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엔진오일 교환 방법을 조사하던 중 아래 제품을 찾게 되어 소개 드립니다.
1. 제품명 : CORS(아래 사진 참조)
2. 사용 목적 : 오일 교환시 잔류 폐오일을 완벽히 빼내기 위함임.(99.9%제거)
3. 사용 방법
1) 평소 엔진오일 교환방법과 같이 드레인볼트를 풀어 폐엔진오일을 완전히 빼냄.
2) 기존 폐오일을 완전히 빼내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드레인볼트를 체결함.
3) 오일필터를 풀어 폐오일을 또 빼냄.
4) 여기서 오일필터 자리에 본제품(CORS)을 장착하고 호스를 연결함.
5) 그리고 새 엔진오일을 주입량의 반정도를 엔진오일 주입구에 넣어줌.
=> 이게 중요함. 전에는 새오일 주입없이 잠시 시동을 켜서 잔존 폐오일을 조금이라도 더 빼내었는데
그럴 때 마다 엔진에 무리가 갈까봐 불안하였음.
6) 바이크 시동을 켜면 CORS에 연결한 호스를 통하여 먼저 검은 폐오일이 방출됨
7) 그리고 조금 있으면 검은 폐오일이 완전히 배출되면 맑은 새오일이 호스를 타고 나오게 됨.
=> 이게 되면 폐오일 거의 제거되는 것이기에 거의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음.
8) 이때 바이크 시동을 끄고, CORS를 탈착하고 정품 엔진오일 필터를 장착함.
9)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머지 새 엔진오일을 보충하고 오일 Level을 체크함.
4. 효과
1) 엔진오일을 새로 교환하더라도 약 1/3이라는 막대한 폐오일은 구조적으로 엔진이나 오일 line에 잔존하게
되어 있음.
2) 잔존 폐오일에는 카본 혹은 오래된 나쁜 Gas들이 엔진에 약 영향을 끼치며, 새 오일과
섞혀 엔진오일 성능을 반감시키게 됨.
3) 엔진오일 교환후 시험주행후 다시 엔진오일 상태를 체크하면, 기존에는 교환 전후 오일 색깔이
거의 검게 비슷하나, 본 장치로 교환할 시에는 시험 주행후 엔진 색깔이 맑다고 합니다.
=> 이게 되면, 완전 성공이라고 자축해도 무방할 것임.
4) SCAVENGER제품 보다는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함.
5) 단점은 폐오일을 완전히 제거하니 평소 교환량 보다 엔진오일이 더 들어간다는 것...
효과가 좋으면 엔진에는 좋으니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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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이번에 만든 CORS 입니다.
다쓴 오일 필터를 그라인더로 자르고 물통(아이스 하키 물통 ㅋㅋㅋ) 호스 부분과 휠터를 핸디코트로 고정 했습니다.
자가 정비로 엔진 / 프라이머리 / 미션 오일을 교환 했는데 확실하더군요. 비용도 절감됩니다.
오일 휠터 K&N 휠터 (할리 정품보다 우수함) 22,000원 - 일팔 라이더스 판매(17mm 복스 채결)
[엔진오일] 암스 20W 50 추천
[프라이머리 오일] 모빌 10W 40 추천
[트렌스미션 오일] 암스75W 90 추천
미국 본토에서는 할리 메니아들의 많은수가 모빌원 씁니다. 암스 오일도 좋지만 사용해 보니 모빌원이 최고네요.
엔진 오일 교환 시기는 5,000km / 프라이머리 오일 + 미션 오일 교환 시기 20,000km 라고 합니다만
엔진 오일 교환 시기는 4,000km / 프라이머리 오일 + 미션 오일 교환 시기 15,000km 교환 하는게 좋다고합니다.
오일은 자주 갈아줘서 나쁠게 전혀 없습니다. 도히려 엔진 수명에 도움이 됩니다.
엔진오일(모빌원 3통) + 프라이머리 오일(모빌원 1통) + 미션오일(SK지크 1통) + 오일 필터(K&N 1개)
교환 총 비용이 81,500원 들었습니다. 엔진 오일만 교환하면 필터 값 포함해서 60,000원에 교환합니다.
센터에 가고 오고 기름 값에 시간에 생각해보면 정말 경제적입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자가 정비 적극 추천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보고 갑니다
너무도 상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폐오일필터를 재활용하는 센스~ 훌륭합니다
만들어 자가 교환하고 후기 올릴게요
한국에선 왜? 끝까지 오일을 빼지 않을까요 ㅠㅠ
항상 그게 찝찝했는데
짱!! 영등포 유진상사에 팔죠?
카페에 가입 필요,중요성 또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