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은 김민재한테 왜이리 야박한지

김민재 없이 다이어로 버텼으면 지금 성적 절대 못나왔을텐데

지난 시즌 말아 먹은 원흉으로 지목된 데다가 영입할 때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지난 시즌 대비 실점 수 많이 줄었던데 이런 건 절대 고려되지 않죠

근데 한편으론 이해돼요. 나폴리 시절과는 다르게 임팩트 있는 실수들을 반복하니까, 자잘한 실수에도 잣대가 엄격해지겠죠.

분데스 절대 강자 위치인 뮌헨선수라면 어쩔 수 없는거죠... 팔이 안으로 굽는 한국팬들이 봐도 실수부분이 눈에 띄는데

언론이 1~2개가 아니라..

민재는 씹어먹을거 기대하고 큰돈에 고주급으로 데려온 선수고
다이어는 긴급뗌빵 최후옵션 저주급으로 데려온 선수라 애초에 로테 멤버라고도 생각 안해서 그런걸지도?(부상자들 때문에 선발 나오는 중이니)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세리에 베스트 센터백을 영입했는데 성에 차지 않을 실수가 눈에 띄긴 하니까요. 뮌헨 정도의 메가 클럽이면 더욱더 엄격해지죠. 어쩌면 당연한 상황.

득점과 연결되는 크나큰 실수가 자주일어나긴함.. 가끔 락싸에서 다이어 까이는것도 또같은 잣대로보면 웃긴거긴하죠

다이어랑은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기준이 반다이크인가

민재가 부상 달면서 뛰는 고생하는 것도 맞지만
결정적 실수가 많은 편입니다.
골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실수가 이번 시즌 기준 분데스에서 4번 챔스에서 2번 총 6회로 5대 리그 중 김민재가 1위인 상황이에요
무조건 언론 탓만 할 것은 아닙니다

전술을 생각해야죠. 센터백 둘 빼고 극단적으로 올려서 커버 범위가 거의 본인 진형 전체인데요

전술 탓은 오로지 전술적 실패로 이어진 수비진의 부하의 경우에 헤야되는 거구요
민재는 본인 실수로 인한 결정적 실수가 나오는 편입니다.
가장 최근 도르트문트 실점만 봐도 명백히 개인 실수예요

우리나라 팬들이 김민재 보는게 주관적인거고
쟤네는 객관적인거죠

이래나 저래나 감독이 겁나게 좋아하는 선수로 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감독이 좋아해야지 쓰이든지 하지요. 지금 콤파니는 수비 뎁스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우리 민재 우리 민재" 처럼 꿀 떨어질 정도는 아닌가요? 지금 수비진 상황보면 콤파니 머리속에는 "민재 없이 못살아~" 이런 느낌이던데.

평가 박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이적료 주급 높다 한들 2년 연속 수비진 부상으로 예상과는 달리 갈려나가는 중이고 콤파니 전술이 좋다 하지만 수비 과부하 전술, 투헬 때는... 어휴;;
그리고 언론 평가에 대해 좋게 볼래야 볼수가 없는게 그럼 잘할땐 평가가 좋았냐 그것도 아님 잘할땐 박하게 주고 못할땐 무슨 전범취급;;
팀이 이기면 전술 & 다른 선수 덕&(특히 작년), 못하면 김민재탓... 한국 선수라 그런게 아니라 솔직히 이런거 있다고 봅니다

메가빅클럽 입장에선 아쉽긴하죠. 나폴리에서 수비상 받고 데려와서 고연봉 주고있는데 리그우승도 두시즌동안 못했지 그렇다고 챔스에서 인상적인 활약한것도 아니니깐요. 바이언 거쳐간 센터백들 보면 성에 안차긴하죠. 냉정히보면. 뭐 부상인데도 대체자 없어서 갈린다?저들 입장에선 비싼돈 주고 쓰는데 당연히 항상 잘해야한다고 생각하죠 왜냐?바이언 센터백이니깐

뮌헨은 월클들 수두룩하게 뛴 팀이라 기본적으로 언론이던 팬들이던 눈ㅈㄴ높을거라 예상하긴 했었던...더군다나 자국 선수도 아니니

네. 맞아요. 실력으로 뚫을수밖에 없죠. 근데 자꾸 큰실수 몇개가 나오니 안타깝네요.

냉정히 김민재가 한국 사람이 아니고 다른 국적이였으면 지금보다 더 좋은 평가는 못받았다 생각합니다. 통계보면 빅실수 1위에요. 지난 챔스 4강때 이미지 잘못 박혀서 더더욱 냉정하게 볼 수 밖에 없죠.

그 통계가 어디있죠?

https://x.com/fcbayern_2?t=YsRV-zAurwlJK-I1WWEyYQ&s=09

저도 여기서 봤어요.

한국선수라 더 저평가죠.젼술자체가 수비수들에게 정말 죄악일 정도로 러인이 높게 형성 되어있는데..그리고 통계보러 갔더니 아랍어가 나오네요.
냉정 객관을 가장한 저평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심하네요.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뛸 몸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서 희생하고 있는데..응원보단
항상 객관 냉정으로 이런식으로 펌하해버리니..

아랍어가 나와도 트위터 번역 기능이 있으니 그거 보시면 되구요. 스카이스포츠에서도 지적하는 사안인데 폄하라고 말씀하시는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현지 팬들 코멘트를 보세요. 더한 비판을 하는데 무슨 저평가를 우리나라 사람이 더 심하게 합니까?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반대 포지션이여도 상황이 같았을까요? 전 아니라 보는데요. 냉정하게 보자는게 왜 폄하로 취부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나가라고 외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동조하는거 보면 아쉬운 모습인게 맞다 생각합니다.

메이저 언론사가 지적하면 다 맞는말이예요?가뜩이나 동양인에게 편협한 유럽언론을?
뮌헨 현지 게시글도 제가 번역글 가끔씩 보는데 실수할때나 비난하지 평소 민재 욕하거나 부족하다고 지적하는글은 못봤는데요?이토는 부상때문에 경기 나오지도 못하는 선수를 왜 갖다 붙히는지요?이토가 일본선수라서요?
우리가 일본을 엄청 싫어해서 이토가 나와서 실수하면 엄청 물어 뜯는다고 생각하시나요?본인조차 벌어지지도 않은 가정을 편협하게 생각하시면서 뭘 냉정하게 바라보자는거죠?BBC나 스카이나 손흥민 부진할때마다 별의별 소리로 깔대있던데 우린 냉정하게 손흥민을 바라보며 더 같이 비판해야겠네요?

빅클럽 선수라서 어쩔 수 없음ㅠ

ㅠㅠ

쟤네가 야박한게 아니라 우리가 관대한거임. 솔직히 내가 현지뮌헨팬이면 아쉬움

222 공감입니다..

뭔헨 팬이면 여러모로 아쉬울만한

시즌 끝나면 아마 극찬만 할겁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더 야박하게 본다고 생각함.

풀경기 풀시즌 1경기도 제대로 안보거나 매번 단편적 평가로만 나오는 수치들, 누군가의 평가들로 그리고 하이라이트로만 선수들 평가하는거 같음.

지느님때도 마찬가지 .흥미니때도 마찬가지

지금 우리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선수를 보고 있는지 전혀 감도 못잡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저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