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저녁먹이고 학교숙제 끝내고 학습지 할거 들고 동네 까페에 막둥군과 둘이 산책나왔어요.
남편이 회식이라 둘만 데이트 나오니 아이가 행복해하네요.
오늘치 공부시키기 힘드네요.ㅠㅠ
안하면 남편이 하도 야단을 많이쳐서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되서 어떻게든 시켜야해요.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교육에 진심인 남편 있음 그것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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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린이들 보호자랑 카페에서 책보고 공부하는거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친구 딸네미도 어릴때 이모 우리 이제 카페가자~하더라구요. 막 어른된거같고 좋은가봐요. ^^ 맛난 음료와 디저트는 덤!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중간에 남편이 전화와서 잔소리해서 짜증이 났지만요.ㅡㅡ 앞으로 남편 회식때마다 아이랑 데이트 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