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미친 맞는거같아 자아를 다 죽이고나서 그 마지막 면접볼때 손바닥에 아무것도 안적은거보고 무슨의미지 했는데…….
25.09.25 08:39
이거보니까 영화다시곱씹게됨 별로였는데 ㄱㅊ은영화구나 싶어졌어 ㅋㅋㅋ
25.09.25 08:51
와 맞네
25.09.25 08:52
와.. 대박이다.. 이거 읽으니까 단번에 이해되고 다시 보고 싶어졌어
25.09.25 08:54
와 대박이다 자아의 종말
25.09.25 08:55
오오.. 자아의 종말 이라고 생각하니까 흥미돋
25.09.25 08:58
와 해석이 깔끔하다
25.09.25 09:00
오???
25.09.25 09:00
꿈보다 해몽이네.. 러닝타임 너무 길어 편집이 루즈하게 느껴지더라
25.09.25 09:09
해석 다봐도 영화가 다르게 느껴지진 않네 일단 나는 불쾌한 장면들이 좀 있었고 ㅇㄷㅅ나올때는 속도 안좋았음..
25.09.25 09:09
마지막 면접때 손바닥에 아무것도 안쓰여있는거.. 그렇네..
25.09.25 09:31
캬 이런 해석 너무좋아 풍부해졌다
25.09.25 09:32
이렇게 해석하네... 와... 자아의 종말을 선택한 가장은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 않고 더이상 손바닥에 글을 적지 않네.... 본인 안의 내재되어 있던 3가지 모습을 다 지운후에야 자신이 나온다는건가... 와.. 이렇게 해석하네
25.09.25 09:39
와 이건 해석이 좋다...
25.09.25 09:43
꿈보다 해몽.. 좋은 해석이네
25.09.25 09:45
보고나서 뭐지 싶었는데 해석 보고 소름돋음ㄷㄷㄷ 똑같이 치킨 먹었던 거, 술 먹다가 토한 것처럼 죽였던 것도... 자아가 반영된거네
25.09.25 10:22
너무 좋다 안그래도 마지막에 다 죽이고 나서야 사회에 자기를 맞춘다 생각했는데 와
25.09.25 10:30
해몽은 아니고 의도한 바라고 생각해.. 자아를 깎아내고 평화와 생존을 위해 성취람. 제지만드는게 좋다했지만 더이상 자기가 좋아했던 제지를 만지면서 일을 할필요 없는 로봇으로 이루어진 일터로 돌아감. 여기서 자아를 깎아내는건 손예진과 아들 포함임. 평화에 동조한 가족들은 이전과는 다른 가면을 쓴듯한 뉘앙스를 가지게 됨 이걸 전달을 잘했냐의 문제지 꿈보다 해몽은 아닌듯
25.09.25 12:55
해석이 진짜 좋다. 하지만.. 대중이 보기에 재밋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25.09.25 14:25
오...! 덕분에 영화가 더 좋아졌어
25.09.25 15:14
해석 좋다. 난 그냥 보면서 와 진짜 한남..한남같다..이러면서 봄..
25.09.25 15:43
멋있는 해석이다. 난 그들을 다 죽임으로써 그들의 모든 걸 흡수해서 사회가 원하는 인물에 완전하게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면접 때 처음 이병헌은 굉장히 어수룩했었는데 마지막 면접 땐 진짜 여유로웠던 게 그들을 죽이려고 관찰하고 쫓아다니고 이야기하면서 그들을 흡수했다고 생각함.
25.09.25 18:53
오 나도 둘 다 일리 있다고 봄 개인적으로 이성민과 동일한 조건에 있지 않은 자신이 이성민의 헌신과 열망을 자기것인 양 자꾸 손예진에게 나는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고~ 어설프게 피력하는 모습이 닮고 싶고 도달하고 싶은 이상이라고 느꼈어 자꾸만 그사람에게 투영하고 자기를 이입하고 괜히 자기 부인도 그의 부인과 같지 않은가 의심하기까지
25.09.25 16:00
와 해석 너무좋다~!! 그 결과가 기계와 함께 돌아가는 부품인것조차.. 지루한듯 재밌는듯 나는 잘봤어ㅋㅋㅋ
25.09.25 16:23
저 해석 맞는거 같애.....문제는 재미가 없어서 문제지
25.09.25 16:52
좀 과한거같음 갈수록 덤덤하게 살인하는건 아내의 압박감이 있었던거같다고 예진헴이 말해줬음 (마지막에 울면서 그렇게열심히살지말지 이게 그에대한 죄책감이라고함) 그리고 손바닥에 안적고 당당해진건 경쟁자를 다 제거했기때문이라는 존나 단순한 설정일수도 .. 무조건 재취업하는게 1순위였고 (경쟁자제거)그게 마지막까지 무사히 성공을함 ->면접은당연히내가붙음 ㅇㅇ 그니까 존나 자신만만해진거
만수도 지뷔때 첫번째 두번째 전부 의도치않게 잘죽어주는?바람에 세번째는 더쉽게 할수있엇다고함 (1명만제거하면끝이니까)
25.09.25 18:33
나도 진짜 영화보는 동안 이성민한테 하는말이 마치 이병헌 자기 자신한테 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이 해석 진짜 잘 한듯….
25.09.25 22:07
오...글쿠나 와
25.09.26 20:28
이게맞는듯 완전 공감
25.09.27 13:36
와 미세하게 머리랑 마음에 몽글몽글느껴지던거를 글로딱 정리한느낌 ㅋㅋㅋ
25.09.27 22:25
와.... 방금전에 보고 나와서 되게 재밌다 근데 뭐가 어떻게 재밌는지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 해석 보니까 딱 와닿네
첫댓글 와 이런해석이구나 그냥보다왔네;
헐미친 맞는거같아 자아를 다 죽이고나서 그 마지막 면접볼때 손바닥에 아무것도 안적은거보고 무슨의미지 했는데…….
이거보니까 영화다시곱씹게됨 별로였는데 ㄱㅊ은영화구나 싶어졌어 ㅋㅋㅋ
와 맞네
와.. 대박이다.. 이거 읽으니까 단번에 이해되고 다시 보고 싶어졌어
와 대박이다 자아의 종말
오오.. 자아의 종말 이라고 생각하니까 흥미돋
와 해석이 깔끔하다
오???
꿈보다 해몽이네.. 러닝타임 너무 길어 편집이 루즈하게 느껴지더라
해석 다봐도 영화가 다르게 느껴지진 않네
일단 나는 불쾌한 장면들이 좀 있었고
ㅇㄷㅅ나올때는 속도 안좋았음..
마지막 면접때 손바닥에 아무것도 안쓰여있는거.. 그렇네..
캬 이런 해석 너무좋아 풍부해졌다
이렇게 해석하네... 와... 자아의 종말을 선택한 가장은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 않고 더이상 손바닥에 글을 적지 않네.... 본인 안의 내재되어 있던 3가지 모습을 다 지운후에야 자신이 나온다는건가... 와.. 이렇게 해석하네
와 이건 해석이 좋다...
꿈보다 해몽.. 좋은 해석이네
보고나서 뭐지 싶었는데 해석 보고 소름돋음ㄷㄷㄷ 똑같이 치킨 먹었던 거, 술 먹다가 토한 것처럼 죽였던 것도... 자아가 반영된거네
너무 좋다 안그래도 마지막에 다 죽이고 나서야 사회에 자기를 맞춘다 생각했는데 와
해몽은 아니고 의도한 바라고 생각해..
자아를 깎아내고 평화와 생존을 위해 성취람. 제지만드는게 좋다했지만 더이상 자기가 좋아했던 제지를 만지면서 일을 할필요 없는 로봇으로 이루어진 일터로 돌아감. 여기서 자아를 깎아내는건 손예진과 아들 포함임. 평화에 동조한 가족들은 이전과는 다른 가면을 쓴듯한 뉘앙스를 가지게 됨
이걸 전달을 잘했냐의 문제지 꿈보다 해몽은 아닌듯
해석이 진짜 좋다. 하지만.. 대중이 보기에 재밋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오...! 덕분에 영화가 더 좋아졌어
해석 좋다. 난 그냥 보면서 와 진짜 한남..한남같다..이러면서 봄..
멋있는 해석이다. 난 그들을 다 죽임으로써 그들의 모든 걸 흡수해서 사회가 원하는 인물에 완전하게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면접 때 처음 이병헌은 굉장히 어수룩했었는데 마지막 면접 땐 진짜 여유로웠던 게 그들을 죽이려고 관찰하고 쫓아다니고 이야기하면서 그들을 흡수했다고 생각함.
오 나도 둘 다 일리 있다고 봄 개인적으로 이성민과 동일한 조건에 있지 않은 자신이 이성민의 헌신과 열망을 자기것인 양 자꾸 손예진에게 나는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고~ 어설프게 피력하는 모습이 닮고 싶고 도달하고 싶은 이상이라고 느꼈어
자꾸만 그사람에게 투영하고 자기를 이입하고 괜히 자기 부인도 그의 부인과 같지 않은가 의심하기까지
와 해석 너무좋다~!! 그 결과가 기계와 함께 돌아가는 부품인것조차.. 지루한듯 재밌는듯 나는 잘봤어ㅋㅋㅋ
저 해석 맞는거 같애.....문제는 재미가 없어서 문제지
좀 과한거같음 갈수록 덤덤하게 살인하는건 아내의 압박감이 있었던거같다고 예진헴이 말해줬음 (마지막에 울면서 그렇게열심히살지말지 이게 그에대한 죄책감이라고함) 그리고 손바닥에 안적고 당당해진건 경쟁자를 다 제거했기때문이라는 존나 단순한 설정일수도 ..
무조건 재취업하는게 1순위였고 (경쟁자제거)그게 마지막까지 무사히 성공을함 ->면접은당연히내가붙음 ㅇㅇ 그니까 존나 자신만만해진거
만수도 지뷔때 첫번째 두번째 전부 의도치않게 잘죽어주는?바람에 세번째는 더쉽게 할수있엇다고함 (1명만제거하면끝이니까)
나도 진짜 영화보는 동안 이성민한테 하는말이 마치 이병헌 자기 자신한테 하는것 같다고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이 해석 진짜 잘 한듯….
오...글쿠나 와
이게맞는듯 완전 공감
와 미세하게 머리랑 마음에 몽글몽글느껴지던거를 글로딱 정리한느낌 ㅋㅋㅋ
와.... 방금전에 보고 나와서 되게 재밌다 근데 뭐가 어떻게 재밌는지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 해석 보니까 딱 와닿네
와 해석 미쳤다 고마워
오 그래서 차승원 죽이고 홀딱 벗겨서 묻었구나...
북마크해놓고 꾹참다가 드디어 영화보자마자 봤다 해석 너무 좋다..
와 씨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