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모처럼 전문 해설가들의 열정적인 해설을 들으며 정읍의 단편적 역사와 현재를 느끼면서 9월을 시작했다.
필자는 외국어와 언어학 전공자이니 당연히 우리언어 한국어를 사랑한다.
'심쿵'이라는 단어는 뭔가에 매료된 심적 상태를 표현하는 유행어이다.
2014년부터 한국 사회에 급속도로 유행했다고 하는 단어이며
어떤 대상에 반해서 "심장이 갈비뼈를 부술 만큼 호감을 느끼고 마음이 동요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내장산을 여러번 산행했지만 산길의 매력과 내장사 단풍길에 빠진 추억만 쌓였는데
어제 내장사 들어가는 진푸른 108그루 나무 숲길에서 '비움ㅡ채움ㅡ피움'이라는 순수한 우리글을 보고 고마운 마음이었다.
"비움은
일상의 무거운 마음 내려놓기
채움은
나의 삶을 따뜻하게 되돌아보기
피움은
간절한 염원과 희망품기"
그리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내장사에 들어가 여기저기 역사의 흔적들을 살펴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방석을 깔고 3배를 하게된 법당이 오늘 아침에도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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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정읍 심쿵 투어'를 다녀와서 ㅡ 가을이 오는 길목 아침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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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02 07:2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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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음전의 검산님 사진입니다,
절 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곱습니다,복 많이 받으셔요.^^
오! 진이님, 감사합니다.
전혀 예상못한 복을 받았네요.
진이님, 오늘도 건행하소서!
비움, 채움, 피움... 피우기 위해서 비워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검산님의 글은 은근히 힘을 담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네 아해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사고로 편안하신 아해님!
오늘도 건행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