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싶은거 못 먹는건 당연하고 생리대 떨어졌을때도 괜히 죄책감 들어서 많이 교체 안 하고 그랬어
26.01.11 12:07
그래서 엄빠가 항상 안된다고만 했음 ㅠ
26.01.11 13:07
돈없는거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알아서 뭐사달라고 한 적 없음… 초1때 소풍가서도 다른애들 다 빨대 동글동글 돌아가는 음료2천원짜리였나? 사먹는데 난 안사먹고 구경만하는거 사진찍힘.
중학교 올라갈때 젤 먼저 든 생각이 ‘알바할 수 있겠다!‘ 그래서 중2때부터 알바함 ㅠ ㅠ
26.01.11 13:11
난 찐으로 돈없는집이었어서ㅋㅋㅋㅋㅋ 돈없는걸 없다고 알려주니까 떼쓴다거나 부모님한테 상처주는 말 한다거나 철없는 행동들 안할 수 있었음
26.01.11 13:12
난 ㄹㅇ 돈없는데 뭐하고싶다고하면 쿨결제 해주는편이어서 섣불리 말 안하고 속으로 가성비따졋음.. 눈치 안줘도 알아서 분위기파악하는데 돈없다소리 계속하면 애들도 노이로제걸릴고같애
26.01.11 13:26
그런 아이들이 커서 나중엔 애 안낳는거 같음 나도 그렇고 이미 그걸 겪어봤으니
26.01.11 17:22
2222 완벽하게 경제적으로 애 서포트 해줄 조건 아니면 안 낳고싶음
26.01.11 13:27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왜 안 되는지 이야기는 해야겠지만 그게 돈이 없어서고 진짜 사소한 것(아주 기본적인 의식주 범주 안 포함)일 경우
진짜 예의상이라도 애 낳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나도 지금 사랑하는 남자 아이 가질까 했지만 피임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문제에 자신이 없어서임
아무리 내가 정신 바짝 차려도 바깥에서 아이는 비교를 하거나 비교 당하고 올 거야
26.01.11 13:39
나다..어렷을때 친구들끼리 놀러가눈것도 돈든다고 생각해서 안놀러다님ㅠㅠ 요즘 친구들만나면 그때 계곡놀러갔던거 어디 놀러간거 말나오면 난 항상 없음...5만원만 있었어도 갈 수 있는거였는데...
26.01.11 13:53
근데 진짜 돈이 없어서 못해 줄 때는 그럼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걸까? 미안해 다음에 사줄게 이런 식이면 돠너? 뭔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못 말해 줄 것 같아서 슬프다..
26.01.11 14:00
근데 돈없다 이야기 하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어 울 엄마가 돈없다하고 나 키웠거든 (진짜 집이 힘들긴했음) 그래서 난 과소비 안하고 근검절약하고 돈 모으는데 더 보람차고 즐거움 느끼는데... 오히려 더 좋은거같거든? 그냥 아이성격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 아닐까? 무조건 나쁘다는 아닌듯
26.01.11 14:17
갖고싶은 게 생겨도 사달라고 못 하는건 당연하고.. 어쩌다 사주셔서 갖게 되어도 기분이 안좋았음.. 근데 얼마전에 알았어 그때 내가 느꼈던 게 죄책감이라는 걸
돈없다 소리 듣고도 잘 큰 건 본인이 대견한거고 부모는 저러면 안되지 걍 애보고 입닥치란 소리잖아
26.01.11 14:54
나 아직 기억나는 게 엄마가 맏딸인 나한테 의지하고 엄하게 굴어서 농담능력 애교 0인 청소년으로 자랐는데 대학갈 때 필요한게 있어서 겸연쩍어하면서 돈좀 달라고 했더니 나보고 돈 필요할 때만 실실 웃는다그래서 너무 충격먹었음 20년을 키우고도 나를 이렇게모르는구나... 싶었고 자기가 나를 돈 강박속에 키운 건 생각도 안 하는구나... 암튼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합해서 졸업도 전에 나와살고 그뒤로 한번도 안 들어감
26.01.11 15:19
ㅜㅜ 맴찢... 진짜 엄마도 비수 꽂을 수 있는건데....... ㅜㅜ
26.01.11 17:22
ㅠㅠ 고생많았다 잘컸어
26.01.11 15:22
진짜 없으면 없다고 해야지........ 그래야 본인 주머니사정 생각하면서 자라게 되지.... 난 그랬는걸.. 어릴 때 집에 돈 없는거 알아서 떼써본적 없어.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고... 학교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거 찾는거 혈안되어잇엇어 ㅎㅎ 등록금, 수학여행 급식비 등등 다 찾아먹엇어. 그래서 지금도 항상 비상금은 언제든 있는데.. 이게 또 웃긴데 내 형제는 돈 없는거 알아도 떼썻어...... 적다보니 자식마다 다른것도 같다,,
26.01.11 15:42
없다난 얘기 많이 들었는데 크고보니끼 내생각보다는 많았더라고 근데 결핍까진 아니었던거같아
26.01.11 16:41
진짜 돈돈 거리면 눈치보고, 또 뭘 하든간에 본전 뽑을 생각으로 밖에 못지내게됨. 강박이 생김.
26.01.11 17:21
너무 슬프다 나도 초등학교 때 친구 엄마가 나랑 친구 햄버거집 데리고가서 뭐 먹을지 물어봤는데 "제일 싼 거요~" 했다는 게 우리 엄마의 자랑 에피임 ;;;
먹고싶은거 못 먹는건 당연하고 생리대 떨어졌을때도 괜히 죄책감 들어서 많이 교체 안 하고 그랬어
그래서 엄빠가 항상 안된다고만 했음 ㅠ
돈없는거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알아서 뭐사달라고 한 적 없음… 초1때 소풍가서도 다른애들 다 빨대 동글동글 돌아가는 음료2천원짜리였나? 사먹는데 난 안사먹고 구경만하는거 사진찍힘.
중학교 올라갈때 젤 먼저 든 생각이 ‘알바할 수 있겠다!‘ 그래서 중2때부터 알바함 ㅠ ㅠ
난 찐으로 돈없는집이었어서ㅋㅋㅋㅋㅋ 돈없는걸 없다고 알려주니까 떼쓴다거나 부모님한테 상처주는 말 한다거나 철없는 행동들 안할 수 있었음
난 ㄹㅇ 돈없는데 뭐하고싶다고하면 쿨결제 해주는편이어서 섣불리 말 안하고 속으로 가성비따졋음.. 눈치 안줘도 알아서 분위기파악하는데 돈없다소리 계속하면 애들도 노이로제걸릴고같애
그런 아이들이 커서 나중엔 애 안낳는거 같음 나도 그렇고 이미 그걸 겪어봤으니
2222 완벽하게 경제적으로 애 서포트 해줄 조건 아니면 안 낳고싶음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왜 안 되는지 이야기는 해야겠지만 그게 돈이 없어서고 진짜 사소한 것(아주 기본적인 의식주 범주 안 포함)일 경우
진짜 예의상이라도 애 낳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나도 지금 사랑하는 남자 아이 가질까 했지만 피임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문제에 자신이 없어서임
아무리 내가 정신 바짝 차려도 바깥에서 아이는 비교를 하거나 비교 당하고 올 거야
나다..어렷을때 친구들끼리 놀러가눈것도 돈든다고 생각해서 안놀러다님ㅠㅠ 요즘 친구들만나면 그때 계곡놀러갔던거 어디 놀러간거 말나오면 난 항상 없음...5만원만 있었어도 갈 수 있는거였는데...
근데 진짜 돈이 없어서 못해 줄 때는 그럼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걸까? 미안해 다음에 사줄게 이런 식이면 돠너? 뭔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못 말해 줄 것 같아서 슬프다..
근데 돈없다 이야기 하는게 왜 나쁜지 모르겠어 울 엄마가 돈없다하고 나 키웠거든 (진짜 집이 힘들긴했음)
그래서 난 과소비 안하고 근검절약하고 돈 모으는데 더 보람차고 즐거움 느끼는데... 오히려 더 좋은거같거든? 그냥 아이성격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 아닐까? 무조건 나쁘다는 아닌듯
갖고싶은 게 생겨도 사달라고 못 하는건 당연하고.. 어쩌다 사주셔서 갖게 되어도 기분이 안좋았음..
근데 얼마전에 알았어 그때 내가 느꼈던 게 죄책감이라는 걸
나잖아 덕붕에 자존감낮은 어른으로 자람 매일 주눅들어있고 눈치보는 소심한 어른이됨 저게주범이었음
맞어 나 우리집이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줄 알았어
돈없다 소리 듣고도 잘 큰 건 본인이 대견한거고 부모는 저러면 안되지 걍 애보고 입닥치란 소리잖아
나 아직 기억나는 게 엄마가 맏딸인 나한테 의지하고 엄하게 굴어서 농담능력 애교 0인 청소년으로 자랐는데 대학갈 때 필요한게 있어서 겸연쩍어하면서 돈좀 달라고 했더니 나보고 돈 필요할 때만 실실 웃는다그래서 너무 충격먹었음 20년을 키우고도 나를 이렇게모르는구나... 싶었고 자기가 나를 돈 강박속에 키운 건 생각도 안 하는구나...
암튼 다른 여러가지 이유도 합해서 졸업도 전에 나와살고 그뒤로 한번도 안 들어감
ㅜㅜ 맴찢... 진짜 엄마도 비수 꽂을 수 있는건데....... ㅜㅜ
ㅠㅠ 고생많았다 잘컸어
진짜 없으면 없다고 해야지........
그래야 본인 주머니사정 생각하면서 자라게 되지.... 난 그랬는걸.. 어릴 때 집에 돈 없는거 알아서 떼써본적 없어.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고... 학교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거 찾는거 혈안되어잇엇어 ㅎㅎ 등록금, 수학여행 급식비 등등 다 찾아먹엇어. 그래서 지금도 항상 비상금은 언제든 있는데.. 이게 또 웃긴데 내 형제는 돈 없는거 알아도 떼썻어...... 적다보니 자식마다 다른것도 같다,,
없다난 얘기 많이 들었는데 크고보니끼 내생각보다는 많았더라고 근데 결핍까진 아니었던거같아
진짜 돈돈 거리면 눈치보고, 또 뭘 하든간에 본전 뽑을 생각으로 밖에 못지내게됨. 강박이 생김.
너무 슬프다 나도 초등학교 때 친구 엄마가 나랑 친구 햄버거집 데리고가서 뭐 먹을지 물어봤는데 "제일 싼 거요~" 했다는 게 우리 엄마의 자랑 에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