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정교회의 구원론
오래전에 써놓은 정교회의 구원론에 대한 소고입니다.
참고되시기를 바랍니다.
<< 동방정교회의 구원론에 대한 고찰 >>
글쓴이 : 장 인관
1. 들어가는 말
동방정교회의 구원은 인간의 신화에 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신 것은 우리로 하나님이 되게 하려는데 있다”라고 말한 아타나시우스의 말처럼 인간의 삶의 목적이 인간의 신화(deification, divinization, theosis)를 달성하는 것이며 구원은 우리가 신화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의 신화는 정교회를 특정 짓는 요소로서 정교회의 중심적 주제이며, 영성이며, 정교회 교인들의 삶의 목표이다.
정교회의 구원론인 신화는 우리 개신교인 들에게는 생소한 것이다. 왜냐하면 서방교회(개신교와 천주교)의 구원의 교리는 바울과 어거스틴으로 소급되는 칭의론을 따르기 때문이다. 칭의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인간의 죄를 대신한 것으로 법정적인 범주에 의해 이해된 속죄론에 기초한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러한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구원에 대한 다른 이해가 동 서방교회가 나뉘게된 진정한 쟁점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Stamoolis, James 1. Eastern Orthodox Mission Theology Today, 7
그렇다면 동방교회와 서방교회(개신교와 가톨릭)의 구원론의 차이가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대한 강조점의 차이인가 아니면 구원의 방법의 차이인가를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
공산주의의 붕괴이후 러시아 및 동구 유럽의 동방 정교회가 강한 지역에서의 개신교 선교가 활발하다. 이들 지역 선교에서 겪는 어려움은 선교사들의 동방정교회에 대한 이해부족이다. 특히 선교사들의 관심이 영혼구원이기에 정교회 교인들의 구원론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정교회권에서 선교하는 사역자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인도 러시아 지역에서 선교하는 사람으로서 동방정교회의 구원론을 연구하여 우리 개신교의 구원론과 비교해보므로 선교의 대상을 잘 이해하고 복음전파의 사역을 감당하였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 글을 통해 우선적으로 동방정교회의 구원론의 핵심인 신화론을 살펴보므로서 동방정교회의 구원론을 이해하며 개신교의 구원론과 정교회의 구원론을 비교하고저 한다.
1. 동방정교회의 신화의 정의 ?
정교회의 전통에 따르면, 신구약 성서는 신화에 대해서 많이 증거하고 있다. 가장 직접적으로 신화를 나타내는 구절은 벧후1:4과 시82:6(이 구절은 요10:34-35에서 예수님에 의해 인용되었다)이다. 그것은 또한 바울이 양자(adoption)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였다.(롬8:9-17, 갈4:5-7) 한편 요한은 그의 복음서와 서신서에서 전체적으로 신화를 풍부하게 증거하고 있다. (요3:8, 14:21-23, 15:4-8, 17:21-23, 요일3:2, 4:12)
신화는 이레나이우스(Irenaeus)가 "만일 말씀이 인간이 되었다면, 그것은 곧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므로 처음으로 언급하였다. 아타나시우스는 4세기에 이레나이우스의 이 경구를 거의 비슷하게 반복하였으며 갑바도기아 교부들은 모두 이 주제를 계속 탐구했다. 바질은 "인간은 신이 되라는 명령을 받은 피조물 외에 다름 아니다."라고 하였으며, 니사의 그레고리는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의 본성에 연합시키셨는데, 이는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과 연합함으로 인해 신화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하였다.
이들은 하나님은 인간이 신이 되게 하기 위하여 인간이 되셨다고 본다. 이후 모든 시대의 교부들과 신학자들에 인간의 신화 사상은 반복된다. 이러한 성서적 증거와 교부들의 전통을 통해 신화의 교리적 타당성을 정교회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리스 교부들과 성 그레고리 팔라마스(St. Gregory Palamas)는 인간의 신화에 대한 그들의 가르침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제위에 기초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의 "형상(image)과 모양(likeness)을 따른" 인간의 창조, 둘째, 하나님의 로고스(the Logos of God)의 성육신, 셋째,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교제할 수 있는 힘이 그것이다.
인간의 신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정교회는 먼저 다음 두 가지에 주의할 것을 경고한다.
첫째는 정교회의 부정의 신학(apophatic theology)과 관련된 것이다. 인간의 신화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을 통해 인간 안에 일어나는 신비적인 사건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둘째, 고대와 현대를 포함해서 모든 동방의 신학자들은 어떤 범신론적 형태도 일심으로 그리고 단호하게 거부한다. 그들은 피조물과 창조물의 구별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본질과 에너지의 구분에 의존한다. 즉 인간의 신화는 하나님의 본질과의 연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에너지와의 연합니다. 이런 점에서 인간의 신화는 절대적인 변형이라기 보다는 상대적인 것이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실질적인, 그리고 진정한 연합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 본성이 훼손되는 문자적인 병합이나 혼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교회는 인간이 하나님의 본질 혹은 본성에 참여할 수 있다는 관념을 일관되게 거부해 왔다. 오히려, 우리는 본질상 뚜렷하게 인간으로 남는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신적인 에너지나 은혜에 의해서 하나님 안에 참여한다. 심지어 우리가 신화된 순간에조차도 어떤 면에서든 우리의 인간성이 축소되거나 파괴되지는 않는다.
헬라적 전통에서 신화는 신자가 타락과 죽음에 처한 운명의 상태에서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불멸의 상태로 이전되는 것으로 이해했다. 동방 교부들은 신화를 신의 형상(image)으로부터 신을 닮음(likness)으로의 움직임으로 정의한다. 우리의 본성이 형상으로부터 닮음으로 변형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시편 기자의 말처럼 신화된다.(시82:6) 그렇다면 구원(salvation)은"구원받은 자의 신화에 의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며, 신화는 하나님을 닮고 그 분과 연합되는 것이다"라고 위-디오니시우스는 썼다.
2. 신화의 소명과 방법
동방 정교회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신화의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우리는 각기 하나의 신, 하나님을 닮은 자, 즉 하나님과 연합하므로 신화를 이루어야한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다는 창세기 1: 26~27절은 인간이 하나님을 닮아야할 소명을 받았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인간을 자기의 형상에 따라 창조하셨음은 창조때 부터 하나님의 뜻이 인간의 신화에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명령은 우리가 죄에 빠지기 전에만 아니라 죄에 빠진 후에도 신화되라는 부름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신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셔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고, 자기의 본성과 연합하므로 그 본성을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보좌로 올리신다고 아타나시우스는 주장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 주제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4:4~7) 여기서 바울은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며, 우리는 그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유업을 이을 자로 기록하므로 신화의 소명과 신화에 있어서의 성령의 역사를 강조했다.
어떻게 인간이 신화할수 있는가? 인간을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이끄는 신화의 방법은 성례전에 참여함,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도덕적 삶), 기도, 그리고 창조되지 않은 빛에 대한 신비적 봄(mystical vision)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정교회 신학자들은 우리의 신화는 오직 종말에서만 최종적으로 실현될 것이라는 데 합의한다. 그러나 또한 인간의 신화는 현세에서 우리의 부패한 본성의 변형(transformation)과 영원한 생명에 적응시켜 감으로 점점 더 실현되어 간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인간의 협력(synergy)이다.
정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자유의지의 협력을 강조한다. 대주교 Georgij Florovskij는 인간이 신화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유를 하나님께 향하며 자신의 선택의 자유가 진정한 내적 자유를 향하게 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자유는 하나님의 은총과 협력하는 인간의 자유이다. 이는 동방교회의 구원이 종교개혁자들의 사상과 다른 두드러진 점으로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초점을 두면서 구속과 칭의와 성화와 신화의 과정 중에서의 협력을 말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적극적으로 전향하는 것이 협력이다. 이러한 협력은 구속사역에서 인간의 기여한 몫을 강조하기보다는 선택의 자유를 강조한다. 왜냐하면 구속의 사역은 하나님으로 촉발되나 인간은 구원을 이루는 신화의 과정에서 협력하도록 부름 받았으며 자신에게서 돌아서서 하나님을 향할 자유를 갖기 때문이다(Georgij Florovskij). 그러나 신화는 인간의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지만 인간의 협력도 강조되는 것이 동방교회 구원론의 특징이다.
신화에 있어서 성령의 역사는 중요하다. 교부들은 인간의 신화는 성령의 사역으로 말하였다. 그리고 성령은 성화의 본질적이고 주된 출발점으로 신화시키는 능력을 발휘하여 예수그리스도께서 객관적으로 성취하신 구원 사역이 성령에 의해서 완성되게된다.
성부 하나님께서 만세전부터 구원과 신화의 사역을 준비하셨고 때가 되매 성자 하나님께서 그것을 실현하셨으며 성령은 이 사역을 완성하여 완전케 하시고 사람들에게 적용시킨다.
3. 그리스도 사역에 대한 서방과 동방의 관점.
동방정교회의 구원론과 개신교의 구원론과의 차이점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강조점의 차이에 있다. 동방교회는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을 그분의 성육신으로부터 지상에서의 삶과 십자가의 죽음,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강조하는 반면 개신교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대속적인 죽음을 강조한다.
동방교회는 서방교회의 법정적 이해가 사도바울이 로마의 시민법에 차용해온 법과 정의의 관점에서 로마서를 썼고 또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 칭의의 개념은 어떻게 죄인이 정의로운 하나님앞에 설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에서 나왔다고 본다. 구원의 법정주의적 개념은 터툴리안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법정적 범주내에서 최초로 해석한 이후, 어거스틴이 이를 발전시켜 완성시키고, 루터와 칼빈은 이신칭의의 교리로 발전시켰다고 본다.
동방교회는 이러한 서방의 구원교리를 비판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역을 주로 그분이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믿음으로 전가되는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의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점이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이라는 관점과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동방교회는 신비적 연합의 개념과 대조적인 법적 개념을 서방이 강조함으로 동방의 교회와 서방의 교회가 나누게된 진정한 쟁점이라고 본다.
Daniel Clendenin은 그의 책 “Eastern Orthodox Christianity in western perspective”에서 동방과 서방교회의 구원에 대한 다른 견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 바울 자신이 이신칭의와 같은 법률적 범주를 사용하고 있으며 정교회 신학자들도 이점을 인정하고 성경적인 것이다. 둘째, 동방의 구원론과 서방의 구원론의 차이점은 강조점의 차이이다. 동방은 신화를 통한 신비적 연합을 강조하고, 서방은 법정적 범주를 강조하였다, 이것은 두 가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혹은 양립할 수 없는 모순으로 보기보다는 보완적인 것이다. 셋째, 신화와 이신칭의 주제가 동방과 서방교회에서 서로를 완전히 배제한 것이 아니라 일부 신학자들에 의해서 두 가지 주제가 동시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개신교와 정교회 신학자들은 성서적인 자료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여러 관점에서 제시하며 구원을 위한 완전한 이해를 돕는다고 주장하였다.
Ⅵ. 맺는 말
동방정교회가 구원을 인간의 신화(theosis, deification, divinization)로 설명하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낯선 것이다. 왜냐하면 개신교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 신자의 법정적 지위를 강조하지만 동방교회는 하나님과의 신비적인 연합과 신적인 변형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본인은 동방교회가 구원을 이신칭의 교리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개신교에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한 것을 살펴보았다.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이 십자가를 중심으로 그분이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는 점을 강조하여 해석한다는 것과, 믿음으로 전가되는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의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는 점이 그리스도와의 신비적 연합이라는 관점과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신교에서는 동방정교회의 신화의 신학에 대해서 세가지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한다. 첫째; 정교회의 신화의 성서적 증거가 오직 두 개의 본문에서만 빈약하게 발견됨에도 (벧후 1:4, 요 10:34-35)불구하고 전체 신학적 구조안에서 신화의 교리가 불균형하게 강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울러 서방교회가 그리스도의 사역을 묘사하는 보다 중심적인 성서적 주제들을 동방교회가 무시하거나 이신칭의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과 같은 다른 성서적인 주제들을 왜곡이라고 보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형상(image)과 닮음(likeness)간의 구별과 같은 신화의 증거는 현대 성서학계에서 거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성서신학에서 신화의 교리와 구원의 교리는 구별해야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자가 성화를 경험해야한다는 것은 타당하지만 그것을 동등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화는 구원의 경험이기보다는 성화의 경험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 서방 교회의 구원론의 이해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양 교회의 문화적 토양이나 역사적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양 교회의 구원론 전통의 다양성의 기원이 동방교회의 신화개념은 요한문서에 더 의존하고 있고, 서방교회의 칭의 개념은 바울의 로마서에 더 의존하는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양 교회의 구원론 전통의 다양성과 통일성은 성경의 다양성과 통일성에 근거한다고 본다.
영혼구원에 관심을 갖고 복음을 전하는 우리 선교사에게 있어서 더 큰 관심사는 동방교회가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이다
왜냐하면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정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십자가 사건을 통해 완성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가르치심과 행하신 일들과 나타내신 기적들, 그리고 그분의 고난받으심과 부활과 승천 그리고 다시오심 등을 통해 인간구원을 위한 사역이었음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교회 교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
이 문제는 여기에서 논의하기에 부적합하다. 오히려 우리는 선교대상인 개인의 신앙상태에 따라 결정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교회의 구원론을 이해하지 못하여 정교회는 잘못된 구원관을 가지고 있다는 선입관은 잘못됐다는 점과 정교회의 구원관을 이해 못한 채 그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법정적 개념의 구원론 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이다. 본 논문을 쓰면서 느낀 것은 이신칭의를 주장하는 서방교회의 법정론적 구원관이 적어도 서방의 교육을 받은 우리에게는 훨씬 이해가 쉽다는 것이다.
<< 참 고 문 헌 >>
1. 사전류
1) New Dictionary of Theology, ed by Sinclair B. Ferguson,David F. Wright, Intervarsity Press, 1988
2) The Westminster Dictionary of Christian Theology, ed by AlanRichardson and John Bowden, SCM PRESS, 1983.
2. 단행본
Daniel B. Clendenin, Eastern Orthodox Christianity, 김도년 역, 도서출판 은성, 1996.
Daniel B. Clendenin, Eastern Orthodox theology, 주승민 역, 도서출판 은성, 1997.
Timothy Ware, The Orthodox Church, 이형기 역, 한국장로교 출판사, 1999.
강태용, 동방정교회, 정교출판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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