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들체력은 따라갈 수가 없다
2. 미운 4살이라 그러는데 아니다 미친 4살이다
3. 3살때 까진 진짜 거의 한번도 아이한테 화 낸적이 없는데 4살 되고 부턴 거의 하루에 한번이상 빡친다
4. 엄청 산만하다. 가만히 있질 못한다(이건 나 닮아서 그런 듯)
5. 와이프가 빡치면 내가 내가 빡치면 와이프가 말리는데 한 10분지나면 상대방도 똑같이 빡친다
6. 사람 많은곳 가면 항상 긴장하게 된다
7. 옷 다 입고 짐 다 챙기고 외출하기 직전 꼭 오줌이나 똥 싼다고 한다
8. 조용하면 뭔 일이 있는거다
9. 애 없이 데이트좀 해라 하는데 얘를 부모님께 맡긴다? 부모님 죽어남. 죄송해서 못 맡김
10. 짜증내면 진짜 감당이 안된다. 특히 잠투정+짜증 시너지 폭발하면 어디든 들쳐메고 도망가야함. 주위 사람들 다쳐다본다
11. 잠을 안잔다. 아니 안자려한다. 어떻게든 잠을 이겨내려고 함
12. 결혼 전 생각한 육아보다 최소 100배는 힘든 것 같음
13. 하지만 내 아이는 예상했던거 보다 10000배 이쁘다. 얘를 위해서라면 모든 빡침 짜증 다 감당하고 불 속에라도 뛰어들 수 있음(진심)
첫댓글 기여웡...
근데 짜증낼때 보면 진짜..
4살아들 존경합니다. 5살 딸 2살 아들인데 곧 우리아들도 4살되겟군요 지금도 힘들어죽겠는데 ㅠㅠㅠ
두아이 아버님 존경합니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아아 깨닫읍니다..
진짜 쉽지 않타..
각오를 더 단단히 했어야..
힘내싮쇼.!
녜..
저도 4살아들아빠..출장왔는데 아들생각나네요..이쁜것 .. 힘냅시다~아빠화이팅!
화이팅!
외 막줄이 정말….
모든 걸 견디게 해주는..
아들둘을 키우신 우리부모님 존경합니다
한명은 안우는데 어디서 사고치고있고
한명은 사고안치는데 맨날우는
아주 환장의콜라보를 ㅠ
하나 더 낳고 싶은데 얘 같은 애 또 나올까바 겁납니다..
13번이 핵심이군요
핵심중의 핵심
쌍둥이딸 31개월입니다ㅋㅋ미치겠어요
하아... x2.. ㅠ
4살 2살 딸 둘도 힘든데 놀이터에서 남자애들 노는 거 보면 진짜..ㅋㅋ
목소리 크게 내는 분들 보면 거의 아들임 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년초에 아들 출산예정인데...ㅜㅜㅜ 단단히 각오해야겠군요 ㅎㅎㅎㅎ
근데 진짜 이뻐요 ㅋㅋ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ㅋㅋㅋㅋ더 힘든일만 남았겟지요??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힘든 포인트가 다 다릅니다 ㅋㅋㅋ
잠 못 자는 기간, 밥 안 먹는 기간, 말 안 듣는 기간 ㅋㅋㅋ 근데 그래도 안아서 재웠던 돌 전후가 그나마 편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
격하게 논다
공감
8. 조용하면 뭔 일이 있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해보이십니다 부럽습니다!
네.. 닌텐도 박살냈습니다.. 구버전이긴 하지만..
ㅎㅎ 마지막 문장때문에 모든게 감당이 되는거군요
맞습니다 ㅎㅎㅎㅎ
7살5살 아들있는데 점점 심해짐…졸리면 제발 잠좀 잤으면
진짜 제발 잠 좀....
ㅎㅎㅎㅎㅎ 여기 있는 락싸인들을 키우신 부모님들 존경 또 존경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보다 고생 최소 x2하셨던 분들 ㅋㅋ
전 육아 생각한것보다 하기전생각한것보다 좀 낫던뎅 ㅎㅎ
잠 잘잣음 하는건 백번공감합니당ㅎㅎ
22개월 남자 쌍둥인데 하............................화이팅...
멋진 아부지~~
13 번 공감ㅋㅋㅋ
13번이 모든걸 말해주죠
우리가 맞고 큰 이유
애기 낳기전엔 13번은 그냥 하는소리겠지 했는데
애 낳고 나니 진짜 나도 그럴수 있겠다 싶음
뭔가 사람에 대해 처음 느끼는 감정임
36개월 조카가 11번 처럼 잠을 이겨내고 자꾸 놀려고해서 걱정했는데ㅜ 아들들은 다 이런거군요ㅋㅋㅋㅋ ㅠ
3살 아들 쌍둥이 키우는데 참고 하겠슴다 선배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