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는 회사는 별론데 사람들이 개인주의에 비혼 여자들이 절반이라 딱히 신경안쓰였는데 여기 팀은 전부 기혼+남미새임 아무래도 대화에 잘 못 껴서 맞장구만 치다가 말 거의 못 받아쳐서....은따됨 ㅠ 대화가 거의 다 주말에 남친이랑 어디갔다, 신랑이 시댁이 어쩌구저쩌구~ 네일하러간다~~시술받는다~~이건데 어떡함...... 직동님(나)은 이런얘기 관심없지~?하면서 맥임 ㅅㅂ 그래서 그냥 업무할 때도 나만 말 잘 못하고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 ㅋㅋ ㅠ 살면서 이렇게 사회성 재기한 적 처음임
첫댓글 불편할 만하다.. 밥 같이 먹으러 다니는 분위기야?
ㅇㅇ 근데 나만 거의 말안함...... 애초에 너무 불편하니까 나도 뚝딱이처럼 되는 거 같아 그래서 요즘은 5일에 2일 정도는 걍 혼자 볼일보러 간다 하고 따로 먹어
ㅜ 뭔지 알아 저 분위기에선 누구라도 뚝딱이 된다. 아예 마웨로 가긴 어렵니
응 아무래도 소인원 팀이라 마웨는 안돼소 그냥 적당히 하하^^ 오~ 정도만 하고 지내.. 살다살다 회사에서 첫 찐따통 생길지 몰랐어 친구들하고 있으면 말 ㅈㄴ 많이 해서 목아픈 수준인데
아ㅠㅠ진짜 나같다 그냥 관심있는척이라도 하지ㅠㅠㅠ기혼감성 진짜 맞추기 어려워ㅠㅠ
근데 보통 시댁이나 남편 욕 아닌 욕? 같은 걸 하기도 하는데 나는 거기에 맞장구 치는 것도 이상하고 .. 2찍 기혼감성 좔좔이라 이번에 윤 탄핵도 아무도 안기뻐함....;;; 걍 결이 너무 안맞아서 뭘해도 대화가 안 통하는거 같어 직동이는 걍 흐린눈하고 다니니
ㅠㅠㅠ완전 여기잖아ㅠㅠㅠㅠ윤 탄핵되니까 이뽑으면 안된다~~~! 이소리들음 ㅠ 남편욕할때 맞장구 잘못치면 되려 욕먹잖아 ㅠ 진짜 어쩌라는거냑ㅎㅠㅠㅠ 나 걍 흐린눈하면서 간간히 00가신다면서요?? 이러명서 질문으로 관심표함... 그거아니면 진짜 할 말이 없어요...
넌 나보다 낫다.....말을 걸 수 있다니 크흑.....회사니까 걍 어쩔수없겠지.....?
아 진심 싫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