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식] 드리쿵 까규파의 키압곤 체쌍 린포체님의 사자얼굴 다키니 관정식 2024.2.3~4

드리쿵 까규파의 키압곤 체쌍 린포체님의 사자머리 다키니 관정식 2024.2.3~4


제가 드리쿵 까규파의 갈첸 린포체님을 많이 소개해드렸는데,
이번에는 드리쿵 까규파의 키압곤 체쌍 린포체님을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항상 낯설고 새로운 것을 소개해드리는 바와 같이 역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으신 분입니다...

드리쿵 까규파 자체의 업장이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업장이 그러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용소 안에서 모진 고문을 받으신 갈첸 린포체님보다는 조금은 낫지만 그래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남으셨고,

1975년 아무 도움없이 혼자서 티벳 국경을 넘어 네팔을 거쳐 인도 다람살라로 탈출하였습니다.

https://m.cafe.daum.net/yeseowon/VcYs/28?svc=cafeapp

드리쿵 까규의 갈첸 린포체님의 바즈라킬라야 관정식과 수행 가르침 2022.11.12 ~ 11.20

탈출 후, 달라이 라마님을 뵙고 드리쿵 까규의 즉위식을 하셨는데...

중국의 침략 당시 무사히 탈출하시고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부모님을 뵈러 낯선 미국으로 가서

맥도날드와 여러 레스토랑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시며 영어를 배우고 생계를 유지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유명 린포체 분들 중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하신 분은 이 분 밖에 없으실 것입니다... ^^;

범부의 입장에서는 공산당 중국 때문에 모진 일을 많이 겪으신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강하겠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체쌍 린포체와 갈첸 린포체 두 분은

'수용소 안, 열악한 육체노동 환경에서도 깨달음을 추구하고 결국 깨달을 수 있다!'라는

고귀한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것이 됩니다.

고요한 산, 동굴, 사찰 등이 아니라 감옥이나 막노동이라는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

그 누가 깨달음의 길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대부분 절망하고 후회 등 부정적인 감정이 많겠지만,

그런 환경에서도 인연만 있다면 깨달음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두 분의 대표적인 선례가 있기에...
현재와 미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장소 탓, 환경 탓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핑겟거리로 삼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정말 큰 마장을 막는 가피입니다. ^^

아무튼 이 키압곤 체쌍 린포체께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시의 어반 다르마 센터에서 2일간 법문과 전수를 하시는데,

뉴욕시간 기준으로...

2024.2.3 토요일 오전10~오후4시까지  '보리심 서원'을  갱신하게 해주시고 '쿕파 린포체의 가르침을 전수와 가피'를 주십니다.

2024.2.4 일요일 오전9~오후4시까지 '사자얼굴 다키니 관정식'을 주십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2024.2.4 오전 0시~오전6시까지 '보리심 서원', ' '쿕파 린포체의 가르침을 전수와 가피'를,

2024.2.4 일요일 오후 11시~2.5 월요일 오전 6시까지 '사자얼굴 다키니 관정식'을 주십니다.

참고로, 쿕파 린포체는 드리쿵 까규 법맥의 제 1대 조사이신 '쿕파 직덴 숨곤'을 가리키고,

'사자얼굴 다키니'는 모든 장애와 부정적인 영향력을 조복시키고 신속하게 파괴하는 여성 다키니 본존입니다.

2일 모두 방문 또는 줌으로 신청가능한데, 저희 한국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줌으로 밖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줌 신청 링크를 소개해드립니다.

인연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https://udharmanc.com/hhdk-zoom/

Urban Dharma | His Holiness The Drikung Kyabgön At Urban Dharma — Zoom Livestream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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