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벌이 들어왔다
농장 관리인은 벌목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벌 키우는데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에 구멍을 내
토종 벌이 들어 올 만한 곳이 놓아두면
벌이 들어오는데
어제 3곳을 점검을 했는데
그 중 한 곳에 벌이 들어온 것입니다
대박입니다
지금은 꿀이 없지만
가을에 토종꿀 맛 좀 보게 생겼습니다
더불어 산행 중 제법 자란 드룹 순을 따 와
포천 친구가 선물로 가지고 온 내촌 막걸리를
4병이나 마셨습니다
그동안 블루베리 삽목 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빠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산도 오르고
주변 산에 핀 진달래와 벚꽃이 보이기 시작했고
드룹 순을 딸 여유도 생겼습니다
오늘은 퇴촌 블루베리 농장에 가서
살 묘목이 있는지 둘러보고
우리들의 사랑방 재성농장에서
돼지머리 고기에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습니다
사는 것 뭐 별거있나요?
이 재미로 사는거지
그리고 상추가 제법 자랐는데
양은 많지 않으나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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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경지역)방
벌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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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03:4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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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로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돕기도 하고,
다른 작물이지만
그 동네 소규모 영농업체같네요.
재밌게들 보내십니다.
ㅎㅎ
맞습니다
알콩달콩 합니다
우리벌이 거기까지 ㆍㆍㅋ
토종은 손이않가지요
ㅎㅎ
그렇습니다
저도 토종벌을 하는데
평창은 모래 쯤 따스해지면 설통을 놓을 생각이네요
ㅎㅎ
그렇군요
이제 밤 기온도 높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