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국가직7급(세무)에 합격하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네요.
수험생활 동안 항상 힘이 되어주신 사부님과 여러 카페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사부님의 가르침과 여러 합격자분들의 후기를 통해 많은 정보도 얻고 올바른 방향성을 잘 잡아 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후기가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세무직분들 파이팅입니다!!)
0. 강조드리고 싶은 내용
-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자.
‘하루에 몇과목씩 공부하나요?’ 이런 질문을 많은 분들이 하시는데,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대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합격자분들의 수기를 보시면 다양한 루틴이 소개되 있을텐데 그것들을 참고하셔서 본인에 맞는 루틴을 꼭 만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약점 과목, 강점 과목 등등을 고려해서 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헌법이 가장 부족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어, 헌법은 매일 / 경제, 한국사, 세법, 회계는 2과목씩 묶어서 격일’ 이렇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1회독이 끝나면 2과목씩 묶는 과목을 바꿔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예 : (1회독) 월수금 : 국어,헌법,한국사,세법 / 화목토 : 국어,헌법,경제,회계
(2회독) 월수금 : 국어,헌법,한국사,경제 / 화목토 : 국어,헌법,세법,회계
(3회독) 월수금 : 국어,헌법,경제,세법 / 화목토 : 국어,헌법,한국사,회계
이런식으로 시험 한달전까지 진행했고 남은 한달은 별도로 계획표 작성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계획과 루틴에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루틴을 찾으시길 추천드려요.
- 전략과목을 정하자.
저는 모든과목을 동일한 양으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과목은 너무 하기싫고 어떤 과목은 나름 할 만한 과목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해서 과목별 강약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것 중에 하나가 ‘XX과목에서 XX부분 꼭 해야하나요?’ 이런 질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과목을 빈틈없이 넓게 공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회계, 세법을 전략과목으로 정했고 최대한 많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도록 공부했습니다.
(회계 : 리스, 전환사채 등 / 세법 : 상속,증여, 기타 심화부분) 반대로 국어 같은 경우는 확실히 선을 긋고 공부를 했습니다. 한자는 사자성어만 표준어, 외래어는 기출 + 선재국어 어플까지 딱 하고 나머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9급같은 경우는 국어는 공통과목이고 회계,세법은 선택과목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방법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약을 두어 전략과목과 방어과목을 설정하자 입니다!
- 문제를 많이 풀자. (모의고사 단계부터는 시간배분 연습, 과목순서 정하기!)
사부님 노선을 타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겠죠?? 그래서 제가 특히 강조 드리고 싶은 부분은 시간 관리 부분입니다. 다른 과목들도 물론 그렇겠지만 세법과 회계가 들어가는 순간 시간관리의 중요성은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시험때 각 과목에 몇분을 할애할지 정확히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전략과목, 방어과목을 고려해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국어20분/한국사15분/헌법15분/회계25분/세법20분/경제20분/마킹5분 이렇게 정하고 모의고사때부터 저 시간안에서 무조건 푸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저는 회계가 전략과목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풀었습니다.
시간안에 풀기위해서는 풀 수 있는 문제, 없는 문제를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고 막히면 넘어가는 것도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어의 압박이 없어서 나름 수월했습니다만.. 9급준비하시는분들은 영어도 껴있기 때문에 시간배분은 더더욱 중요할 것 같네요..
그리고 또 중요한게 시험때 푸는 순서일텐데 저는 세법-회계-경제-국어-한국사-헌법 순으로 풀었습니다. 세법부터 시험지 순서대로였습니다. (뒤죽박죽 풀면 시험지 넘기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했어요..) 푸는 순서도 모의고사 단계에서 연습하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순서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수험기간
- 우선 총 수험기간은 2년 10개월 정도(?)입니다. 19년도 시험에 광탈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19년 9월부터 20년 9월까지 강의는 헌법 기출강의를 제외하고는 전혀 안듣고(발췌수강 제외)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단원별 기출 / 객관식문제집 / 시행처별 기출(3개년) / 모의고사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코로나로 시험일자가 밀리면서 시행처별 기출을 중간에 풀게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자신감, 실력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단원별 기출이 지겨우신 분들은 시행처별로 풀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루에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하루에 4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저의 하루계획은 8시반전에 독서실에 착석해서 하루 계획 완료시 퇴근하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국어, 헌법을 13시 정도까지 하고 점심을 먹고 20~21시 정도까지 나머지 2과목을 완료하고 퇴근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 공부 시작전과 끝에 빠르게 복습을 했습니다. 오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어제 공부한 부분을 빠르게(과목당 15분~30분정도) 훑어보고 오늘 진도를 나가고, 오늘 공부 마무리 전에 공부한 부분을 또 빠르게 훑고 다음 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2. 과목별 공부
국어 - 이선재 기본강의(문법), 기출실록, 약점체크, 나침판모의고사, 봉투모의고사
이유진 필사즉생모의고사
(주 회독 책 : 기출실록(문법))
저는 국어를 상당히 방어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한자가 너무 하기 싫었던 것도 있었고 공부효율이 너무 안나오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한자는 한자성어만 표준어, 외래어는 기출+선재국어어플만 그리고 고유어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고 기본강의도 문법부분만 수강하고 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갔습니다.
문학, 비문학 같은 경우는 기출 2회독 정도를 하고 그 이후에는 모의고사를 푸는 것 외에는 별도로 공부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고전문학 같은 경우는 나오는 작품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 시험 일주일 전부터 기본서에 실린 작품을 2번정도 빠르게 훑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문법은 기출범위를 최대한 벗어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기출을 시험직전 까지 계속 반복해서 봤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린 내용들을 회독에 추가하면서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국어 모의고사를 꽤 풀었지만 꼭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모의고사 난이도에 따라서 멘탈이 부서질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 일주일전에 국어 모의고사 55점받고 멘탈이... 박살나는줄 알았습니다.. 멘탈 회복용으로 시험직전에는 19,18년도 국7기출 풀면서 회복을 했습니다
한국사 - 사부님 기본강의, 9급기출, 7급기출, 500제(기본), 500제(심화), 19모의고사 1/2, 20모의고사 1/2/3
시행처별 기출
(주 회독 책 : 7급기출, 500제(기본))
한국사는 길게 말씀 안드려도 사부님 노선만 잘 따라가면 다들 좋은 점수를 얻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강의를 듣고 나서는 기본서나 요약서 회독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단권화를 기본서에 하였음에도 기본서를 회독한 적은 없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틀린부분들에 대해서만 발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사부님의 명언 ‘이론이 탄탄한 그날은 오지않는다.’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이론이 어느정도 채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이 있고 억지로 외워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여유 되시면 근현대사쪽 연도는 최대한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현대사쪽은 확실히 연도를 알면 문제가 쉽게쉽게 풀렸던 것 같습니다.
헌법 - 윤우혁 기출강의, 기출, 모의고사, 최신판례
시행처별 기출
(주 회독 책 : 기출)
유일하게 기본서를 한 번도 안 본 과목입니다. 처음 헌법 시작을 할 때 기본강의로 시작했지만 그 이후로 정말 기본서를 단 한번도 안펴봤네요... 헌법은 정말 기출만!! 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출만 계~~속 봤어요. 윤우혁T 스타일이 시기도 했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다른과목에 비해서 지워나가는 속도가 빨라서 계속 양을 줄이면서 보다보니까 나중에는 너무 작은 부분만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처음부터 처음부터 정독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시행처별 기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신판례는 당연히 챙기셔야하고 특히 그 해 기출문제들도 꼭 풀어보고 시험장가세요.
헌법은 정말 처음접하면 이렇게 난해한 과목이 없습니다. 다른 과목들처럼 순서대로 배워가는 과목이 아니고 앞뒤가 연결이 전혀 안되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연결이 되는 그런 과목이죠. 꾹참고 1회독하는게 1번입니다! 이해안되면 그냥 넘어가세요. 다른과목도 마찬가지지만 헌법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우선 1회독을 해보세요. 그리고 2회독을 해보세요. 점차 보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세법 - 노희양 기본강의, 기출, 900제, 봉투모의고사
남정선 9급모의고사, 7급모의고사
시행처별 기출
(주 회독 책 : 900제)
애증의 세법... 세법은 우선 휘발성이 너무 강합니다.. 부가세 풀고오면 소득세 까먹고 소득세 풀고오면 법인세를 까먹는 신기한 과목이죠.. 외워야할 숫자도 많고 개정도많고 짜증나는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나마 세법을 덜 까먹으려면 이해위주로 접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규정이 무슨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정인지, 이 규정은 납세자를 위한 규정인지 과세관청을 위한 규정인지 등등) 그런부분에서는 노희양T의 기본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부터 정확하게 하고 객관식문제로 넘어가는걸 추천드려요. 세법특성상 객관식문제의 중요성이 조금 높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역시 기본은 기출입니다. 기출에서 나왔던 것(특히 많이, 자주나오는 것들)은 기출단계에서 씹어먹고 넘어가야합니다. 그래야 예상문제를 풀면서 넓어진 범위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저는 세법을 나름 전략과목으로 정해서 최대한 많은 범위를 커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상송, 증여, 양도 등 잘 안나오는 부분도 전부 공부했고 기본 범위에서도 지엽적인 것도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범위를 넓히는 것을 추천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은 꼭 추천드려요. 그 이유는 우선 세법도 계산문제가 몇 개냐에 따라서 문제풀이 시간이 상당히 들쑥날쑥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여러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안에 푸는 연습을 꼭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모의고사에서 가끔 등장하는 지엽적인 부분들을 눈에 한번이라도 봐두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번도 못본 지문과 한 번이라도 본 지문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세법에서는 특히 그런 것 같아요.)
회계 - 오정화 기본강의, 기출, 1000제, 썰전, 베스트모의고사, 동형모의고사, 하프모의고사, 7급모의고사
김성수 7급모의고사
시행처별 기출
(주 회독 책 : 1000제, 썰전)
제 나름의 최대 전략과목이였습니다. 암기투성이 공무원시험에 그나마 손맛을 느끼며 문제를 풀 수 있는...
회계가 처음에 막막한 것 같아도 한번 실력 올라가면 성적이 잘 안떨어집니다.
대신에 회계는 왕도가 없는 과목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 많이 실력상승의 방법입니다. 특히 문풀강의만 듣고 혼자 안풀어보는 것은 정말 시간낭비입니다. 무조건 혼자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기출은 기본이고 1000제를 풀면서 응용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오정화T 1000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2단계를 먼저 회독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오면 3단계를 푸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단계가 조금 벅찬 것 같으면 모든 단원 3단계푸시지 마시고 빈출 파트 유형자산, 금융자산 등등의 3단계만 푸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원가, 정부회계도 까먹지 말고 꼭 챙기시구요!
회계 특성상 말문제와 계산문제로 나뉘는데 말문제 같은 경우는 썰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썰전에 실린 이론은 보지 않았고 문제들만 반복 회독했습니다. 말문제는 절대 틀리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회계의 끝판왕 모의고사입니다. 다른 과목도 모의고사가 중요하지만 회계는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관리연습 무조건 하셔야해요. 시간을 줄이다보면 실수도 계속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실력이겠죠.. 실수 안하면서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진짜 많이 하셔야합니다. 회계만큼은 정말 모의고사 많이 풀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경제학 – 신경수T 기본강의, 기출, 진도별 모의고사, 전범위 모의고사
김종국T 모의고사
시행처별 모의고사
(주 회독 책 : 기출)
경제학은 모든과목중에 가장 어려웠던 과목인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기본강의를 2번들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결국 경제학도 문제를 풀면서 이론이 정복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미시와 거시를 공부할 때 약간 다른느낌으로 공부를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미시부분은 그냥 한문제 한문제 푸는데 집중을 하시면 됩니다. (수학 공부하듯이) 어떤 문제에 적용되는 공식, 이론들을 위주로 공부하고 암기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거시는 항상 큰 줄기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케인즈와 고전학파라는 큰 줄기를 가지고 각각의 단원을 이해하려고 하면 조금 접근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결과적으로 거시랑 국제경제학이 좀 더 쉽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회계랑 마찬가지로 말문제는 최대한 맞춘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타시험 경제학 기출도 모두 풀어보았습니다. 계리사, 노무사, 감평사, 국회직 문제는 3개년치를 전부다 풀었고 CPA문제 경우는 계산문제는 난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거시,국제경제학 문제만 풀었습니다. 공무원 경제학도 난이도가 꽤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꼭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회계랑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계산이 들어가는 과목이므로 모의고사 단계에서 시간관리 연습 필수입니다!!
결론
결국은 어떤 과목이든 영혼있는 문풀과 무한 회독이 정답이다.
3. 마치며..
쓰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고 두서가 없어졌네요.. 혹시 궁금증이 생기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긴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고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게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 1년에 강의를 듣지않고 문제많이 풀고 내 공부를 한 것이 좋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사부님 말씀은 정말 진리인가봅니다. ‘강의 많이 들으면 이 바닥 못 떠난다.’ 다들 강의는 꼭 필요한 것만 들으시고 자기 공부를 많이 하시길..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말 공부를 하고 싶어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합격의 길을 가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활에 항상 힘이 되어주신 사부님과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우선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
너무나 기다렸던 후기입니다. 국9 붙으면 바로 국7 준비할 계획이라 이런 정성스러운 후기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댓글로 질문하러 올테니 카페 떠나지 말아주세요?! 😭😭😭
초시 때 국9 국7 병행하다 죽도 밥도 안돠었거든요 ㅎㅎㅎ
경제학은 정병열쌤 듣다 때리쳤는데 신경수쌤은 너무 어렵게 접근하시지 않나요? 1강 듣고 엥??? 싶었거든요. 다들 신쌤 들으시니 내년엔 갈아탈까 싶기도 하네요. 정쌤도 메가 가버리셔서...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_<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거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답변드릴게요 ㅎㅎ
신경수쌤 이론강의가 진짜 어렵긴합니다.. 이게 초시생을 위한 강의가 맞나 싶어요 처음들으면.. ㅋㅋ
그래서 저도 유일하게 경제학만 이론강의를 2번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기출을 풀면서 이론을 보완했어요. .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경제학은 기본서를 아무리 봐도 정작 문제푸는거랑 연결이 잘안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해가 잘안되도 우선 기출로 들어갔습니다.
기출 풀다면 이론이 딱히 필요없이 공식만 외워서 풀리는 부분도있습니다. 그런부분은 가볍게 기출로 봐주시면되고
(보통 미시부분이 그래요) 거시같은 경우는 말씀드렸듯이 큰 줄기 생각하시면서 이론이랑 같이 봐주시면 좋은것 같아요.
세법은 다른분 강의는 안들어봐서 잘모르겠는데 노희양쌤 강의가 좀 쉬운느낌이 있어서 골라서 들었습니다.
확실히 기본이론을 좀 쉽게 설명해주시는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소통적인 측면은 조금 아쉽습니다..)
900제 문제도 꽤 괜찮다고 생각해요. 회독하기도 좋고요
모의고사는 봉투모고하나로는 부족한 느낌이있어서 다른선생님 모의고사도 같이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세법도 대부분 ㅇㅈㅇ쌤 들으시던데 ㄴㅎㅇ쌤 들은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ㅇㅈㅇ쌤만 들어봐서요 >_<
이 합격수기는 프린트해서 보관하겠어요...!
헌법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열공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와 합격후기 글 올리실 때 저가 질문 한 내용도 수기에 다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당~~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세무직 공무원으로 거듭나시길💪💪💪
감사드려요! 세무직분들 화이팅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
항상 화이팅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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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던 것 같아요.
기출은 어느정도 풀리는 기분인데 모의고사에서 문법을 틀리는 상황...
저도 약점체크 문제집을 그래서 풀게되었어요
익숙하지 않은 문제로 문법 개념을 다시 잡아보려구요
그런면에서 나쁘지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점체크문제집에서 문법파트와 고전문학파트만 풀었습니다.
그리고 동형에서 자주틀리는 부분이있으면 기본서나 요약집 발췌독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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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믹 넵넵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문법은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안틀리더라구요!!
(암기파트제외..)
헌법 시작하는 초시생입니다 ㅜㅜ 기본강의 없이 기출위주로 공부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기출강의라도 들어야 할까요?? ㅜㅜ
안녕하세요. 우선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초시생이시라면 기본강의를 듣고 기출강의도 듣는걸 추천드려요
결국 반복과 암기는 기출로하는거지만 기본강의를 스킵하고 기출로 바로가시면 기본적인 개념이나 용어에서부터 막힐수 있습니다. 그리고 헌법은 기출강의에서 판례설명듣는게 중요하기때문에 기출수업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행뜨 윤우혁쌤 미니헌법 > 기출강의 이렇게 들으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진짜안녕녕 넵넵 충분할것 같습니다
저도 윤우혁쌤 미니헌법, 기출강의듣고
기출책 무한회독했습니다!! 결국 헌법은 기출다회독이 고득점 지름길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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