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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의 호출에 집에 가는 택시를 탄 희진에게 걸려오는 모르는 번호의 전화
네 드디어 밝혀지는 그의 정체 aka.구남친
쏘 구질구질...ㅗ
희진이는 참지않긔
빡침😡 심란😣 우울😢
또다시 울리는 벨소리
이번엔 감독이쟈냐... 받아야되쟈냐....
미친 클리셰;;;; 클리셰 맛집
구남친이 찝찝하긴 하지만 결국 오디션에 합격한 희진
다시 돌아온 조선, 붕도 시점
일촉즉발의 상황
자수의 일격
하지만 사라진 붕도
민암과 한패였던 홍 내관이 김붕도가 죽었느냐고 자수를 추궁하지만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붕도
?
자수의 칼에 맞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붕도는 다친 팔을 끌어 안은 채 궐 안에서 눈을 뜨지만 묘한 위화감에 사로 잡힘
서둘러 자리를 벗어나려 문 밖으로 나왔는데 붕도의 눈에 보이는 것은 낯선 촬영장
그때, 자신의 등을 두드리는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진다
자신이 복위를 꾀하는 인현왕후는 조선에 있는데 웬 여자가 나타나 본인이 인현왕후라니;;;;; 당황당x99
희진은 희진대로 붕도의 반응이 당황스러운데 가만히 희진을 바라보던 붕도가 드디어 입을 연다
심오한 그의 질문
희진은 이 이상한 남자의 질문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붕도의 눈빛과 말투
붕도가 사라진 후 곧이어 들이닥친 홍 내관은 일을 그르친 자수를 질책하고
아니~!! 그니까 제가 분명히 죽이려고 각 잡고 칼로 찔렀는데 그 새끼가 그냥 눈앞에서 증발했다니까요?????? (억울💢)
됐고 다 니 탓임ㅡㅡㅇㅇ 일단 병사들 불러서 내가 알아서 정리할 거니까 넌 그만 빠져
자수: 아니 조선시대에 이런 일이 말이 됨? 내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님 나 진짜 억울함💢
홍 씨: 변명 따위 필요 없으니 썩 꺼지거라
솔직히 자수 앞이라 내가 내색은 못했지만 이상하긴 함 김붕도 네 놈이 책벌레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객까지 제압할 정도로 능력자임? #문관이 검술을 숨김
홍 내관과 자수를 두고 조선에서 서울로 넘어온 붕도는 자신이 겪은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희진을 만나 이런 질문을 하고
그런 붕도의 사정을 모르는 희진은 세상 해맑기만 한데(희진아 그거 아니야,,ㅠ)
농담듣고 살벌해진 붕도의 표정에 서둘러 뱉은 말을 수습해보는 희진
때마침 나타난 스태프의 부름에 잠깐 뒤돌아 인사를 하고 다시 앞을 봤더니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우리의 남주 혼자 남겨진 희진은 황당하기만 하고
한편 희진의 장난같은 대답에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다시 자신이 깨어났던 곳으로 들어온 붕도
분명히 자수와 난투극을 벌였던 홍문관이 맞긴 맞는데... 어째서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채로 텅 빈 공간이 되어버린 건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 붕도 잠시 생각에 잠기고...
이윽고 품 안에서 기녀 윤월이 쥐여주었던 부적을 꺼내 살펴본다
부적에 적힌 글귀를 읽어 내리는 붕도
"시도통래 간필구인"
다시 눈을 감았다 뜨자 보이는 것은 자신과 자수의 칼싸움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홍문관임
다시 부적을 꺼내드는 붕도 아직은 그 무엇도 확신할 수 없다
서둘러 밖을 나가 둘러보니 다시 제자리(조선)로 돌아온 붕도 존나 머리터질듯;;;;
얼타고 있던 와중 들려오는 홍 씨 목소리 역모 어쩌구 하는 거 보니 남주한테 다 뒤집어씌우려고 각 재는 중임 하지만 우리 붕도는 그런 얕은수에 넘어가지않긔
일단 궁을 나가려는데 간교한 홍 내관이 붕도가 나가지 못하게 발목을 잡음
응~ 그래봤자 문관 못 이겨,, 말빨로 문지기들 조져버리는 김붕도(aka.홍문관 교리)
문지기들 존나 날벼락;;;;;;
날벼락은 내 알 바 아니고 너네들은 오늘 나 못 본 거다? ㅇㅋ?
홍 내관의 술수 따위 개무시하고 탈출하는 붕도
붕도가 조선으로 돌아간 후 희진은 절친 수경과 오디션 합격 축하배틀 중🍻🍻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분위기 와르르맨션
구남친을 불편해하는 희진을 대신해 수경이 동민을 상대하러 나가보지만 동민은 배역을 인질로 삼아 희진을 협박하고
수경은 어쩔 수 없이 희진에게 동민의 방문목적을 얘기함
아 얼굴 맞대기 싫은데😥 하고 찡찡 거리는 희진 ㅅㅂ 그래 왕인 게 죄다💢
얼굴 보자마자 한단 소리가 저딴 개소리엿음을... 됐고 본론이나 얘기해라 이자식아
희진의 발연기가 걸린다며 대본합을 맞춰보자는 개새... 아니 구남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개새 앤 미친놈 쏘 구질구질ㅗㅗ
다행히 희진이는 재결합 할 맘 없는 듯 해서 편-안◠‿◠
다시 돌아와 조선.
민암은 인현왕후 암살 실패에 김붕도가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은밀히 자수를 시켜 뒷조사를 시키고 있었고 드디어 자수가 한 건 해옴
자수에게서 가까스레 목숨을 건진 붕도는 민암 패거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깊은 산 속 절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부적이 의심스러움ㅇㅇ
때마침 절에 아는 스님을 만나 자문을 구해보지만 이 부적을 써준 주지스님은 이미 다른 절로 거처를 옮긴 탓에 부적의 쓰임도, 부적에 담긴 글귀의 뜻도 속시원히 알아낼 수 없는데...
제가 괴이한 일을 겪었는데 말로 다 설명이 안됩니다 스님
근데 뭐 괴이한 일은 저는 관심 없고ㅎㅎ 듣자하니,,~ 거기서 선녀도 만나셨다구,,~?
엥? 선녀요? ㅎㅎ (나보고 맛탱이 갔다고 한 그 여자가 선녀,,?ㅎㅎ)
아니겟죠 제 환상을 깨지 말아 주세요 스님
자수가 캐낸 정보를 통해 자신이 아끼던 기녀 윤월이 실은 김붕도의 끄나풀로 첩자 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들은 민암은 윤월을 찾아가고
자신을 속이고 인현왕후 암살 계획을 김붕도에게 전달한 것이 윤월임을 알게 되자 극대노 하는 악의 축 민암
김붕도를 잡기 위해 윤월을 이용하려는 민암
급박하게 돌아가는 조선의 상황과는 다르게 서울의 시간은 평온하게 흘러 드라마 '신 장희빈'의 제발회 날
제발회 장소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장희빈 역할의 여배우에게 배역 쉽게 따서 좋겠다는 말 듣고 어이터진 희진은 개새... 아니 구남친을 추궁하고 동민은 내가 그정도 입김은 있다며 우리 둘이 다시 만나려면 너도 어느 정도 급은 되야 한다는 개소리를 꺼냄ㅗ
구남친의 미친소리에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희진
마인드 컨트롤 중
눈으로 보고도 안 믿기는 장면.jpg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뒷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티빙에서 <인현왕후의 남자>를 꼬옥 봐주면 되....
첫댓글 진짜 이 드라마 너무 재밌어서 밤새 정주행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