 23.11.21 23:06

    아휴ㅠㅠㅠ 너무 마음 아프겠다

  • 23.11.21 23:10

    저 마음을 어찌 알까.... 아이고...

  • 23.11.21 23:13

    나는 23일 6일에 딱 하루 모자란 24주 였는데 이정도면 살가능성있다고 해서 희망갖고살았는데 55일 버티다가 소풍갔어
    난 출생신고도 하고 집에올꺼라믿고 용품도 사고 그랬는데 ㅎㅎ
    화장도 1시간반에서 2시간 걸릴꺼라 하더니 30분만에 끝나더라
    남들 백일준비할때 난 49재 준비하고있으니까 마음이 참 그렇더라고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 여시야 붕어빵 사주고 싶다. 여시 아기는 또 다시 여시를 찾아 갈꺼야. 어떤 존재의 모습으로든… 여시 충분히 슬퍼하고 힘들어하고 그리고 또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가다 다시 그 존재를 만나는 날 환하게 맞이했으면 좋겠다.

  • 23.11.21 23:44

    붕어빵 사주고 싶다는 여시도 너무 따뜻하고.. 보낸 여시도 너무 고생했다 나도 최근에 가까운 존재를 처음보내고 생각하는건데 어떤존재로든 여시랑 다시 만나는 날이 있을거야 그날까지 우리 잘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보내자

  • 23.11.21 23:48

    여시야
    여시 곁에 항상 아기가 함께할거야..
    항상 씩씩할 수 없다는거 알아.. 때론 눈물도 나고 화도 나겠지만, 그럴때마다 행복했던 순간들 떠올리면서 다시 힘내보자! 아기도 여시가 보고싶어하는 마음 잘 느끼고 있을거고 항상 옆에서 토닥토닥이며 힘을 전달해주고 있을거야.

  • 23.11.21 23:14

    한 명도 아니고 쌍둥이를 이름도 못짓고 보냈다는게 너무.....휴ㅠ

  • 23.11.21 23:16

    이름도 못지었는데.. 아이고 참.. 하늘도 무심하다

  • 23.11.21 23:20

    휴 나도 21주에 입원해서 약으로 진통이 안잡혀서 23주에 출산할거같다고 태어나면 심폐소생 할거냐 말거냐 하라고 하는데 그 2주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때엿어..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거 이해못했는데 알겠더라 무슨 마음인지.. 저렇게 소풍가면 이름이 없어서 내이름아기로 화장한대

  • 23.11.21 23:30

    나도 애키워보니 내애가 먼저 죽는다는거 상상조차 못하겠어. 나 별로 모성애 있는 타입이 아닌데도 내살과 혼을 갈고 떼어서 사람 하나 만드는 수준이더라.

    그리고 나도 임신때 장애아판정(오류였지만)받았었는데 중절해야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팠어. 처음느끼는 감정이였음. 아직 핏덩이일텐데도 그 존재자체가 너무 고귀하고 심장소리까지 들었는데 얘를 어떻게 내 선택으로 없애나싶고.. 아니라는거 알고는 정말 눈물이 줄줄 ..
    너무 일러서 폐가 발달이 안됐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그것도 둘이나.. 고통없는 곳에서 행복하길바래 아기들아

  • 23.11.21 23:26

    ㅠㅠㅠ

  • 23.11.21 23:36

    나도 그래서 살기 싫을때마다 엄마보단 하루 더 살자 하고 살아..

  • 23.11.21 23:39

    정신병동에도 이런 에피소드 있잖아 펑펑 울었는데... 텍스트만 봐도 너무 아프다

  • 23.11.21 23:40

    나도 19주에 아기 보냈는데 병원에서 그 마스크상자에 담아주고 화장장가서 화장하는데 태명도 안써주고 OOO아기 이렇게 적어서 보냈어 안된대 태우고나서도 남을거없다고 흔적조차 안주더라고..

  • 23.11.21 23:41

    주변에 사산한 분 얘기 들어보면..상상했던 미래가 사라지는 기분이라더라 ㅜㅜ
    몇달동안 이름은 뭐로 할까 어떤 아이일까 상상하고 기대하면서 아기 용품이런거 알아보다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느낌일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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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11.22 00:23

    아기가 꼭 다시 찾아 갈거야..!

  • 23.11.22 00:34

    여시의 아기가 행복한 곳에서 지내다 다시 만날 그 날에 더 많은 사랑을 가지고 여시에게 안기기 위해 찾아갈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 23.11.22 01:16

    너무 눈물난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예쁜 아기 천사 곧 다시 찾아갈거야 그 전에 여시 몸 먼저 챙기고 좋은거 많이 먹고! 힘내 여시야

  • 23.11.22 01:42

    슬기로운의사생활에 때때로 좋은 사람들에게 불행한 일이 생긴다고 나오더라.. 여시잘못이 아니잖아..애기는 여시가 그만 울고 곧 다시만나길 기다리고 있을거야~ 너무 슬퍼하지말길 바랄게

  • 23.11.22 00:07

    그래도 아기 화장할때 가보지ㅜ 평생 계속 후회할텐데

  • 23.11.22 00:13

    내 친구 만삭다돼서 사산했는데.. 친구 표정잊지못함 위로를 해주려고해도 뭐라고 밀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 하루이틀전에 뛰던 심장이 갑자기 멈춰서 이유도 모르는 돌연사인데 ... 자책엄청하고...하

  • 23.11.22 00:13

    진짜 맘아프네 ..

  • 23.11.22 00:14

    맘아프다....

  • 23.11.22 00:14

    아직 저 감정을 모르겠어
    다시 만들면 안되나?
    아직 얼굴보지도 않아서 라포형성도 안됐을텐데

  • 23.11.22 01:38

    초기 유산이면 크게 타격 안 받던데 저 정도면 이미 마음 많이 줬을 듯..?ㅜㅜ누구야 누구야 부르기도 하고 태동도 그대로 느껴졌을테니 라포형성 됐을 수도ㅜㅜ

  • 23.11.22 02:01

    윗댓바바

  • 23.11.22 00:22

    ㅠㅠㅠ너무슬프다.. 아기 기다리고있는 여시들도 건강하고 예쁜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 23.11.22 00:24

    이름도 못지어줬단게 참 마음아프네..

  • 23.11.22 00:34

    왜 중간에 애가급하게 태어나는걸까.. 진짜 마음아파서 어떻게살라고..

  • 23.11.22 00:41

    마음아프네..ㅠㅠ

  • 23.11.22 00:49

    태명 쓰면 안되나? ㅜㅜㅜ 너무 마음 아프다... 태동도 다 느꼈을텐데...

  • 23.11.22 06:46

    사이클 타다가 별안간 눈물 흘리는 1인이 되벌인 ••
    난 내가 요새 강아지를 키워서 그런가 얘도 성견 되서 데려온건데도 지금도 없어지는거 생각하면 눈물나고 아린데 내 몸에서 나온 내 몸과 다름 없는 아이가 내 뱃속에 있다가 가면 죄책감 들거 같아 온갖 예전의 나를 반성하면서 그렇게 보낼거 같음 ㅠ

  • 23.11.22 08:23

    7주된 아기 초기 계류유산 했는데도 내 3n년간 일어난 일 중에 제일 슬픈 일이었어........ 그리고 유산 안해본 사람은 저어어어얼대 이 감정 이해 못함...(사실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음 진짜 너무 슬퍼서)

  • 23.11.22 13:10

    남편이야기 안하고싶은데 둘째 2주남기고 사산되었을때..나는 제왕으로 수술하고 누워있고 남편이 아이 화장하고 가족묘지에 안장시키고 나무까지 혼자 심고왔더라..첫째가 정신 쏙 빼놓게 하는 애라서 금방 극복하긴 했지만 그후로 약하게 불안장애 생겨서 아이 안전쪽으로 예민해져서..ㅠㅠ 몇년 지났는데도 아이가 다치거나 유산장면같은거 티비에 나오면 잘 못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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