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수레바퀴..
예측불허한 삶이 우리도 모르게 흘러갑니다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치더라도 가끔은 이러했음
어땠을까...
선택과 운명이 바뀌어 삶과 죽음이 달라졌을까도
그건 모르는 일이지만...
엊그제 사촌오빠의 부고를 받았다
화물차 수리하다 떨어져 골든타임 놓쳐 안타깝게
가버린 거다
폐암으로 사촌올케를 보내고 삼년뒤에
사촌 오빠도 떠난 것이다
올케는 육십대 오빠는 칠십대다
젊은 나이다 보니 뭐라 말할지 멍하니 그저
머리가 하얗다
아이러니 하게 작은 엄마는 94세로 살아계신다
큰아들과 큰며느리가 죽은 것도 모르신다
정신이 멀쩡한 작은 엄마를 큰아들과 큰며느리가
내쫒다시피 요양원에 현대판 고려장인 것이다
부모한테 잘못하니 손자는 세번 결혼하고
지금은 혼자란다
가족이 왜이렇게 풍비박산이 난 것인지..
사촌오빠가 서울서 살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작은엄마랑 합가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작은 엄마는 혼자 잘 사셨을 것이고 사촌 오빠
부부도 도시서 사니 나름 잘 살았을 것인데
합가는 왜해 싸우고 분란이 생기고 재산 다
빼앗기고 말도 안 하고 살더니 결국엔 끝이
안 좋은 것이다
요양원에 가신 작은엄마도 죽은 사촌오빠 부부도
안 됬고 불쌍하다
생각이 많아진다
나 또 한 구미에 놀러오지 않았다면 애 아빠를
안 만났 터인데..,
그럼 사랑하는 손자도 없을 것이다
운멍은 바뀌어도 타고난 사주는 바뀌지 않는다하니
아.........
이렇게 사는 것이 운명인가 보다
무튼 가슴이 아프다
어린시절 같이 잘 지내던 사촌오빠인데
어쩌다 .....
나는 ...잘 살고 있는 거겠지?
첫댓글 고인의명복을빕니다..많은생각을 하게하는글이네요..
내 삶을 돌아보게하는 글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효 아픈 맘 잘 추스리셔요 ()
아퍼시겠습니다
마음추서려요
그러게요
그때 그랬슴 어땟을까?
하는생각은 사람마다
있을듯함니다
그런데 운명의 흐름같은 그 리듬엔
피할수없는 어떤끌림들이
작용했을듯도 하고요
거스러고 생뚱맞게 운명의흐름을 역행했다면 좀달랐을까요 저는 달랐으리라 생각함니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누구나 다 선택지가 있지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천년 만년 살겠다고 부모한테
너무 매정하게 했네요.
작은어머니도 안되었고 ,
가신분들도 안타깝네요.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내일을 알 수없는 우리의삶이네요.
사촌오빠분 정말 안타깝습니다.ㅠ
저는 운명을 믿는지라
더기님이 구미에서 남편분을 만난건
이미 그렇게 예정되어있었을듯요..
인간사 우리. 맘대로
되는 일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시니
부모에게 잘하고,부모님에게는
다른 모든것을 떠나서
말ㆍ한마디라도 공손하게
따뜻하게 하면 좋을것을~~
더기님,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ᆢ돌아보게 하는
글 입니다.
막바지 더위. 지치지 마시고.
우리 화이팅 하십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가 살아 계신 지금 여러가지 생각 하게 하는 글입니다
살아보니 공짜는 없는것 같아요 부모한테 효도하면 복 받는다는말 맞는 소리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엄마 이야기 같아요.
94세 엄마의 집에 24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고
오빠부부가 귀향을 했습니다.
셋이 살면서 밥상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싸운 사람들처럼
한 마디도 안하고 밥만 묵묵히 먹는답니다.
엄마는 못 견뎌하고
힘들어 하는 엄마를 혼자 살고 있는 여동생이 서울로 모셔왔습니다.
70년을 넘게 살아왔던 고향을 등지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고...
그래서 하늘은 내려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한태 못되게 하는 자식들
가만보면 일찍들 가더군요
주의에서도 그런일 몆번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