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어느정도의 허세와 브이로그 감성이 있어야 삶이 풍요로워 진다고 생각하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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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어려운 영화를 보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 처럼

가끔은 허세와 남을 의식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느끼는 달글....

내가 직접 찍은 밥상

이런 배달음식 감성? 현실적인 밥상? ㅇㅇ 존나 좋아.. 다 먹어줄게

그치만 가끔은

이런것도 해주면 그렇게 좋음..
나를 가꾸는 듯한 느낌
물론 돈도 들고 귀찮은데... 가끔 하면 기분 좋아짐



카페에서 유투브 보면서 뒤집어지게 깔깔대기...?
당근 좋음
당근 신남 행복함 ㅇㅇ



근데 가끔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시키고 이런거 독서 갈겨주기?
진짜 좋음
막상 할땐 머쓱한데 하고 나면 좋음...

요새 브이로거들 비꼬면서 그런 감성 작위적이라고 하는 *일부* 사람들도 있는데...
가끔은 이런 허세와 감성이 필요하고 적절한 허세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걸 느낌

브이로그 감성? 너무 간지러워 너무 오글거려 너무 작위적이야 이런 마인드에 갇혀있지 말자는 뜻...

가끔 또 해보면 새롭고 그렇더라고...

ㅠㅠ 이상하게 이런글 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울컥함 흑흑

공감해 난 배달음식도 플라스틱 용기 그대로 먹으면 뭔가 우울해져서 싫더라고 그래서 꼭 예쁜 그릇에 옮겨담아 먹어 누군가에게는 굳이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내가 즐거우면 된거야

22

공감!! 보여주기식이라고 해도 분위기 좋은 카페, 미술관, 여행지에 다녀온 경험 자체가 결국 좋은 영향을 주더라고

222 정말공감

오글거린다는 말이 인생을 삭막하게 만드는거 같애ㅠ

2 넘 삭막혀..

맞아!! 그래서 오늘 파스타 졸라 한바가지 만들어먹고 지금 혼자 책 들고 서래섬 가는 중

공감함 ㅎ

공감해!!

인정인정

브이로그 감성이 대체 뭘까 남한테 피해주지도 않았는데..조롱하는게 더 이상함

맞아

허세와 낭만은 한끗차이지

와 이 말 멋있다

아 인정 여행가서 잠깐 읽은 책은 너무 포근하게 만들어

나두.. 그냥 남 눈치 안보고 꼴리는 대로 살아봐 ~~행복해 오글거리던말던 ㅋㅋ

맞아

마장

정도를 지키는게 어려운듯...

하 ㅇㅈ… 나 아무도 안보니까 요새 ㄹㅇ 기안처럼살아

나도 요즘 이 생각함 너무 대충 살아서 오히려 삶이 무미건조한 느낌

ㅁㅈ편한게 다가아냐

허세라는것도 별로임 안그래도 점점 천박해지는 세상에서

자기가 낭만을 즐기지 못하고 교양은 알못 같으니까 남들도 끌어내리려고 허세네 오글거리네 이런 말로 후려치는거 같아서 진짜 별로임
허세는 되도 않은 한국남자들이 있는척하는게 허세고 방구석에서 세상 통달한척하는게 오글거리는거임

인생에 낭만이 아예 없어도 불행혀

요즘 남이 하면 허세 내가 하면 낭만이라 생각하는듯.. 그냥 다 같이 즐겨요ㅠ

ㅁㅈㅁㅈ 가끔은 필요하다죠 ㅋ 나도 파스타나 짜파게티 이런거 먹을때 냄비째로 안먹고 이쁜 그릇에 담아먹음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ㅁㅈㅁㅈㅁㅈㅁㅈ

이것을 우리는 품위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오 맞아! 품위가 있다는 게...

맞아 자신의 취향을 지키는 거지

맞아 가끔 냄비째로 먹다가도 책 읽으러 카페가고 전시보러가고 그러는거지

마져ㅠㅠ 팍팍한삶에 낭만도 필요한법이야

맞아 기분 좋아짐

헐 맞네 맞어~!

ㅇㅈ..

맞어 긍정적으로 동기가 되는 것 같애

헐 나두 이렇게 생각해

맞아 그리고 난 사실 저런게 일상인데 그래서 어색하지도 머쓱하지도 않음 가끔 저런 삶을 보고나면 가식이라느니 브이로그감성이라느니 본인들 사는 팍팍한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조롱하는게 불쌍함 그저

요즘 말로 추구미라고 생각(좋은 의미로)

맞아 완전 동의해! 허세와 보여주기식은 약간의 곁들임/참고 정도로면 더 풍요로워지는것 같아!
다만 여기서 더해서 주객전도되는것 경계해야될듯 (ex 인스타보여주기로 스트레스를 받고 내가 순수한목적그대로 얻어야될것 못 얻고 사진찍는것에 더 신경을 쓰게된다던지, 내 벌이와 맞지않는 소비를 하게된다던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