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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지역 여성기사 욕 개 먹는거보고 쉬운일 아니라고생각함….
요즘 남기사가 진짜 젊어졌어 근데 쉬운일은 절대 아닌거같어 사고나면 사람들 다 내책임되니까 무슨기사든..
얼마전 유툽에서 20대 여자 버스기사 브이로그 봤는데 되게 대단해보였어
저거 많이 주는거 아니야... 15시간 운행하고 물 못마셔서 요로결석 달고 산대. 그래서 지금 버스기사 못구한대
400 절대 안돼 ㅠ 글고 사고나도 다 자기돈으로 처리해야됨.. 회사에서 커버 1도 안쳐줌 주6일 일해야하고 낮이나 새벽에 출근함 화장실도 제때 못가고 ,,, 대신 자녀 장학금 같은건 나오더라
사고나는게 차사고??아니어떻게회사에서처리를안해줘? ㅁㅊ
노선이 존나 긴가..? 울개비 버스기사 거의 30년 하셨고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해서 늦게는 밤12시 넘어 퇴근하셧는데 한번도 400 넘어본적이 없어.. 나 어릴땐 200대 였고 지금은 300대... 거기다 허리디스크랑 무릎관절염 방광염 장염 이런거 달고 살아..
우리 아빠도.. 그래서 쉬는날도 어디 놀러가거나 밥먹거나 할때 장소 도착할때마다꼭 강박적으로 화장실 들리시고복지 0이고 코로나나 방학때 사람없으면 의무적으로 휴차시키고 그만큼 돈 안줌… 이렇게저렇게 떼가고나면 300도 잘 안넘던데…
근데 젊은애들은 운전못해 친절하지도않고
업무강도가 높잖아 파란버스들 노선 존나 긴데 왔다갔다.. 맨앞자리에서 보면 버스차선 안막히니까 오토바이들이나 차들 툭툭 튀어나오고 아슬아슬하던데 스트레스 오질거 같음
화장실 이슈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도 해서 ㅠ 근데 그런 책임감 갖고 일하는 남한남기사들은 많이 없을듯 특히 젊은놈들
대형을 따야겠다…
와 근데 나는못할듯 ㅠㅠ 집채만한 버스로 서울시내 운전하고 조금이라도 사고나면 좃대고 진상또라이승객 개많고 언제 해코지할지 모르고 화장실급해도 바로못가고 졸음오지게올것같아 ㅠㅠ
우리아빠 택시 운전하려고 3년 정도 버스기사 하셨는데 자기전에 맨날 울던거 생각나네ㅋㅋㅋ잠 하루에 5시간? 6시간 자고 새벽 네다섯시 출근하고 퇴근 밤 11시 12시에 돌아오시던거 생각난다. 장실도 못가서 맨날쩔쩔맸대
나라도 돈줘도 못함.. 쉬고싶을때 쉬지도 못하고 계속 같은루트 빙글빙글 돌아야하잖아
저렇게 줘도 안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그만큼 힘든 일이니까
오늘부터 운전할게요
아 근데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 화장실 문제가 있겠구나…..ㅜㅜ
가족이 하는데 저 정도로 못받음
업무강도가 만만찮아서 아무래도...
점심먹는거 화장실 졸지못하고 풀근무 등등...? 그만큼 받을 일인 것 같음
지역마다 차이나 울지역에서는 엄청 적게주고 사람 굴림. 힘들어서 타지역으로 옮기셨는데 훨 낫대. 힘들긴 해도 ㅋㅋ10년 넘게 하셨고 400넘게 받으신대
이건 진짜 힘든 일이야 ㅜㅠ 난 심장쫄려서 못함
가족이 버스운전 일 했었는데 절대 저정도 아니야 그리고 버스운전하면서 사고로 나가는 돈도 개많아서.. 그런거 포함하면 체감상 최저보다 조금 더 받는 수준임참고로 업무 시간은 새벽 여섯시부터 밤 12시까지였어;
근데 최근엔 대우 진짜 많이 좋아짐 울개비 버스만 30년넘게탔는데 옛날엔 한달에 네번쉬고 그랬는데 요샌 격일근무로 거의 월 500 받더라 경력 오래되서 그런건지〰️ 암튼 하루죙일 앉아있고 감정노동도해야되고 힘든일인듯
아 근데 스트레스 개받을거같아
저게 두달에 한번 나오는 상여포함해서고 만약 아주아주미세한 사고하나 올라가면 그달은 안전수당으로 백만원정도 깎여서 안줌ㅋㅋ글구 여자기사들은 고정차받을때 되도록 짧은노선주긴해(아무래도 생리때문에)서울기준 2교대라 매주 밤낮 자꾸바뀌는게 힘들어서 난 못하겠더라
우리아빠 30년 넘게 버스기사 하다 정녁퇴직하고 청소일하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대 운전할때마 여러명의 생명이 직결되는거라 스트레스 ㅈㄴ심하고 승객하고 감정노동 분실물문제 생기면 골치아파짐 편한 직업은 아냐 결코..
예전에 우리지역 여성기사 욕 개 먹는거보고 쉬운일 아니라고생각함….
요즘 남기사가 진짜 젊어졌어 근데 쉬운일은 절대 아닌거같어 사고나면 사람들 다 내책임되니까 무슨기사든..
얼마전 유툽에서 20대 여자 버스기사 브이로그 봤는데 되게 대단해보였어
저거 많이 주는거 아니야... 15시간 운행하고 물 못마셔서 요로결석 달고 산대. 그래서 지금 버스기사 못구한대
400 절대 안돼 ㅠ 글고 사고나도 다 자기돈으로 처리해야됨.. 회사에서 커버 1도 안쳐줌 주6일 일해야하고 낮이나 새벽에 출근함 화장실도 제때 못가고 ,,, 대신 자녀 장학금 같은건 나오더라
사고나는게 차사고??아니어떻게회사에서처리를안해줘? ㅁㅊ
노선이 존나 긴가..? 울개비 버스기사 거의 30년 하셨고 매일 새벽 5시에 출근해서 늦게는 밤12시 넘어 퇴근하셧는데 한번도 400 넘어본적이 없어.. 나 어릴땐 200대 였고 지금은 300대... 거기다 허리디스크랑 무릎관절염 방광염 장염 이런거 달고 살아..
우리 아빠도.. 그래서 쉬는날도 어디 놀러가거나 밥먹거나 할때 장소 도착할때마다꼭 강박적으로 화장실 들리시고
복지 0이고 코로나나 방학때 사람없으면 의무적으로 휴차시키고 그만큼 돈 안줌… 이렇게저렇게 떼가고나면 300도 잘 안넘던데…
근데 젊은애들은 운전못해 친절하지도않고
업무강도가 높잖아 파란버스들 노선 존나 긴데 왔다갔다.. 맨앞자리에서 보면 버스차선 안막히니까 오토바이들이나 차들 툭툭 튀어나오고 아슬아슬하던데 스트레스 오질거 같음
화장실 이슈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도 해서 ㅠ 근데 그런 책임감 갖고 일하는 남한남기사들은 많이 없을듯 특히 젊은놈들
대형을 따야겠다…
와 근데 나는못할듯 ㅠㅠ 집채만한 버스로 서울시내 운전하고 조금이라도 사고나면 좃대고 진상또라이승객 개많고 언제 해코지할지 모르고 화장실급해도 바로못가고 졸음오지게올것같아 ㅠㅠ
우리아빠 택시 운전하려고 3년 정도 버스기사 하셨는데 자기전에 맨날 울던거 생각나네ㅋㅋㅋ잠 하루에 5시간? 6시간 자고 새벽 네다섯시 출근하고 퇴근 밤 11시 12시에 돌아오시던거 생각난다. 장실도 못가서 맨날쩔쩔맸대
나라도 돈줘도 못함.. 쉬고싶을때 쉬지도 못하고 계속 같은루트 빙글빙글 돌아야하잖아
저렇게 줘도 안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그만큼 힘든 일이니까
오늘부터 운전할게요
아 근데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 화장실 문제가 있겠구나…..ㅜㅜ
가족이 하는데 저 정도로 못받음
업무강도가 만만찮아서 아무래도...
점심먹는거 화장실 졸지못하고 풀근무 등등...? 그만큼 받을 일인 것 같음
지역마다 차이나 울지역에서는 엄청 적게주고 사람 굴림. 힘들어서 타지역으로 옮기셨는데 훨 낫대. 힘들긴 해도 ㅋㅋ
10년 넘게 하셨고 400넘게 받으신대
이건 진짜 힘든 일이야 ㅜㅠ 난 심장쫄려서 못함
가족이 버스운전 일 했었는데 절대 저정도 아니야 그리고 버스운전하면서 사고로 나가는 돈도 개많아서.. 그런거 포함하면 체감상 최저보다 조금 더 받는 수준임
참고로 업무 시간은 새벽 여섯시부터 밤 12시까지였어;
근데 최근엔 대우 진짜 많이 좋아짐 울개비 버스만 30년넘게탔는데 옛날엔 한달에 네번쉬고 그랬는데 요샌 격일근무로 거의 월 500 받더라 경력 오래되서 그런건지〰️ 암튼 하루죙일 앉아있고 감정노동도해야되고 힘든일인듯
아 근데 스트레스 개받을거같아
저게 두달에 한번 나오는 상여포함해서고 만약 아주아주미세한 사고하나 올라가면 그달은 안전수당으로 백만원정도 깎여서 안줌ㅋㅋ
글구 여자기사들은 고정차받을때 되도록 짧은노선주긴해(아무래도 생리때문에)
서울기준 2교대라 매주 밤낮 자꾸바뀌는게 힘들어서 난 못하겠더라
우리아빠 30년 넘게 버스기사 하다 정녁퇴직하고 청소일하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대 운전할때마 여러명의 생명이 직결되는거라 스트레스 ㅈㄴ심하고 승객하고 감정노동 분실물문제 생기면 골치아파짐 편한 직업은 아냐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