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이기(李沂)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는 단학회(檀學會)를 모체로 하여 1966년 이유립(李裕岦)이 조직하였다.
이 단체의 모체인 단학회는 한일합방 직전인 1909년 대영절(3월 16일)에 이기·계연수 등이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천의식을 거행하고 단학회조직을 서고(誓誥)하며 단학강령 3장을 선포함으로써 창립되었다.
1965년에는 기관지 ≪커발한≫을 창간하였고, 1996년에는 단단학회로 이름을 바꾸고 이유립이 회장에 취임하였다. 명칭을 단단학회라고 한 것은 ≪신단실기≫의 “사물의 견고한 것을 보고 이르기를 단단이라 한다[見物之堅固曰檀檀].”라고 한 것 등에 의거한 것이다.
첫댓글 신단실기는 우리회사 김찬경 전무님의 큰 할아버지(첫째 할아버지)로서 1885년 문과 별시에 병과급제 후 성균관 대사성, 규장각 부제학을 역임하신 무원 김교헌 선생님(대종교 2대 교주: 1868~1923)이 쓰신 작품입니다. 김찬경 전무님은 넷째 할아버지의 후손입니다. 김교헌 선생의 직계후손으로는 김노경 서울의대 교수가 있습니다. 증조 할아버지는 공조판서를 지낸 김창희이며 김홍집 선생은 방계 증조 할아버지입니다. 김교헌 선생의 다른 저서로는 신단민사, 단조사고가 있으며 이들 작품들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mbc 사극 드라마 주몽의 시나리오 저본이 되었답니다
한단고기는 바로 이 단단학회를 통해 전승되어온 우리민족의 고대 역사책이자 사상서입니다. 일종의 한민족 복음서라고 할 수 있죠
이유립 선생님의 사모님(올해 94세)이 아직 정정하게 생존해 계십니다. 저희에게 대시전 열쇠를 내주셨어요. 맑은 공기에 밝은 한밝정신을 가지고 계셔서 그렇게 건강하신가 싶습니다
대시전 열쇠는 아무나 안주나 봅니다.우리 민족에 아주 중요한 인물들을 모시고 있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