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쓰는 법
사랑을 쓰는 게 버겁더라도
삶이 쓸수록 깊은 인내를 쌓을 때
가슴이 울먹이는 눈물은 사랑이었다
지쳐가는 곳에 한줌 단비가 쏟아지기를
비가 그친뒤엔 따스함이 쌓여 무지개를 떠올리기를
사랑하며 사는 게 부끄럼없는 삶이라면
더 깊은 인내로 뚝배기에서 끊는 깊은 사골처럼
삶의 이야기들을 품는
삶 안에 또다른 이야기를 수놓을 때
거친 삶을 온유로 채우는 사랑을 쓴다
아침의하루/오영록<자작글>
첫댓글 오늘도 고운 작품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추천 도장 찍고 , 인생은 나그네 길 로 어부바 합네다👍
첫댓글 오늘도 고운 작품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리면서
추천 도장 찍고 , 인생은 나그네 길 로 어부바 합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