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 [WD] 한국의 호러 영화 추천, 해외반응

[성햄냥]

출처 가생이닷컴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ovie&wr_id=226188&page=2&w10=

한국의 좋은 호러 영화를 찾고 있어요.


어제밤에 한국 좀비영화 '기묘한가족'을 봤는데, 계속 생각이 납니다.
호러 코미디 장르에 가까운데 캐릭터가 정말 잘 만들어져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부산행'과 '곤지암'은 이미 봤고 또 어떤 작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어떤 작품이 있나요?

<댓글>


Trompelemonde_
'곡성'과 '괴물'도 괜찮음.
호러 영화는 아니지만 '살인의 추억'도 정말 좋고.




ㄴRobGodMode
'곡성'은 진짜 좋은 영화임.




ㄴmargo_goes_to_nilbog
'살인의 추억'도 정말 좋아.




Vusarix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franrosc
'곡성', '장화홍련', '괴물'이 꽤 괜찮음.
또 공포장르 비슷한 작품을 추천하자면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버닝'.
(서스펜스/드라마장르지만 꽤 볼만함)




ㄴtwitterneedsanenema 
'부산행'도 넣어야함.
최고의 영화.




glebmaister
'곤지암'
귀신나오는 병원 이야기인데 최고.




ㄴTagyru
이 영화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놀랐음.
나도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야.




wookadat
내가 좋아하는 한국 호러는 '여고괴담'시리즈.
여학교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내용.
그 밖에는 '장화, 홍련', '곡성','분신사바', '분홍신'




DeathGun2020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한국 최고의 호러 영화중에 하나.
버닝(2018), 실종(2009), 살인의 추억(2003)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그리고 호러는 아니지만 실화기반의 끔찍한 영화 추천하자면,
도가니(2011), 
한공주(2013)-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




ㄴishouldcoco3322
훌륭한 작품들.
특히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진정한 마스터피스.




ㄴVusarix
'도가니'는 다른 영화에서는 전혀 예상 못했던 내용이더라고.
보고나서 감정적으로 완전 무너졌음.




ㄴDeathGun2020
Vusarix/'도가니' 좋아하면 '한공주'도 꼭 봐야함.
역시 충격적인 작품이야.
영혼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거야.




ㄴVusarix
DeathGun2020/'한공주'도 보긴했는데, '도가니'같은 충격은 없더라고.
영화톤이 조금 이상했음.
'도가니'정도의 작품 같지는 않았어.




ㄴDeathGun2020
Vusarix/사람마다 의견은 다르겠지.
근데 나한테 '한공주'는 너무 가슴 아픈 작품이었어.
두 작품 봤는데 한국의 사법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고.
'도가니', '한공주' 둘 다 재미있지만 나한테는 '한공주'의 충격이 더 컸음.




_spungemunky_
박찬욱의 '박쥐'




ㄴLaPuissanceDuYaourt
좋은 영화인데, 자주 추천올라오지는 않는 작품임.




ㄴNotRickJamesB
'박쥐' 괜찮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
꼭 볼 생각이야.




Khartun
넷플릭스의 '#살아있다'도 꽤 재미있음.




ㄴbrittscochito
나도 이 작품 추천하려고 했어.
진짜 재미있는 좀비물.




obscuresignal
'곡성'추천이 많은데, 무조건 추천영화임.




Cheynerd
봉준호의 '마더'
한국 최고의 작품이고 히치콕 영화와 비슷함.




helpmestallin
잔인한 작품 좋아하면 '악마를 보았다' 추천함.




madzterdam
'신데렐라', '곡성', '부산행'




phaetae
'기생충'을 만들었던 봉준호의 '마더' 추천.
완전한 호러작품은 아니지만 꽤 임팩트가 강함.




dantoris
물괴(2018).
부산행에 이어서 두 번째로 봤던 한국 호러영화.
16세기 배경인데 재미있게 봤어.




Tagyru
나는 '0.0MHz'를 재미있게 봤어.
다른 사람이 추천한 '장화, 홍련', '곤지암'도 적극 추천.
한국인 친구가 '알 포인트'도 추천했는데, 아직 영어 자막은 찾지 못해서 얼마나 좋은 작품인지는 모르겠고.




Default_Sock_Issue
넷플릭스 '더 콜(2018)'도 괜찮음.




TheHopfinger
넷플릭스 시리즈인 '지금 우리 학교는'도 정말 재미있던데.




Switch-Consistent
'창궐'과 넷플릭스 쇼 '킹덤' 둘 다 재미있음.




VisionCreationSunnO
'곡성'은 어제 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어.




Fe1is-Domesticus
'섬'
배위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인데 소름끼치기도 하고 슬픈 내용.
외로움이 지나쳐서 변태적으로 내용이 흐름.




BoyCarat017
'화이트 : 저주의 멜로디'-한국 음악산업의 어두운 이야기.
괘 재미있음.




ariehn
해피니스.
다른 좀비물과 다르게 폭력적인 장면은 많이 없음.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야.




ㄴaddisonavenue
나도 '해피니스' 강추함.




PhibbyRizo
'창궐'도 좀비물로 꽤 볼만함.
'장화, 홍련'은 걸작이고.




picante-x
아무도 '타인은 지옥이다' 추천한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한국 호러중에 최고의 시리즈 작품이야.




ㄴNotRickJamesB
나도 봤는데 진짜 굉장했어!!
모든 캐릭터가 다 소름끼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더라고.




Skitzofreniks
넷플릭스 시리즈인 '스위트홈' 추천.




ㄴNotRickJamesB
스위트홈 꽤 볼만하지.




ㄴaddisonavenue
'스위트홈' 재미있게 봤다면, 스위트홈 프리퀄인 웹툰 '엽총소년' 꼭 봐야함.
TV 시리즈 좋아하면 '타인은 지옥이다, '썸바디', '지옥'도 추천.




bree908
'분홍신' 못 봤다면 추천해.




jrlamb
'마녀', '괴물', '곡성' '악마를 보았다'는 호러 좋아하면 꼭 봐야함.




BigHomieGuwop
'악마를 보았다' 잔인하긴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내가 살인범이다'는 무섭기보다는 재미있는 영화.




Big_Spinach_8244
스릴러 작품도 괜찮다면 '더 콜' 추천해.




sunshineandcacti
오래된 영화지만 '여고괴담'
처음 봤던 외국 호러 영화였는데, 무서워서 잠도 못잤어.ㅎㅎ




AlienFartPrincess
'더 콜', '장산범', '장화, 홍련', '클로젯'




cocohoneybear
TV시리즈 '타인은 지옥이다'에 '기생충'의 이정은도 출연함.
다들 너무 연기를 잘하더라고.




Terrible_Feature-532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
TV시리즈는 '방법'과 '지옥' 추천.




antsurgeon
K호러중에 '곡성'이 역대 최고임.




jonetwothreefour
곡성!!
역대 최고 영화중에 하나.
분홍신, 첼로, 신데렐라, 장화홍련, 숨바꼭질, 령도 볼만함.




Bulminator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러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
완벽한 영화임.




dangerous_k
'박쥐'가 최근 나온 뱀파이어 영화중에 최고 같은데.




Jakesta7
1.부산행-흔한 좀비 영화가 절대 아님.
2.곤지암-마지막 30분은 내가 봤던 호러 영화중에 최고.
3.곡성-특히 마지막 장면이 무서움.
4.괴물-다른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음.

번역기자:알라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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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김지찬]

생각보다 영잘알이네 외국애들 굿
그리고 곡성은 외국인친구랑 같이 봤는데 진짜 좋아하더라 ...

[페이드 로타 하코넨]

몇개빼고 다봣다 개쫄본데

[냅다눕기]

잘알고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