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cafe.daum.net/baemilytory/91cd/791937?svc=cafeapp 여성시대 아마레티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첫댓글 ㄹㅇ 난 솔직히 카페알바 할 때가 더 행복했어 근데 대학나와서 회사 취직해야할 것 같다는 압박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직장인 1로 불행하게 살아감
나 오늘 마지막근무고 알바면접보러가는데 솔직히 행복해 남들은 한심하게볼까봐 걱정되지만...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살려고함
나도 지금 그만두고 일주일째 카페알바중인데 ! 서투르지만 너무 즐거워 ㅠ
남들이대신살아주는거아니야 하고싶은거 마음편한거 덜힘든거하자!
이런거 가리지말아야지 생각하는데 나도 무심결에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 보면 알바생이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 같애..나부터 좀 생각머리를 고쳐야겠다 좋은 글 고마워
지금 바뀌는 추세인게 신기할 정도
나도 식당서빙 하고 그랬는데 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편하더라고.사무직 다닐땐 거의 매일 울고 다녔음. 사람마다 맞는자리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무직만 직장으로 보는게 이해안돼
ㄹㅇ나 카페 정직원인데도 친구들은 무조건 '알바'로 지칭함 너 내일 알바가? 이런식으로.. 짜증남 진짜 직장이란 생각을xx
판매직도 심하더라…(예를들자면 옷가게 같은거)불법적인거 아닌이상 다 존중받아야지
ㄹㅇ 특히 기성새대는 사무직 아니면 그 일이 재밌냐, 만족하냐 등등 존나게 물어봄
ㅇㄱㄹㅇ 유럽에서는 우리 또래 여자들도 버스 트램 운전수하고 환경미화일 함
맞아 보면 사무직 하는 자식 둔 부모들은 자기 자식 이런 일 한다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몸 쓰는 일 하는 자식 둔부모들은 그 앞에서 쭈그러들어. 도저히 이해가 안 가...
택시기사가 나 예체능 계열이라고 했더니 그게 무슨 직장이냐고 하더라
첫댓글 ㄹㅇ 난 솔직히 카페알바 할 때가 더 행복했어 근데 대학나와서 회사 취직해야할 것 같다는 압박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직장인 1로 불행하게 살아감
나 오늘 마지막근무고 알바면접보러가는데 솔직히 행복해 남들은 한심하게볼까봐 걱정되지만... 그냥 하고싶은거 하고살려고함
나도 지금 그만두고 일주일째 카페알바중인데 ! 서투르지만 너무 즐거워 ㅠ
남들이대신살아주는거아니야 하고싶은거 마음편한거 덜힘든거하자!
이런거 가리지말아야지 생각하는데 나도 무심결에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 보면 알바생이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한 것 같애..나부터 좀 생각머리를 고쳐야겠다 좋은 글 고마워
지금 바뀌는 추세인게 신기할 정도
나도 식당서빙 하고 그랬는데 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편하더라고.
사무직 다닐땐 거의 매일 울고 다녔음. 사람마다 맞는자리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무직만 직장으로 보는게 이해안돼
ㄹㅇ나 카페 정직원인데도 친구들은 무조건 '알바'로 지칭함 너 내일 알바가? 이런식으로.. 짜증남 진짜 직장이란 생각을xx
판매직도 심하더라…(예를들자면 옷가게 같은거)불법적인거 아닌이상 다 존중받아야지
ㄹㅇ 특히 기성새대는 사무직 아니면 그 일이 재밌냐, 만족하냐 등등 존나게 물어봄
ㅇㄱㄹㅇ 유럽에서는 우리 또래 여자들도 버스 트램 운전수하고 환경미화일 함
맞아 보면 사무직 하는 자식 둔 부모들은 자기 자식 이런 일 한다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몸 쓰는 일 하는 자식 둔
부모들은 그 앞에서 쭈그러들어. 도저히 이해가 안 가...
택시기사가 나 예체능 계열이라고 했더니 그게 무슨 직장이냐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