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누구 유책이든간에 왜 이혼한다고 여자가 지방에 내려가지? 애가 저렇게까지 얘기하면 본인이 서울에 주거지를 마련해서 키워야지 그리고 초등 고학년이면 마냥 애가 아니라 생각있는 애들은 몇년후 자기가 무슨 중학고에서 어느정도 성적 받고싶고 어느 고등학교 가서 무슨 직업 하고싶은지 자기 나름대로 계획 세우는 나이임 당연히 애 입장에선 엄마아빠 둘이서 서로 살고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엄마 따라 타지에 간다는게 납득 안되겠지
25.09.27 16:36
애가 똑디인데…
25.09.27 17:13
보냐줘
25.09.27 17:15
아뭔가 좀 무섭다 아무리 고학년이래도 초등학생인데.. 뭐 거의 수능 앞둔 고등학생처럼 말하네
25.09.27 17:20
와 애가 ㅈㄴ똘똘하네
25.09.27 18:01
두 부모가 참 애한테 못할짓 했다... 애가 아무 이유도, 상황도 없이 저렇게 현실적이고 염세적이게 됐겠냐... 와중에 댓글도 애 성향탓.... 애는 부모의 거울이에여 저지경될때까지 부부싸움한 본인들을 탓하세여
25.09.27 18:04
무섭고 되바라지고 애같지않다는 말이 저 애한테 2차가해라는 것만 알아둬... 날때부터 저런 성향이겠어...? 얼마나 참고 울고 속상해하다가 저지경으로.... 본인 스스로라도 챙겨야한다고 다 내려놨겠냐..... 휴
25.09.27 19:04
나도 어릴 때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여러번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엄빠 사이가 좋아졌음 좋겠다 생각해도 그렇게는 안되니까 걍 나중엔 포기하고 내 살길 찾게 됨.. 요즘 애들이 아니라 걍 .. 저 입장이 되면 어쩔수 없는거 같애 ㅋㅋ
애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나중에 원망 덜듣지 ..
저렇게까지 말하고 원한다는데 나라도 보내줌
대신 자주 만나러 갈듯
맞는말이긴 해
근데 이혼사유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질듯
아빠때매 이혼하는건데 엄마한테 저렇게 말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면 상황을 이렇게 만든 아빠가 너무 미울거같아
이혼은 본인들 결정이니 누구에게 갈거냐는 아이가 결정하는 게 맞지
아이가 아빠랑 사이가 괜찮나보네 이혼은 부부의 일이니 그냥 아이 선택에 따라야지 뭐.. 비혼 비출산이라 저 어머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솔직히 처음에 마음이 찢어져도 혼자 살면 더 편할거임 교류만 꾸준히 하면 되지
맞말이네ㅋㅋㅋ
서울살게 둬야지 연애안할 자신있으신가 새아빠보단 새엄마가 낫지
그래 새아빠보단 새엄마가 나을수있겠다
지방도 좋은디
아빠가 잘벌고 서울 학군지 다니는앤가보넹.. 저 아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애들은 저렇게 생각할듯..
저 나이땐 전학에 대한 두려움 큼..
ㅇㅇ걍 아빠한테 ㄱㄱ
맞는말이고자시고 엄마는 마음 찢어지겠다...
와 앤데 존나 현실적이다
어린데 자기 생각 또박또박 말하고 똑똑하네
여자혼자 한국에서 애키우는거 힘들어…
그리고 서울 학군지면 포기안하는게 좋긴 하겠지
경제력이 중요하지 요즘 초딩들도 다 앎 그리고 한부모가정인거보다 돈없는게 더 요즘 세상에 놀림거리고 부끄러운거로 여겨지더라...
야무지네 잘살길 애기
서울민국 끔찍하고 징글징글하다
나두 별개로 이 생각들었음ㅋㅋㅋ씁쓸 서울공화국ㄷㄷ
맞다고 생각함
당연하지 뭐
경제력이 갖춰줘야 자식입장에서도 덜 미안하고 덜 힘듦
우리 부모님은 이혼 안했지만 아빠때문에 엄마가 엄청 고생하고 돈때문에 엄마가 맨날 나 붙잡고 하소연해서
경제력이라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저정도로 똑부러지면 맘놓고 개비한테 키우라고 할텐데 애한테 말못하는 개비 유책사유 있으면 답답할듯
근데 누구 유책이든간에 왜 이혼한다고 여자가 지방에 내려가지? 애가 저렇게까지 얘기하면 본인이 서울에 주거지를 마련해서 키워야지
그리고 초등 고학년이면 마냥 애가 아니라 생각있는 애들은 몇년후 자기가 무슨 중학고에서 어느정도 성적 받고싶고 어느 고등학교 가서 무슨 직업 하고싶은지 자기 나름대로 계획 세우는 나이임 당연히 애 입장에선 엄마아빠 둘이서 서로 살고싶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엄마 따라 타지에 간다는게 납득 안되겠지
애가 똑디인데…
보냐줘
아뭔가 좀 무섭다 아무리 고학년이래도 초등학생인데.. 뭐 거의 수능 앞둔 고등학생처럼 말하네
와 애가 ㅈㄴ똘똘하네
두 부모가 참 애한테 못할짓 했다... 애가 아무 이유도, 상황도 없이 저렇게 현실적이고 염세적이게 됐겠냐... 와중에 댓글도 애 성향탓.... 애는 부모의 거울이에여 저지경될때까지 부부싸움한 본인들을 탓하세여
무섭고 되바라지고 애같지않다는 말이 저 애한테 2차가해라는 것만 알아둬... 날때부터 저런 성향이겠어...? 얼마나 참고 울고 속상해하다가 저지경으로.... 본인 스스로라도 챙겨야한다고 다 내려놨겠냐..... 휴
나도 어릴 때 엄마랑 살래 아빠랑 살래 여러번 들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엄빠 사이가 좋아졌음 좋겠다 생각해도 그렇게는 안되니까 걍 나중엔 포기하고 내 살길 찾게 됨.. 요즘 애들이 아니라 걍 .. 저 입장이 되면 어쩔수 없는거 같애 ㅋㅋ
양육비 받고 서울 살면 되는거 아냐? 돈 안주는 개비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