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대미녀중 서시~>
침어(浸魚) :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어 먹다.
서시는 춘추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맑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서시(西施)는 침어(浸魚)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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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노 오만석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벌이를 했지만 아직도 부자 소리를 못 듣는 처지다.
골똘히 돈벌 궁리를 하고 있는데 하루는 거간꾼이 찾아와
“오첨지 어른~ 돈을 갈퀴로 끄는 자리가 생겼습니다요.”
라며 귓속말을 건네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니뭐니 해도 사또 자리보다 돈벌이 좋은 것은 없습니다요. 1년이면 본전을 뽑을 수 있어요.
이번에 의주 사또 자리가 비었는데 윤대감에게 선을 대면 5,000냥에 살 수 있지요."
거간꾼의 주선으로 윤대감을 대면한 오만석은
‘에누리없는 장사가 어디 있겠냐?’
며 집에서 써온 3,000냥짜리 돈표를 꺼내 윤대감 앞에 내밀었다.
윤대감은 돈표를 잡아 슬쩍 보더니 그대로 구겨서 요강에 넣어 버리고
‘어험~’
헛기침을 하며 기분 나쁜 표정으로 장죽을 물었다.
오만석이 뒷걸음으로 물러나 마루로 나가자 윤대감댁 집사가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흘리며 지필묵을 준비해왔다.
오만석은 골똘히 생각한 끝에 4,000냥짜리 돈표를 새로 써서 들이밀었더니 윤대감은 또다시 구겨서 요강에 넣어버렸다.
오만석은 다시 방문을 나와
“이 동네는 에누리라고는 땡전 한푼 없구나”
하고 중얼거리며 결국 5,000냥 돈표를 써 올렸다.
그제야 윤대감은 돈표를 거두어 방석 밑에 넣으며
“알았네~ 집으로 돌아가 의주로 올라갈 채비나 하게."
며칠 후 오만석은 의주사또 사령장을 받았다. 의주 사또로 부임한 오만석은 1년안에 본전을 뽑을 계획을 세웠다.
“부임을 하자마자 긁어 모으는 건 볼썽사납겠지?
첫달은 쉬면서 어느 집 재산이 많은지 정보나 수집해야겠군."
사흘이 지나자 윤대감댁 집사가 찾아와 5,000냥짜리 돈표를 내밀어 오만석은 준비해뒀던 돈을 줬다.
그런데 며칠 후 험상궂은 보부상 패거리가 4,000냥짜리 돈표를 들고 나타났다.
사또 오만석이 깜짝 놀라 돈표를 보니 윤대감에게 써준 돈표였다.
“이것은 구겨져 요강 속으로 들어갔는데…”
하지만 돈표는 요즘으로 치면 어음이라 막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보부상 패거리의 행패와 벼슬을 돈 주고 산 게 탄로날까봐 겁이 나 오만석은 징징 울면서 4,000냥을 줬다.
한편 그 시각 한양의 윤대감은 마른 요강에서 꺼낸 구겨진 3,000냥짜리 돈표를 꺼내 반듯하게 다림질했다.
며칠 후 껄렁패들이 3,000냥 돈표를 들고 다시 의주 관아를 찾아 왔다.
1만2,000냥 바가지를 쓴 오만석은 첫 달을 기다릴 것도 없이 백성들의 고혈을 짜기 시작했다.
너무 성급하게 쥐어짜다가 결국 암행어사에게 걸려 포승에 묶이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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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ㅎㅎ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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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합니다.
즐감합니다.
사랑방 야화 645.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사랑 방 야화 잘 보구갑니다
야화 잘 보고 갑니다
허허매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