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여자들 자기 검열 심해서 30이면 너무 이민/ 유학/ 커리어 체인지 늦은거 아니냐고 고민하는데 절대 아니에요. Twt

출처: https://x.com/gomilovemoney/status/1793127824699818368?s=46&t=bBgPccs6YStcR5hnwmc9bQ

아니 진짜 농담이 아니라 키즈모델빼고 다 할 수 있어!!!!!

나 서른셋에 어학연수 갔다와서 외국계로 이직했어ㅎㅎ 다른건 다 몰라도 이건 커리어 한창 좋을 때 가냐고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서 좀 힘들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해
5년 전만 해도 이제와서 외국살이 못하겠지 하고 접어뒀는데 서른 넘어서 이루게 될 줄은 몰랐어ㅋㅋ 어학원도 희한하게 내가 막내축이라 다들 젠틀하고 친구들 얘기 살아온 얘기 듣고 의견 교환하면서 인생을 보는 폭이 넓어져서 아주 좋았어

여샤 혹시 연수 어느나라 갔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 삼시인데 고민중이라서..!

멋있다 같은직종으로 갔어?!

영국! 근데 물가가 좀 심각해서… 그렇게 추천은 안함 1년 산다 치면 너무 비싸
걍… 온 세상 사람들 영어 발음은 다 알아들을 수 있게 됨

직무가 바꼈는데 이전 업무도 회사랑 연관있으면서 독특한 편이라 경력 인정 다 받았어

나 유학생활 오래했는데 얻은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내 대학 간판 이런거 유학경험 외국어실력 이런거보다는… 그냥 세상엔 진짜 다양한 길이 있다는거고 정말 많은 다양한 사이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도전하며 살아가는걸 본거야 이런게 눈이 넓어졌다고 하는건가 싶었어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어

내일모레 40인데 미국 취업 목표로 대학 편입 준비중인데 나랑 비슷한 목표 가진 카페 가보면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더라ㅋㅋㅋㅋ 요즘은 60살도 청춘이라는데 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래!
키즈모델 고딩랩퍼 빼고는 다 할 수 있어 우리

다 할수 있음(0) 근데 그게 대학원이어야할까? 는 신중히 고민해봐.. -도비가-

미국에서 간호사 도전하는 한국 사십대 여성분들 진짜 많음.. 연봉도 괜찮고 안정적이고..

너무 좋아 도전하는 여자들 최고야 여시들도 댓글로 도전하고 있는 분야 다 알려줘 제발 나는 노력하는 여성들을 보고 또 자극 받아서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을 먹을 거야 뭐든 잘할 거고 어디서든 기 죽지 마!!! 나이는 숫자일 뿐

나도 성공해서 이런 데 글 쓸 수 있는 멋진 여시가 될게

29에 퇴사해서 30에 분야 이직했어~~~ 뭐든 해봐 걍 안죽어 돈은좀 날리겠지 돈은다시 벌면되고 후회도 해보고 하는게 낫더라

뭐든 도전해!

나도 성공해서 이글에 댓글달게 기다렷

그래 이게 맞다!

여기 여시들이 내 곁에 있어줬음 좋겠다

맞아 인생길어~~ 난 어렸을때 그런직업 ,그런활동 내가 어케해 해서 나이들어서 다 하는 중임 꼭 도전해봐 경험치 자신감이라도 생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