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이 맑고 깨끗합니다.
정겨운 솥단지
비요일 몸 녹이기 딱 좋은 아랫목엔 세월의 흔적이 보였어요.
방바닥이 꺼뭇꺼뭇하니
창고, 마당엔 티끌 하나 보이지 않고
봄나물 산나물 채취 후 건조시키는 그 모습을 보고는 믿음이 쏘옥 가네요.
쑥설기
방앗간에서 싫어라 해도
쑥은 많이, 서리태, 영호진미
포실포실 그 맛은 또 어떻게요~?
역사적 사명을 띄고 엄니집에 갑니다.
위-어둑어둑
대형 트럭이 미끄러지듯 달리니 무서워요.
아래-엄니집 가는 길 메타세콰어길엔 촉촉히 젖은 나뭇잎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에 마음이 편해 집니다요.
첫댓글 초록초록 평화로운 길이네요~~ 엄니집 엄니랑 쑥설기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십시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갑장 수고가 많으시오.
최근 엄닌 코로나 감염으로 주간보호센타에 가시지 못해 온가족 출동에 나는 제외 ㅋ
조금 완화된 후 왔습니다.
주 보호자인 아우2가 엄니에 대한 애정이 깊으니 지칠 때 조금 보조하는 걸로
엄닌 점점 말과 표정이 밝지 않아 걱정됩니다.
보물애미님!
매밀과자?
매밀 튀김?
나눔주신거 서울
올라오는길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엄마와
좋은시간 만드세요.
효녀이십니다
하얀이님 반갑습니다♡
메밀튀김이라 그러더군요.
여행오신 식구들 수에 비해 양이 적어 입맛만 버리지는 않으셨는지요~?
쑥설기 맛있어요
어머님 만나 잼나게 보내시고 저도 쑥설기 만들어 먹었지요
워낙 떡을 좋아해서 엄마 싫것 보고 오세요
울엄닌 자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아우들 챙겨주는 걸 더 좋아라 하십니다요.
이 마음으로 평생을 사셨으니
흐미
맛나겠당
보물에미님
복도 많아요
엄미랑 맛나게 잡수시고 추억도 쌓으시고 행복한 웃음으로 부럽당~~
쑥설기
정성으로 준비하고 나누고
맛은 호불호가 있으나
쑥떡은 이 계절 꼭 하게 됩니다.
쑥설기
쑥인절미
쑥절편
쑥가래떡
쑥개떡
쑥송편
떡집 차렸습니다♡
쑥설기 먹고 싶다요
눈으로 슬쩍~~^
쑥이들어간건 다 좋아좋아~~^
맛보여 드리고 싶은데 넘 맛있어 집콕 하면서 다 먹었지요 전 집에서 쑥 쌀 같이 빻아와서 콩냉동질 뒤져 섞어서 찌면 쑥떡 설기요 넘 쉬워요 ㅎㅎ
고만 엄마동네 사셨으면 좋겠네요.
보물님 엄마사랑에 내 마음도 따뜻해지네요.
엄니집은 주1회 정도 옵니다.
요즘은 와도 크게 하는 일 없고
하룻밤 자면서 씻어 드리고 이불빨래하고
집청소 하는 정도에요.
조금후 주간보호센타 가신 후 빨래 널어 놓고는 집으로 갑니다.
다른 떡은
저리가라 ㅎㅎ
쑥떡 진짜 맛있어요
지금 막 아침먹는중이유
찐계란 사과 한조각은 이미 뱃속에 ㅎㅎ
자그마한 뱃속에
예쁜이들 가득 들어가시네요 ㅋ
골고루
간편 밥상이지만 영양은 만점~^^
저도 밥은 끊었으나 조리과정은 짧게
식사는 간편식
그럼에도 영양면에서는 최고로 ~
건강하십시요♡
작은유리창님~!!
밥배
술배
간식배 따로 있는 걸 모르시나요~?
ㅋㅋ
뇨자들은요, 아가를 생산한 위대한 분들이라 더더욱 큽니다.
복댕이님 전 열무김치 담았는데 중1 손주가 열무냉면 해주면 잘 먹어요
제가 열무김치 했는데 저의가족 넘 맛있다고 다른 반찬 필요 없데요
복댕이님 가까우면 맛좀 보여 드리고 싶어요
글로만 쓰니 ㅎㅎ밑거나 말거나 ㅎㅎ
행복하리 갑장님은
손맛이 있을것 같아요
말씀만이라도 감사합지요
먹은배나 진배없어요 ㅎ
탱큐바리요~^^
빗길 조심운전 하세요
쑥설기 맛있겠네요
동네에서는 얌전한 비가
고속도로만 오르면 폭우같은ㅠㅠ
큰 트럭이 왜 그리 많이 다니는지~?
그 차 뒤를 따르면 앞이 캉캄하고 ㅠㅠ
무서워유
쑥설기 오랜만에 해 먹으니 맛은 👍
맛있어 보입니다.
가로수가 있는 푸른 도로도 넘 운치있네요.
어머나 쑥설기 맛나겠네요~
쑥설기 정말로 맛나겠어요
엄니도 좋아라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