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런거보다 사표 쓰고 나간 전공의들이랑 수업 거부하는 학생들 어찌 처리하려나 그게 궁금하네요
25.04.16 13:08
징벌식으로 가지는 않되 기브 앤 테이크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문정부시절 400명이라던지 아니면 간호법제정와 같은
25.04.16 13:11
근데 쟤들 아예 협상 자체를 할 생각이 없어서 사표 쓰고 수업거부한거 아닌가요? 그런거면 기브앤테이크고 뭐고 없을거 같은데요
25.04.16 13:19
제 기억으로는 윤내란돼지가 2천명 들고왔을때 의협쪽에서 문정부시절 400으로 가자라고 먼저 협상안을 들고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걸 안 받으면 여론에 뭇매를 맞게 되겠죠. 강경책이 아닌 강경한 유화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5.04.16 13:39
그건 의협이고 전공의협의회는 아예 안받았던거 같은데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의대생들은 전공의협의회와 의견이 비슷한거 같구요 지금 소문 듣자니 사표 쓰고 나간 전공의들은 일반의로 피부미용 시술 하면서 돈맛 보고 있고 의대생들은 고액과외로 탱자탱자 한다네요 그래서 복귀 안할 가능성이 높다네요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어보인다네요
25.04.16 13:46
제가 의료쪽에서 일을 하는데 과별마다 다르긴 한가보네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많지 않지만 복귀들도 좀 했고 대신에 교수들이 고액연봉으로 스카웃되어서 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가 더 문제더라구요. 근데 피부미용쪽이면 피부과나 성형외과로만 국한되는거 아닌가요?
25.04.16 13:51
업계에 계시면 님 말씀이 더 맞을거에요 저도 걍 친구한테 대강 들은거라서요 피부미용 관련해선 친구가 좀 과장해서 말했을수도 있구요
25.04.16 13:55
저는 3차병원 응급센터에서 일을 하는데 오히려 교수진이 스카웃되서 나가버려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특수과고 원체 품귀현상이 있던 과이긴 해서 타과들과는 상황이 좀 다른거 아닌가 싶네요. 친분이 있는 의사들이 몇 있는데 파업이후에 다른 3차나 2차로 간 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개인적인 것이니 통계상으로는 무엇이 옳다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서 이것에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모두가 의협이나 전공의협에 동의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의사집단이 워낙 폐쇄적이어서 안 따르면 피해를 받는 압박이 있다보니 그냥 따르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더군요.
25.04.16 13:58
그렇군요 그럼 마냥 협상 테이블에 안올라올거라고 단정 짓는것도 안되겠네요 부디 차기 정부가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25.04.16 12:57
지방으로 분산 시키거나 특정 부족한 과로 배정시키거나
이런건 불가능인건가요
25.04.16 13:09
강제는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수가를 조정하거나 지원을 부족과에 하면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25.04.16 13:20
저는 결국 위에 말씀드린 방향으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요.
결국 증원을 해도 특정과에 집중되거나 서울, 수도권으로 몰린다면
결국 증원이라는건 무의미하게되는거니까..
이번 증원도 이런 부분에서 방안도 없이 증원을 추진하는것이라고 생각되서 좋게보이지않았구요.
목표로해야하는 방향은 다 알고 있을텐데 쉽지않네요.
25.04.16 13:24
지방 분산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료 소멸 지역을 넘어서 지역 인프라 구축에 필요하니 말이죠.
작성자님말고 윗작성자님과의 대화에서 말씀 하신 지방 분산을 저도 주장했고, 개인적인 주장으로써
저는 독일의 모델을 예시로 듭니다.
독일에는 특성의료개발 도시가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치료보다는 의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치중합니다.
첫댓글 차기 정부는 이 문제 어케 해결 할려나 궁금
지역거점 병원을 신설하거나 확대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 그런거보다 사표 쓰고 나간 전공의들이랑 수업 거부하는 학생들 어찌 처리하려나 그게 궁금하네요
징벌식으로 가지는 않되 기브 앤 테이크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문정부시절 400명이라던지 아니면 간호법제정와 같은
근데 쟤들 아예 협상 자체를 할 생각이 없어서 사표 쓰고 수업거부한거 아닌가요?
그런거면 기브앤테이크고 뭐고 없을거 같은데요
제 기억으로는 윤내란돼지가 2천명 들고왔을때 의협쪽에서 문정부시절 400으로 가자라고 먼저 협상안을 들고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걸 안 받으면 여론에 뭇매를 맞게 되겠죠. 강경책이 아닌 강경한 유화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의협이고 전공의협의회는 아예 안받았던거 같은데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의대생들은 전공의협의회와 의견이 비슷한거 같구요
지금 소문 듣자니 사표 쓰고 나간 전공의들은 일반의로 피부미용 시술 하면서 돈맛 보고 있고 의대생들은 고액과외로 탱자탱자 한다네요
그래서 복귀 안할 가능성이 높다네요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어보인다네요
제가 의료쪽에서 일을 하는데 과별마다 다르긴 한가보네요.
제가 일하는 병원은 많지 않지만 복귀들도 좀 했고
대신에 교수들이 고액연봉으로 스카웃되어서
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가 더 문제더라구요.
근데 피부미용쪽이면 피부과나 성형외과로만 국한되는거 아닌가요?
업계에 계시면 님 말씀이 더 맞을거에요
저도 걍 친구한테 대강 들은거라서요
피부미용 관련해선 친구가 좀 과장해서 말했을수도 있구요
저는 3차병원 응급센터에서 일을 하는데 오히려 교수진이 스카웃되서 나가버려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입니다.
아마 특수과고 원체 품귀현상이 있던 과이긴 해서 타과들과는 상황이 좀 다른거 아닌가 싶네요.
친분이 있는 의사들이 몇 있는데 파업이후에 다른 3차나 2차로 간 경우가 더 많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개인적인 것이니 통계상으로는
무엇이 옳다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을 통해서 이것에 대화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
모두가 의협이나 전공의협에 동의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의사집단이 워낙 폐쇄적이어서 안 따르면 피해를 받는 압박이 있다보니 그냥 따르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군요
그럼 마냥 협상 테이블에 안올라올거라고 단정 짓는것도 안되겠네요
부디 차기 정부가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방으로 분산 시키거나
특정 부족한 과로 배정시키거나
이런건 불가능인건가요
강제는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수가를 조정하거나 지원을 부족과에 하면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결국 위에 말씀드린 방향으로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요.
결국 증원을 해도
특정과에 집중되거나 서울, 수도권으로 몰린다면
결국 증원이라는건 무의미하게되는거니까..
이번 증원도 이런 부분에서
방안도 없이 증원을 추진하는것이라고 생각되서
좋게보이지않았구요.
목표로해야하는 방향은 다 알고 있을텐데
쉽지않네요.
지방 분산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료 소멸 지역을 넘어서 지역 인프라 구축에 필요하니 말이죠.
작성자님말고 윗작성자님과의 대화에서 말씀 하신 지방 분산을 저도 주장했고, 개인적인 주장으로써
저는 독일의 모델을 예시로 듭니다.
독일에는 특성의료개발 도시가 존재하는데
이곳에서 치료보다는 의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치중합니다.
독일의 방식을 완전 차용할것은 아니나
참고할 사항은 꽤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