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벼락맞을거라고 저한테 악담을 퍼붓네요.
LH로 살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올해 2월까지 계약이었는데
집주인 분이 별 말이 없어서 그냥 묵시적 갱신이구나 하고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어제 갑자기 집에서 나가라며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자기가 고아라고,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그러시네요.
그래서 언제를 원하시냐고 하니까 5월 말까지 나가달라..!
그래서 자격심사, 권리분석 등의 과정 때문에5월 말은 무리고 7월 안에는 나갈 수 있다고 하면서
원래대로면 내후년 2월까지 거주인데 지금 갑자기 나가라고 하셔서 이사비용도 없다..(진짜 없어요) 최대한 빨리 나갈테니 이사비용만이라도 내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하니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다라고 하시면서 "이런 사람이 벼락 맞지"하면서 계속 안준다고 그러시네요. LH말고 딴거로 가면 되지 않냐고...그러니까 그냥 월세 대충 알아보고 나가래요.
사실 지금 살던 집이 문제가 많아요. 누수도 계속 있었고, 보일러 고장에...
근데 고쳐준 적이 없으십니다..다 윗층 때문이라면서 공사도 미루고..전화도 안받고(이 때도 아프고 집안사정 때문에 힘들다고 함)..
부동산에서는 계속 집을 내놨었는데 계속 안팔려서 저를 나가게 하고 다 수리한 다음에 집을 팔려고 하는거 같대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보증금은 제대로 줄지도 의문이고
다음 세입자는 안구해질거 같은데 반환확약서를 줄 수 있을지도...걱정이고
무엇보다 말이 너무 안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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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대로 상담해봐 로톡도 있고 상담은 무료로해주는 변호사들 잇을거임 무조건 여러명만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