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ㄹㅅ ㅈㅇ 이거 옷장에 놔두면 머 나중에 입을라나

진짜 내 스타일 아닌데 엄마가 사줘서 버리기가 그렇잔아.... 근데 문제는 사준 이후로 한 번도 안 입음 이런 옷이 내 옷장에 있는것도 못 견디겠어 어깨 퐁실한거봐 우엑 근데 엄마가 나 입으라고 사준거라 버리기도 미안해... 지금 엄마랑 같이 살아 ㅋㅋ ㅠ

아…흠 결혼식 갈 때??? 아 근데 엄마가 사주신거라 버리기도 미안한거 ㅇㅈ…ㅠ

ㅋㅋㅠ 내도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식 말고는 입을곳을 모르겟시 ㅋㅋㅋ ㅠㅠㅠㅠㅠ 일단 그럼 냅둬야겟다.... 옷 사오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자꾸 옷을 사와 엄마딸 블랙업에서 옷사입는 사람인데 ㅠ

아 ㅅㅂㅋㄲㄲ쿠ㅜㅠ 저옷 나한테도 있는데 난 나시만 입고 흰색 가디건 입어 저 퐁실거리는 저건 죽어도 못입겠고 느끼하고 그래

ㅋㅋㅋㅋㅋ 아 여름에 나시에 흰색 와이드팬츠 입어도 ㄱㅊ을 것 같잔아 그럼 일단 내도 킵...

눈아도 어머니가 사다주셨어? 이 옷이 엄마픽인거야?

저거 아는 언니픽이였어ㅜㅜ 그 언니랑 쇼핑하다가 사줌... 언니는 아이보리 사고...

퐁실거리는 어깨핏 좋아하는 언니였어

ㅇㄴ ㅋㅋㅋㅋㅋㅋ ㅁㅈ 절대 내돈주고는 안 살 옷....

안에 검정나시입고 위에 입으면 ㄱㅊ할거같은데??

안야 그래도 오글거려

안에 나시는 잘입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