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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 옆지기가 감기가 심하게 와서 많이 힘들어 하길래 </P>
<P>오랫만에 시원한 콩나물 국밥을 만들었다.. </P>
<P>콩나물과 해물의 시원한 맛과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전복이 있길래</P>
<P>하나 넣어서 끓여 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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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뚝배기에서 펄펄 끓는 이 콩나물 국밥은 cecilia의 요리 목록중에서 제법 맛이 괜찮다고 옆지기가 추천하는것중 하나다ㅎㅎ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28A3384DE38FCA2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28A3384DE38FCA27A184"/></P>
<P>요렇게 멸치육수 만들고 (옥이님 요리 목록 참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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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주도산 콩으로 기른 ***콩나물인데 한참을 끓여도 아삭 거린다. 난 꼭 이 콩나물을 사용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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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D2E3A4DE390C612"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03D2E3A4DE390C612872D"/></P>
<P>간은 새우젓으로 하는데 요것이 작년 가을에 맘인에서 공동구매한 건데 지금도 요렇게 싱싱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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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485354DE391AB3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3485354DE391AB339498"/></P>
<P>뚝배기에 밥을 삼분의이 되게 넣고 육수를 절반정도 넣은 다음...위의 콩나물을 듬뿍 올리고...</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C5E364DE392C6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3C5E364DE392C60A5337"/></P>
<P>새우, 전복, 묵은지 송송 썰어 참기름에 무쳐놓고 청양고추(요게 들어가야 칼칼한 맛이 난다)와 실파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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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3D34344DE394010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3D34344DE39401065156"/></P>
<P>요렇게 차례차레 올려놓고 그다음에 육수를 모든 재료에 잠길만큼 넉넉히 부어서 끓이면 된다. 싱거우면 새우젓국물을</P>
<P>조금 더 넣거나 소금 간을 해도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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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의 다 끓었을 때 겨란 하나 올려 주는 센스 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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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우리의 맛있는 저녁 식사였다.....</P>
<P>울 옆지기 이 콩나물 국밥 먹고 감기 뚝 했으면 좋겠다.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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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전 들깨가루를 살짝 넣어요,,
저두 자주 해먹는데,,
세실님과는 음식 코드가 비슷해요~~^^
그러네요.^^
들깨가루 넣어두 시원한 맛이 나나요
우린 음식 코드가 맞는 사이
저두 콩나물 국밥 넘 좋아하는데~
주로 겨울에 많이 해 먹어요.
시원하니 별미죠~~!!
겨울에 먹으면 더 별미...
어제 울 옆지기는 땀을 흘리면서
먹드만 감기가 나가 버린 것 같다나?ㅋㅋㅋ
우왕..세실리아님도 요새 요리 재미에 푹 빠지셨나봐요^^
콩나물국밥 정말 잘 먹는뎅..히히..
맛나겠어요^^
전요..
세상에서 젤루 맛있는건...
남이 해주는 요리예용..호호^^
나두 세상에서 젤루 맛 있는 건
남이 해 주는 요리예용...호호
저도,,몸살기운이,,저를 힘들게해요,,;;;
주세요,,;;;
저도,,요거,,한그릇 쏴
네,,
아마도 나를 위해서는 귀찮아서 안할듯...ㅎㅎ
가까이 있으면 한 그릇 해 주고 싶넹 ㅎㅎㅎ
낄낄,,
갈수있어욤,,;;;;;;;;;;;;;
앗~~완전 맛나보여용~~ㅎㅎㅎ
콩나물 국밥 사먹을라믄.. 차타고 나가야하는데...
차타고 까지 나가서 먹을 만한 음식은 아닐 듯 ㅎㅎㅎ
그냥집에서 공나물 국을 밥위에 얹어서 청양고추, 새우젓 올려서
끓이면 되요.ㅎㅎㅎ 해물 있으면 넣으면 더 좋고 ㅋㅋ
와~~~저도 몸상태가 지지인데 요거이 먹음 딱히 몸보신될꺼 같네요^^
저거이 드신 옆지기 부럽습니다~~~^^
감기 몸살끼 있으 때 콩나물 국이 좋죠?
고추가루 풀어서...ㅎㅎㅎ
너무 시원하겠지요.
난 맑은 콩나물국밥 해요.
북어머리랑 멸치육수내고 콩나물 끓여 뚝배기에 밥 넣고 콩나물국 부어 끓으면 계란하나톡~~~
새우젓과 청양고추쏭쏭썰어 곁들이면 울 남편 잘 먹어요.
왕언니의 콩나물 국밥은 영양국밥이네요...
맞아;;;;
그런데 우리 옆지기는 육수에 생콩나물 넣고
푸~ㄱ 끓이는거 좋아 해서리...ㅎㅎ
콩나물 국밥에는 새우젓과 청양 고추를 넣어야 제 맛이 나지? ㅎㅎㅎ
아하...
콩나물국밥에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군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콩나물 국밥엔 새우젓이 시원하구
청양고추가 칼칼한 맛을 더해 주지요.
겨울에 콩을 갈아서 만드는 콩비지에도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참 맛 있어요 ㅎㅎ
사진으로 보니 따라쟁이 할 수가 있을 것으로...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