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 고수 댓글 맞느거같아 난 좀 즐겁게 살라고 아등바등 사는거같은데…걍 사는법도 배워야겠다
25.10.03 09:14
하 존나 공감되네 ㅋㅋㅋ 진짜 인생 살 맛 존 나 안 남 ㅋㅋㅋㅋ 안락사 제발 도입좀
25.10.03 09:16
라디오들으면 좀 위로되던데 .. 뭔가 사람 살아가는 세상 느낌? 유튜브랑 인스타랑 티비는 내가 듣고싶고 보고싶은거만 보게되서 저런 감정에 더 빠지게하는데 라디오는 내 취향 상관없이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더라고ㅋㅋㅋㅋ 요즘 그래서 가끔 드라이브하다가 경치좋은데 차세워놓고 누워서 라디오들음 다 이렇게 사는구나 동질감? 공감? 뭐 이런 느낌들어서 좀 심신미약에서 벗어나게댐
25.10.03 10:27
라디오 뭐 들어? 추천 좀 해줘 ㅠ
25.10.03 12:51
라디오 그냥 대중없이 돌리다가 맘에드는거들엌ㅋㅋㅋㅋ 아침엔 출근할때 7~9시 조정식의 fm대행진듣고 가끔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듣기두하구.. 12~2시사이 들을일 있으면 이은지의 가요광장 가볍게 듣기 좋구 2~4시는 안영미의 두시의데이트 듣는데 이시간대에 컬투쇼도 잇고 하하 라디오도 하더라ㅋㅋㅋㅋ 6시 퇴근할때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랑 배철수의 음악캠프 나오는대 이거 두개 내가 라디오 아니엿으면 굳이 안들을?? 것 같은 취향이거든? 그래서 뭔가 내 취향 편식하지않고 다양하게 사는 느낌이 들어서 걍 좋을때가있어ㅋㅋㅋㅋ 그냥 나는 차에 타고 드라이브할때 잠깐 쉴때 틀어 아무거나!!
25.10.03 09:23
삶은 그냥 살아내는거임
25.10.03 09:24
시간때우면서 대충 살고있음 어쩌다 재밌는거 발견하면 잠시 좋고
25.10.03 09:27
어차피 못 죽을거면 살아내야지 이왕 사는거 좀 멋지게.. 살아야 덜 억울할 것 같아서 내 분야에서 노오력을 ㅋㅋ 하고 있음
25.10.03 09:27
이래서 결혼해서 애낳고 사나 싶더라고 먼가 삶의 목적이 없어지니 ㅠ
25.10.03 11:19
222 점점 이해 가게됨..
25.10.03 20:27
333
25.10.03 09:30
나는 이걸 이제야 깨달았음 그래서 그냥 매일 아이스라떼 한잔 마시는 걸로 기분전환하며 살아감
25.10.03 09:31
근심걱정없는게 행복인데...
25.10.03 09:34
나도 인생에 미련이 없어. 당장 오늘 사고나서 죽는다고해도 아, 가는구나 싶기만할듯. 그래도 아침에 눈뜨니까 직장가고 숨쉬고 하는거.. 일단 살아있으니까 지금 할 수 있는거 하고 여행할 시간나면 여행해보고 그러는거지 뭐~ 진짜 인생 별거없는듯
25.10.03 09:34
그니까 죽는게 무서우니까 걍 사는데 지겹고 무기력하고 그래
25.10.03 09:38
걍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냈음에 감사하면서 사는 중 ㅠ 또 무탈하지 않았다면 언제든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는게 인생이라는걸 받아들이는 연습도 해야하는 듯.. 평생 그걸 연습하는게 인생이기도 하고. 무의미한 일상에 기분좋은 사소한 일들 하나씩 끼워넣으면서 오늘 하루 살아내는거지 뭐 무겁게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함
25.10.03 09:49
불행은 요란하게 나를 찾아오고 행복은 조용하다 이런 글(여러가지 글이 섞인 거 같음) 본 이후로는 좀 나아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거 같음 불행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여러 개 둬서 그걸 하면서 살아가야지
25.10.03 09:47
특히 자식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자식 있는 사람들도 자식때매 산다잖어
25.10.03 09:51
인간의 논리에는 근본적 결함이 있어서 삶에 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결론은 죽음밖에 없다그랬음 그냥 숨붙어있으니 살아있는거뿐임
저사람은 가벼운 우울증이 온거같음.. 어쩌겠어 인생 자체가 그런것을.. 행복을 느끼는 정도를 낮추고(하루 한잔 맛있는 커피같은거) 하루하루가 별탈없이 무사히 지나감을 감사하며 사는 수밖에..
25.10.03 10:06
저 사람처럼 커리어나 목표없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젤 무력감 느낄 것 같음....그렇다고 저런 상태에서 결혼하면 더 지옥이고 자기 커리어를 더 쌓아서 높은 목표를 가지는 수 밖에....ㅠ
25.10.03 10:11
죽고싶진않은데 그냥 뭘해야 좋을까 스스로 답답하고 슬퍼 ㅋㅋㅋ 예전에 비하면 환경도 상황도 훨씬 나아졌는데…. 나는 연애하는게 제일 재밌었는데 문득 이건 내 뜻대로 되지않겟구나 깨달아서 내가 이거 말고 뭐 할때 재밌지? 찾고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있긴있겠지? 독립적인 성향이고 이거저거 혼자 많이 해봤어도 못찾아서 더 절망스러움 ㅋㅋㅋㅋ
25.10.03 20:30
와 이거 지금 내 상태야...못찾은지 3년째 되어가니까 무력감이 크게 오네
25.10.03 10:11
어차피 죽는데 죽기위해서 애쓸 필요없지.. 그냥 하루를 살아내면 언젠가 삶은 끝나니 죽음에 잠식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25.10.03 10:19
왜를 묻지 말아야돼 걍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임 그러다 소소하게 재미 행복 기쁨 느끼고 좌절 실망 무기력 좀 느꼈다가 다시 반복하면서 사는거지 뭐
25.10.03 10:30
운동 관두지말고 계속해야함 힘들어도 평일에 힘들면 주말에라도…
25.10.03 10:38
그냥 죽을 날 기다리며 사는 중...
25.10.03 10:39
운동..
25.10.03 11:16
난데...ㅜ 결혼안해서 그런것같음..ㅜ (그렇다고 결혼이 필수란말 ㄴㄴ
25.10.03 11:39
근데 진짜 애착관계 있는게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거같아 나는 그게 싫어서 이러고 살지만..
25.10.03 11:59
사지멀쩡하고 신체 안아프면 행복한거임
25.10.03 12:28
지금 나야.. 예전엔 덕질이라도 하면서 즐거웠지.. 이젠 강아지도 댕댕별갔고 덕질도 안하고 삶이 무료해
25.10.03 12:47
진짜 왜 태어난건까
25.10.03 12:51
책 읽고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전략을 세워봐
25.10.03 12:51
왜 태어났는지 그 의미를 계속 찾으면 결국 답은 죽음밖에없음 왜냐면 태어난 의미나 이유는 없거등요 그냥 태어났고 내가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것임
25.10.03 12:57
나도 직장이 스트레스일땐 저랬는데 편안한 직장으로 옮기고 삶이 재밌어짐
25.10.03 14:18
삶의 의미가 없는건 알아. 잘지내다가도 우울하면 삶의 의미가 뭔지 생각하는듯
25.10.03 15:06
그래서 조금이라도 좋아하거나 즐거운 일들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삶 속에 끼워 넣으려고 함 안그러면 자꾸 인생에 의미를 찾으려 하니까
25.10.03 16:02
명상하면 좋아 행복은 깊어지는 거야 의미가 없기에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는.. 서류를 잠시 내려놓고 나를 바라보는 저 사람의 눈동자를 잠깐이나마 사랑으로 눈 맞춰주는게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가를 깨닫게 해줘.
첫댓글 와 읽기민 해도 우울해진다
인생은 고통임..
삶의 이유를 찾지 않는게 답인거같아 그냥 살자 ㅜㅜ
헐 저 고수 댓글 맞느거같아 난 좀 즐겁게 살라고 아등바등 사는거같은데…걍 사는법도 배워야겠다
하 존나 공감되네 ㅋㅋㅋ 진짜 인생 살 맛 존 나 안 남 ㅋㅋㅋㅋ 안락사 제발 도입좀
라디오들으면 좀 위로되던데 .. 뭔가 사람 살아가는 세상 느낌? 유튜브랑 인스타랑 티비는 내가 듣고싶고 보고싶은거만 보게되서 저런 감정에 더 빠지게하는데 라디오는 내 취향 상관없이 사람들의 삶을 이야기하더라고ㅋㅋㅋㅋ 요즘 그래서 가끔 드라이브하다가 경치좋은데 차세워놓고 누워서 라디오들음 다 이렇게 사는구나 동질감? 공감? 뭐 이런 느낌들어서 좀 심신미약에서 벗어나게댐
라디오 뭐 들어? 추천 좀 해줘 ㅠ
라디오 그냥 대중없이 돌리다가 맘에드는거들엌ㅋㅋㅋㅋ 아침엔 출근할때 7~9시 조정식의 fm대행진듣고 가끔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듣기두하구.. 12~2시사이 들을일 있으면 이은지의 가요광장 가볍게 듣기 좋구 2~4시는 안영미의 두시의데이트 듣는데 이시간대에 컬투쇼도 잇고 하하 라디오도 하더라ㅋㅋㅋㅋ 6시 퇴근할때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랑 배철수의 음악캠프 나오는대 이거 두개 내가 라디오 아니엿으면 굳이 안들을?? 것 같은 취향이거든? 그래서 뭔가 내 취향 편식하지않고 다양하게 사는 느낌이 들어서 걍 좋을때가있어ㅋㅋㅋㅋ 그냥 나는 차에 타고 드라이브할때 잠깐 쉴때 틀어 아무거나!!
삶은 그냥 살아내는거임
시간때우면서 대충 살고있음
어쩌다 재밌는거 발견하면 잠시 좋고
어차피 못 죽을거면 살아내야지
이왕 사는거 좀 멋지게.. 살아야 덜 억울할 것 같아서 내 분야에서 노오력을 ㅋㅋ 하고 있음
이래서 결혼해서 애낳고 사나 싶더라고
먼가 삶의 목적이 없어지니 ㅠ
222 점점 이해 가게됨..
333
나는 이걸 이제야 깨달았음
그래서 그냥 매일 아이스라떼 한잔 마시는 걸로 기분전환하며 살아감
근심걱정없는게 행복인데...
나도 인생에 미련이 없어. 당장 오늘 사고나서 죽는다고해도 아, 가는구나 싶기만할듯. 그래도 아침에 눈뜨니까 직장가고 숨쉬고 하는거.. 일단 살아있으니까 지금 할 수 있는거 하고 여행할 시간나면 여행해보고 그러는거지 뭐~ 진짜 인생 별거없는듯
그니까 죽는게 무서우니까 걍 사는데 지겹고 무기력하고 그래
걍 오늘 하루 무탈하게 보냈음에 감사하면서 사는 중 ㅠ 또 무탈하지 않았다면 언제든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는게 인생이라는걸 받아들이는 연습도 해야하는 듯.. 평생 그걸 연습하는게 인생이기도 하고. 무의미한 일상에 기분좋은 사소한 일들 하나씩 끼워넣으면서 오늘 하루 살아내는거지 뭐 무겁게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함
불행은 요란하게 나를 찾아오고 행복은 조용하다 이런 글(여러가지 글이 섞인 거 같음) 본 이후로는 좀 나아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거 같음 불행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여러 개 둬서 그걸 하면서 살아가야지
특히 자식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 같아 자식 있는 사람들도 자식때매 산다잖어
인간의 논리에는 근본적 결함이 있어서 삶에 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그 결론은 죽음밖에 없다그랬음 그냥 숨붙어있으니 살아있는거뿐임
자식때메 산다 이러는데 자살율 4050대가 젤 높지 않아? 높은 확률로 자식있을 나이잖아...
그게 자식도있는데 사업실패 등이라 경제적으로 가장이 많이 그러더라..
저사람은 가벼운 우울증이 온거같음.. 어쩌겠어 인생 자체가 그런것을.. 행복을 느끼는 정도를 낮추고(하루 한잔 맛있는 커피같은거) 하루하루가 별탈없이 무사히 지나감을 감사하며 사는 수밖에..
저 사람처럼 커리어나 목표없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젤 무력감 느낄 것 같음....그렇다고 저런 상태에서 결혼하면 더 지옥이고 자기 커리어를 더 쌓아서 높은 목표를 가지는 수 밖에....ㅠ
죽고싶진않은데 그냥 뭘해야 좋을까 스스로 답답하고 슬퍼 ㅋㅋㅋ 예전에 비하면 환경도 상황도 훨씬 나아졌는데….
나는 연애하는게 제일 재밌었는데 문득 이건 내 뜻대로 되지않겟구나 깨달아서 내가 이거 말고 뭐 할때 재밌지? 찾고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있긴있겠지? 독립적인 성향이고 이거저거 혼자 많이 해봤어도 못찾아서 더 절망스러움 ㅋㅋㅋㅋ
와 이거 지금 내 상태야...못찾은지 3년째 되어가니까 무력감이 크게 오네
어차피 죽는데 죽기위해서 애쓸 필요없지.. 그냥 하루를 살아내면 언젠가 삶은 끝나니 죽음에 잠식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왜를 묻지 말아야돼 걍 살아있으니까 사는거임 그러다 소소하게 재미 행복 기쁨 느끼고 좌절 실망 무기력 좀 느꼈다가 다시 반복하면서 사는거지 뭐
운동 관두지말고 계속해야함 힘들어도 평일에 힘들면 주말에라도…
그냥 죽을 날 기다리며 사는 중...
운동..
난데...ㅜ 결혼안해서 그런것같음..ㅜ
(그렇다고 결혼이 필수란말 ㄴㄴ
근데 진짜 애착관계 있는게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거같아 나는 그게 싫어서 이러고 살지만..
사지멀쩡하고 신체 안아프면 행복한거임
지금 나야.. 예전엔 덕질이라도 하면서 즐거웠지.. 이젠 강아지도 댕댕별갔고 덕질도 안하고 삶이 무료해
진짜 왜 태어난건까
책 읽고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전략을 세워봐
왜 태어났는지 그 의미를 계속 찾으면 결국 답은 죽음밖에없음
왜냐면 태어난 의미나 이유는 없거등요
그냥 태어났고 내가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것임
나도 직장이 스트레스일땐 저랬는데 편안한 직장으로 옮기고 삶이 재밌어짐
삶의 의미가 없는건 알아. 잘지내다가도 우울하면 삶의 의미가 뭔지 생각하는듯
그래서 조금이라도 좋아하거나 즐거운 일들을 어떻게든 만들어서 삶 속에 끼워 넣으려고 함 안그러면 자꾸 인생에 의미를 찾으려 하니까
명상하면 좋아 행복은 깊어지는 거야 의미가 없기에 모든 순간이 의미가 있는.. 서류를 잠시 내려놓고 나를 바라보는 저 사람의 눈동자를 잠깐이나마 사랑으로 눈 맞춰주는게 얼마나 중차대한 일인가를 깨닫게 해줘.
나도 저래 ㅜ..
취미를 만들고 운동을 해봐도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