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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남미 에콰도르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고작 열하루 남긴 시점에
부패와 전면전을 선포하며,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희망을 한몸에 받던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가
수많은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유세현장에서
대낮에 괴한이 쏜 총탄에 허망하게 쓰러졌습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에콰도르 국민들에게는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실감과 충격을 안겼고
한나라의 민주주의라는 것이
얼마나 폭력적인 위협 앞에 취약하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전 세계에 처절하게 증명하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설마 우리 사회에서 저런 일이 일어날까 하는 안일한 생각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착각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돌아봅니다.
이번 선거 국면을 관통하는 여러 분석과 전망 속에서
수많은 정치전문가들과 깨어있는 시민들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제기하는 가장 크고 본질적인 우려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정책이나 비전이 아닌
신변의 안전 문제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 가덕도에서 벌어졌던 끔찍하고 충격적인 테러사건은
이러한 국민적 우려가 결코 근거없는 기우나 과장이 아니었음을
우리 모두 뇌리에 각인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밝은 대낮 수많은 지지자들과 취재진의 카메라가 집중된 공개 유세 현장에서 벌어진
명백한 살해시도
그것은 단순히 한 정치인을 향한 공격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누는
야만적인 칼날과도 같았습니다.
이번 선거에 향방을 가를 유일한 변수는
이재명 대표의 신변 안전뿐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로
현재 그를 둘러싼 상황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정책의 타당성과 비전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민주주의 축제가
특정 후보의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국면으로 변질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불행이자 민주주의의 퇴행을 의미합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그의 험난한 정치 여정에서
우리는 다시는 에콰도르의 비극적인 총성이나 가덕도의 끔찍한 칼부림이
이땅에서 반복되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미래는 총이나 칼이 아닌
우리 손에 들린 투표용지 한장으로 그리고
광장에서의 평화로운 외침과 토론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오늘아침 걱정이 물밀듯 밀려와 올립니다.
한나라의 대선 후보 신변을 걱정해야 하는 지금이 믿기지 않고 어질어질합니다.
출처 : 글내용 ㅡ유투버 정치유감에서 발췌 요약
자료사진ㅡ네이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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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제 진짜무섭네요
지들 살려고 마지막 발악하는거일텐데 뭔짓을 못할까싶고
신이시여 이 나라를 버리지말아주세요
참내 대선주자 살해시도를 한다는 거 자체가 70년대 박정희때나 가능했던 건데요 ㅎ 진쯔
한덕수 국힘입당 소식들으니 이 생각이 먼저 나긴했어요
민주당은 후보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하겠어요 그 많은 주요인사들 수거해서 백령도 앞바다에 생매장하려했던 내란세력이니 상상 이상의 일이 안 일어날 보장이 없네요.
후보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 바랍니다. 걱정이에요.
저도 이런 생각부터 들었어요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어서 무서워요 ㅜㅜ
과도한 불안이길 바라지만 지난 해부터 상상밖의 일이 많이 일어났기에 미리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굳이 대중유세 하지 않아도 되니 대선일까지, 그 이후에도 조심하면 좋겠어요
저도 이게 너무 걱정이예요.
남편은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한 나라가 아니라는데
저들 하는짓이 상식적이지 않잖아요ㅠ
저도 이 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걱정되는 시나리오가 있나봐요
매일매일이 살얼음판 ㅠㅠ
뉴스보기 진짜 겁나요
하아..민주당 후보를 걱정하는 이 상황이 넘 답답하네요
충분히 있고도 남을 일이에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계속 일어나니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생각도 못한일을 저쪽은 충분히 시도할거 같아 무섭네요.
상상도 못할 일들이 계속되니..우려가아닌 현실될까 무서워요
제가 며칠전 병원가는길에 보니 경찰.소방관.그외양복입은신분들이 많이나와서 시장근처서 사진찍고 하는걸 가족들한테 이야기 했더니 혹시 대선후보오는거 아니야? 그래서 그렇게 높으신분이 울지역한번도 온적없는데 ?했는데 진짜 오늘 온데요.오늘 장날이라 시장동선 체크 하던데 여긴 무조건 저쪽이라 부디 안전하게 왔다가시길 바래요.
후보가 죽게 될까봐 걱정해야 하는 게 너무 한심해요. 미친자들과 싸우기 정말 힘드네요
일본이 우리를 칠때, 먼저 명성황후시해 계획을 세웠는데, 군인출신을 외교관으로 보내고 일본 고무라의 딸을 명성황후 양녀로 삼게 해서 명성황후의 신원을 확보하였죠.
미국 공사에 명성황후는 악녀라고 해서 여론전을 했고요. 고종은 명성황후 신변을 걱정해 서양인 궁궐경비원을 고용하고 사건당시도 왕의 침전만은 감히 침범 못하리라 예상 고종침전으로 모시고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아 일반궁녀와 같은 복장으로 왕후를 앉혔는데,일본인 폭도들은 왕의침전도 서슴없이 유린했죠.일본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요.
저들이 오랜동안 친일파의 계보를 같이했다면 그 어떤 일도 저지를 수 있을지 않을까요
거리 유세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경찰은 한덕수만 24시간 경호중이라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경찰이 한덕수24시간 경호한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어요...ㅠㅠ
이재명대표 꼭 선거전까지 지켜야해요.
절대 한덕수가 대통령 되는일은 없어야죠 ㅠㅠ
지금 국힘 하는짓들 보면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각별히 조심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걱정이네요.
저것들은 무슨짓이든 할수있는 애들이라 걱정되네요 ㅠ
정말 너무너무 걱정돼요 어떤 일도 저지를 놈들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