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선임과 클린스만 선임의 차이점이라면...

사실 과정은 점점 우덜식이 되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게임 모델 관련해서는 언플의 가능성이 있으니 지켜보겠습니다.

근데 차이점은... 클린스만은 모두가 반대하고 모두가 절대 안된다 하고 일개 축구를 조금 볼줄 아는 사람들 모두가 절대 안된다고 하는걸 개인의 욕심이 과도한 단 한명이 모든걸 결정지은 대참사였고

귀네슈는 솔직히 찬반여론은 갈릴 수 있는 사람이긴 하죠 ㅋㅋ

선임되더라 하더라도 결과가 좋더라고 하더라도 우덜식이긴 합니다 지금 선임과정.

그 투명한 프로세스를 전혀 실행하지 못하는 현 대한축구협회가 쓰레기 집단인거고요 ㅋㅋ

저는 귀네슈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감독으로서야 뭐 괜찮다고는 보는데 지금 선임 과정 때문에 말이 많아서 그래요

그건 이미 협회가 자초했으니 본인들이 감내하겠죠 뭐. 저는 이번과정 보면서 왜이렇게 엠바고가 안되고 왜이렇게 내부유출 관리가 안되는지 참 신기할 지경이고, 그만큼 협회구성원들이 중구난방에 다들 될대로 되라 식으로 행동하고있는 결과라고 보고있네요

맞습니다. 현 시대에 이딴 인간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될것도 안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축구가 퇴보한다면 능력도 없고 주제도 모르는 본인들 때문이란걸 자각시켰으면 합니다.

프로세스의 복구를 요구했지만 정작 프로세스 없이 데려오는 귀네슈는 축구팬들 픽이라 괜찮게 받아들여지는 상황

이 사람들은... 프로세스를 복구할 능력도 의지도 없어요 제 생각엔. 싹다 갈아 엎어져야 됩니다 ㅋㅋㅋ

프로세스를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전혀 모를걸요? 현 축구협회 윗대가리들

처음부터 귀네슈를 제일 높은 순위로 뒀으면 안났을 사단 같음 축협 본인들 능력도 모르고 쓸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도 생각 안하고 움직이다 이제서야 급하니까 아무렇게나 귀네슈 이러는 느낌 ㅋㅋㅋ

개빡치네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귀네슈는 한국에 미련이 많이 남는것도 신기

제 개인적인 추측은 한국에 물론 좋은 추억이 많이 있지만 역시 월드컵을 마지막 무대로 삼아보고 싶은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튀르키예는 본인이 한번 대차게 말아먹은데다가 그 팀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그닥 크지가 않고 우리나라는 어쨌든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꽤나 높고 귀네슈감독 본인이 해외에서 감독생활을 한 유일한 나라여서 타국보다는 역시 적응하기 수월할 거라는 계산도 있을테고요

가장 좋은건 프로세스 복구 후 선임인데
현재 수뇌부로는 기대할 수 있지 않아서
너무 수준 떨어지는 감독만 아니길 바람
그래서 귀네슈를 픽한다면 반대 안할테니 얼른 데려왔으면 하는 심정임
그냥 그정도라도 해주면 다행인 상황인지라

맞죠 분명히 가장 이상적인건 프로세스 복구 후 좋은 감독 선임이죠.

근데 지금 현실에 맞지 않긴 합니다. 현 수뇌부와 결정권자에게 그런걸 바랄 수도 없고 그걸 할 능력도 안되는 쓰레기들입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선 좋은 감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죠. 프로세스 복구? 지금 현재 협회인원들도 절대 안됩니다. 정몽규의 임기가 끝난 뒤에나 생각할 수 있을거 같은데 감독선임을 그 때로 미룰 순 없는 노릇이니 한탄스러울 따름이죠.

권한있는자가 일을 제대로못하고 팬들원성에 억지로 일하는 느낌임 ㅋㅋㅋㅋ

본인들이 뭘 잘못했는지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는 느낌입니다.

진짜 주먹구구식 그 자체에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국내 지도자풀 양성도 제대로 안하고 있으면서 무조건 국내감독 국내감독 이럴려고 하다가 팬들 원성이 본인들 생각했던거보다 장난 아니고 올림픽 탈락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니 억지로 하고 있다는 느낌 강하게 받죠 ㅋㅋ

권한만주면 그래도 열심히 일할사람 많을텐데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