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272125530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2003)
이재용 감독이 제일 싫어한다는 말은 바로 퓨전. 감독은 미술비로 순제작비의 40%에 해당하는 20억원을 투입했다.
정구호 의상 겸 미술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작업할 당시 옷고름 하나를 위해서도 비단을 손염색했고, 원하는 한복지의 패턴을 보여주기 위해 원단 자체를 새로 짜기도 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 조교 구혜자씨가 손바느질로 제작했다. 카메라와 조명은 그러나 단지 명품이란 이유로 모든 의상을 용납해주지 않는 법. “일명 돌돌이 현상이라고 해서 원단이 빛을 받았을 때 소용돌이 무늬로 음영이 질 때가 있다. 여성용 한복은 저고리와 치마로 조각이 나뉘고 색깔도 다양하게 배합돼 있어서 그런 현상이 적은데, 남자 옷은 한 색깔로 큰 실루엣이 떨어져서 경우가 다르다.” 때문에 조원(배용준)의 의상은 몇번의 수정을 거쳐 생명주를 다듬이질해서 짠 원단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첫댓글 와.. 엄청 사치스럽지만 과하지 않고, 단조로워 보이는데 손이 엄청 많이 간 것 같은 그 느낌이 바로 든다ㅋㅋㅋ
이거 그거아냐? 정준호가 백자 던졌는데 탕 ~ 튀겨서 피디 맞은 그겈ㅋㅋㅋㅋㅋ
아마 그건 옥중화?아님 녹두전아닐까?ㅋㅋ이건 스캔들이라고 정준호 안나왔었어
@로또또1등 와 나 배용준 얼굴 정준호 로 봤어 ㅁㅊㅁㅊ이럴수가 정준호 안나왔대서 소름돋았는데 보니까 정준호가아니넼ㅋㅋㅋㅋ
와 .. 영화도 괜찮아? 제목은 왜저래...
고마워용 꼭 봐야겠다
제목보고 스캔들? 쌍화점? 하면서 들어옴 둘 다 미쟝센 대박임
이 영화 무슨 소설이 원작인데 제목이 생각안나네.. 지금 생각하면 엄청 클리셰 범벅인데 그래서 맛있는 그런 내용임..배용준 이미숙 둘다 아주 그냥 바람둥이인데 이 둘이 서로에 대한 약간 비뚤어진 애정같은걸 갖고있음 이 둘이서 정숙한 과부 전도연을 꼬실 수 있는지 없는지 내기함. 전도연의 찐사랑에 흔들리는 배씨랑 질투에 미친 이씨랑 사랑에 미친 전도연 과연 결말은..뚜둥! 이런 느낌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가 원작이고
그 뭐냐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으로 할리우드에서도 만들었꼬
나 이런 전통적인데 단아하고 세련됐는데고급스럽고 한눈에 띄지는 않는데 수려한 색감 좋아해서 진짜 환장함 ㅜㅜ
저 겨자색 저고리 너무 고급지고 예쁘다 저런 색감 너무좋아
완전 내 스타일 미장센인데 왜 여태 안봤지 낼 바로 봐야겠다
제목이 아쉽다...
스캔들 진짜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진짜 간질간질하게 나와서 대놓고 야함!!! 이런것도 아니야 진짜 오히려 풋픗함… 배용준 매력있다 생각한적 없는데 이거보고 매력잇다 생각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