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점을 들렸다 오는 길
느닺없이 시하가 가산 수피아 공룡보러 가잖다
할미가 무슨 힘이 있겠나 방향을 칠곡으로
트렀다
초여름의 햇살이 제법 따갑다
두 모자는 어디로 간 건지 보이지 않고
할미만 나무 그늘에 앉아 공룡을 본다
몇년전만 해도 웅장하고 무서웠는데
우째 재들이 헐벗어 보이고 부실하다
부라키오 사우르스 티라노..
몸은 찢어지고 우렁찬 소리도 기어들어간다
어느 꼬마가 슬픈 미소를 지으며...
ㅡ아빠 티라노 발가락이 너덜너덜 불쌍해ㅡ
우쩌다가 저리 됬나..안타깝다
녹음이 짙어 싱그럽다
시하가 즈그어미랑 잼나게 놀았는지
기분좋게 달려온다
라마의 먹이를 주고 놀았다나 뮈다나
밥 사무꼬 가자카이 시눔시끼가 집에가서
먹자네...
아니 ...
그르케 할미를 부려먹고 싶은 것인지
결국 집에와 돈까스를 만들어 줬다
아,
피곤히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이 다음에 시하가 크마 이 할미 기억이나 하까??
혼자 지겨워 쎌카 한 방 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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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아 보 니
가산 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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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05 20:4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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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셀카 멋지시네요. 우리 외손녀들 제가 학교 근무하면서도 업어서 키운 거 다 기억합니다.
어린이 날이라 멀리까지갔나봐요.
어린이날에
시하를 대왕님 모시 듯
했군요
셀카 사진. 모습도
지겨운 시간이 아니라
행복한 미소이고
멋지네요
청년이되도 할머니의
사랑을 기억할거예요
초6 손자가 지난번에
해외 여행가서 뭘 먹었는지 몰라도
할머니 밥이 최고라고 하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