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chas Gracias, Cuba (1)
5, feb. 2018 (lun) 칸쿤에서 아바나로 CUN al HAV
빌린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했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여 시간이 많이 흘러 한 숨도 못 잤다. 집주인 이다경씨도 마찬가지. 퍼피만 잘 자는듯했다.
안녕 퍼피! 언제 또 올까나 칸쿤!
5시에 짐을 차에 싣고 공항을 향했다. 빌린 곳은 칸쿤 시내지만 반납은 공항사무실에 하기로 되어있어 편하다. 아마도 공항에서 길 찾기가 잘 안 되는 것을 봐서는 맵스미 길안내 지도(공항)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 같다. 반납장소에서 점검을 한 후 우리를 2터미널출국장까지 데려다주었다.
우선 투어리스트카드(쿠바비자)를 사야했다. 25달러, 창구의 한 직원이 여권을 보고 내용을 적어준다. 수하물 부치는 일은 간단하다. 짐무게를 달고 표를 내어준다. 우리는 짐이 매우 가벼워 쉽게 통과. 출국수속은 짐 부치는 것에 비해 신속하다. 수속을 마친 후 안에는 음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요기할 수 있었다. 2층 면세점 구역은 매우 넓었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7번 게이트를 통해 비행기에 들어갔다. 출발할 항공기는 Aeromexico AM449편이고 8시 26분 출항해서 9시 45분 아바나의 Jose Marti Intl Arpt, 제2터미널 도착이다. 예정시간에 출발, 간단히 비스킷과 음료한 잔 마시고 나니 한 시간 정도 걸려 착륙이다.
세관신고서를 1장 작성(가족당)해서 제출하면 되고 입국수속은 카메라 앞에서 사진 한 장 촬영하고 투어리스트카드에 도장 쾅!
짐 나오기가 좀 더디다. 밖으로 나오니 이미 알베르토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뿐인 것 같다. 바로 센트로로 이동. 우리숙소는 22번(casa Lester), 전창성씨는 6번으로 배정 받았다.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고 등록완료. 우리와 독일의 Karl 부부는 협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casa Lester에서 아침식사를 해야 한다. 다른 참가자들은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거나 협회가 가까운 숙소에 머무는 이들은 아침 식사를 협회 식당에서 해야 한다.
협회:
Vista Alegre 264 entre Juan Bruno Zayas y Luz Caballero
La Víbora, 10 de Octubre 10500 La Habana, Cuba
+53 7 640 4484 / kubesp@enet.cu
Esperanto-Centro Havano; 23.0926391 -82.3705401
대회참가비(30€), 공항영접(25€), 대회전관광(260€),
대회 중 숙식(265€), 전일소풍(10€), 대회후관광(330€)
1인당 쿠바 숙박 총 비용 합계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