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통을 유지하는데 왜 비용이 드는거지… 돈 통 유지 비용 vs 계좌이체 안하는 무임승차 비용 금액 비교 잘해봐야 할 듯 하네요…
24.02.12 23:14
돈 수거해서 집계하고 관리하는 인력 인건비죠뭐
24.02.12 23:15
운행 종료 후 새벽에 돈통을 영업소에서 털면 오전에 수납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이 듭니다.
24.02.12 23:13
카드라는게 언제든 전산장애 생기면 계산이 안될수가 있는건데 그때는 어떻게 하려고...
24.02.12 23:14
여행 온 외국인들은 현금 많이 쓸텐데
24.02.12 23:15
아니 이게 벌써 2년이 넘었다고요??
24.02.12 23:17
이거 동네 마을버스부터 시행할때 어르신들부터 걱정되던데.. 이게 맞나..
24.02.12 23:21
갈수록 이렇게 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80넘으신 우리 외할아버지도 잘 쓰시는데 교통카드는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24.02.12 23:23
근데 요즘 어르신들도 카드 사용할줄 아는데…키오스크도 아니고, 신용카드 일상화된지 20년정도 되지않았나…?
24.02.12 23:23
점점 소비자들이 불편해지고있다 키오스크부터해서 이거안되고 저거안되고
24.02.12 23:24
우리도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길목인듯 스웨덴 처럼
24.02.12 23:30
어르신들은
24.02.12 23:41
오호
24.02.12 23:50
어르신 + 외국인 관광객들은…
24.02.12 23:53
어떤 학생이 모바일티머니 잔액? 충전하고 찍을게요..하고 끝까지 안찍고 지 내릴데에서 후드집어쓰고 도망치듯이 내리는걸 봤는데...
24.02.12 23:55
좀 불친절하네 외국인 관광객 타면 엄청 당황하겠네
24.02.13 00:07
시대가 변해서, 우리 할아버지도, 어르신들도 <- 이런 건 "나"라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 본 거고요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사각지대가 분명히, 생각보다 많이, 광범위하게 존재합니다. 그런 걸 어떻게 쓰는지, 어떻게 사는지, 인터넷에서 배우면 되는지, 인터넷 못 하면 자식에게 물어 보고 ...이런게 다 불가능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아예 저 "현금 없는 버스", "계좌 이체 안내서"라는 걸 못 읽는 분들도 계시고요. 모든 기준을 내 주변, 내 시야, 도시 기준으로 보시면 안돼요.
무조건 효율적인게 가장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4.02.13 00:16
저는 이 나라가 점점 사회적 약자에게 눈길도 안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현금만 사용하시는 분 많아요 근데 이제 그런 사람들을 사회에 못나오게 막고 있음 어쩌면 사회는 그런 사람들을 민폐라 바라보고 있기도 함
하염없이 택시를 기다리는 노인분도 봤고, 키오스크 이용 못해서 '본인이 늙은탓'이라고 하시는 노인분도 봤음 왜 그런분들을 돌아보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언젠가는 디지털 약자가 될텐데말이죠
24.02.13 00:19
222 걱정해야 할게 이게 맞다고 생각. 항상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아야하는데
24.02.13 00:29
333 씁쓸한 현실이죠
24.02.13 12:58
444 약자를 돌아볼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참
24.02.13 00:39
저는 개인적으로 현금승차 폐지를 반대합니다.
24.02.13 00:47
근데 저게 단순편하자고 없엔게아닐텐데 나중에 교통비소득공제나 이런거할때 현금내면 집계가 안되기도하고 분명 현금내고탔는데 왜 현금영수증이 안해주냐고 하기도하니 계좌이체라는 거래내역이라도 만들어주려게 아닌가
24.02.13 01:29
멀쩡해 보이는데도 생각보다 양심 터진사람들 많아요
24.02.13 03:38
전 댓글 생각하고는 좀 반대인 시각으로 봅니다 - 글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 카드나 충전식교통카드 사용못하시는 분들이나, - 계좌이체 못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료로 탑승하셔도 된다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려고요 애초에 그런 일 예상 안하고 시행한거 아닐거임 몇년 몇십년을 저 일로 밥벌어먹고사는 현업들인데 일반인들이 생각못하는 진짜 현실적인 고충들 문제점 다 이미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시행한다는건 그런 사회적 약자들은 그냥 배려해주는거라 생각해요 만약 진짜 그런 약자들을 소외할거였다면 오히려 끝까지 내라고하거나 아예 못타게하겠죠 근데 그냥 타게 한다잖아요 그리고 종이주고 양심에 맡긴다잖아요 절대 소외한다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많이들 악용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24.02.13 07:36
귀국해서 카드도 없고 현금밖에 없는데 출근버스는 만원이라 기사 아저씨가 뒤로 타라는데 뒤로타는것도 익숙하지 않고 뒤로타면 현금을 어떻게 넣어야 할지도 감감해서 버스 4-5대는 기본으로 넘겼던 시절이 떠오르네
첫댓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이러면 이체 안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러면 적자 더 심해질텐데,,
어르신들은 어떻게 해. 이런데서 효율 따지는 것의 폐해가 보이는거임.
옛날에는 토큰끊고다녔는데 교통카드 사서다닌다고 생각하면되지
돈 통을 유지하는데 왜 비용이 드는거지…
돈 통 유지 비용 vs 계좌이체 안하는 무임승차 비용
금액 비교 잘해봐야 할 듯 하네요…
돈 수거해서 집계하고 관리하는 인력 인건비죠뭐
운행 종료 후 새벽에 돈통을 영업소에서 털면 오전에 수납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비용이 듭니다.
카드라는게 언제든 전산장애 생기면 계산이 안될수가 있는건데 그때는 어떻게 하려고...
여행 온 외국인들은 현금 많이 쓸텐데
아니 이게 벌써 2년이 넘었다고요??
이거 동네 마을버스부터 시행할때 어르신들부터 걱정되던데.. 이게 맞나..
갈수록 이렇게 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80넘으신 우리 외할아버지도 잘 쓰시는데 교통카드는 어려운게 아니라고 생각 듭니다.
근데 요즘 어르신들도 카드 사용할줄 아는데…키오스크도 아니고, 신용카드 일상화된지 20년정도 되지않았나…?
점점 소비자들이 불편해지고있다
키오스크부터해서 이거안되고 저거안되고
우리도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길목인듯 스웨덴
처럼
어르신들은
오호
어르신 +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떤 학생이 모바일티머니 잔액? 충전하고 찍을게요..하고 끝까지 안찍고 지 내릴데에서 후드집어쓰고 도망치듯이 내리는걸 봤는데...
좀 불친절하네
외국인 관광객 타면 엄청 당황하겠네
시대가 변해서, 우리 할아버지도, 어르신들도 <- 이런 건 "나"라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 본 거고요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사각지대가 분명히, 생각보다 많이, 광범위하게 존재합니다.
그런 걸 어떻게 쓰는지, 어떻게 사는지, 인터넷에서 배우면 되는지, 인터넷 못 하면 자식에게 물어 보고
...이런게 다 불가능한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요.
아예 저 "현금 없는 버스", "계좌 이체 안내서"라는 걸 못 읽는 분들도 계시고요.
모든 기준을 내 주변, 내 시야, 도시 기준으로 보시면 안돼요.
무조건 효율적인게 가장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나라가 점점 사회적 약자에게 눈길도 안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현금만 사용하시는 분 많아요 근데 이제 그런 사람들을 사회에 못나오게 막고 있음 어쩌면 사회는 그런 사람들을 민폐라 바라보고 있기도 함
하염없이 택시를 기다리는 노인분도 봤고, 키오스크 이용 못해서 '본인이 늙은탓'이라고 하시는 노인분도 봤음 왜 그런분들을 돌아보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도 언젠가는 디지털 약자가 될텐데말이죠
222
걱정해야 할게 이게 맞다고 생각.
항상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아야하는데
333 씁쓸한 현실이죠
444 약자를 돌아볼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참
저는 개인적으로 현금승차 폐지를 반대합니다.
근데 저게 단순편하자고 없엔게아닐텐데
나중에 교통비소득공제나 이런거할때 현금내면
집계가 안되기도하고 분명 현금내고탔는데
왜 현금영수증이 안해주냐고 하기도하니 계좌이체라는 거래내역이라도 만들어주려게 아닌가
멀쩡해 보이는데도 생각보다 양심 터진사람들 많아요
전 댓글 생각하고는 좀 반대인 시각으로 봅니다
- 글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 카드나 충전식교통카드 사용못하시는 분들이나,
- 계좌이체 못하시는 분들은
그냥 무료로 탑승하셔도 된다는 의미로 이해했어요
그냥 그렇게 받아들이려고요
애초에 그런 일 예상 안하고 시행한거 아닐거임
몇년 몇십년을 저 일로 밥벌어먹고사는 현업들인데 일반인들이 생각못하는 진짜 현실적인 고충들 문제점 다 이미 알고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시행한다는건 그런 사회적 약자들은 그냥 배려해주는거라 생각해요
만약 진짜 그런 약자들을 소외할거였다면 오히려 끝까지 내라고하거나 아예 못타게하겠죠
근데 그냥 타게 한다잖아요
그리고 종이주고 양심에 맡긴다잖아요
절대 소외한다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많이들 악용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귀국해서 카드도 없고 현금밖에 없는데 출근버스는 만원이라 기사 아저씨가 뒤로 타라는데 뒤로타는것도 익숙하지 않고 뒤로타면 현금을 어떻게 넣어야 할지도 감감해서 버스 4-5대는 기본으로 넘겼던 시절이 떠오르네
앞으론 현금없는 세상으로 갈테니
카드없으면 그냥 무료로 타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