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라 시장에 배추사러 오신분들 무지 많네요
저도 시집와서 20여년정도는 어머니 옆에서 배추쪼개기부터 새벽에 절임배추 위아래 바꿔 옮기기 야채들 다듬기 무채썰기까지 온갖과정을 다해봤지만 거들기만 해봤을뿐이라 혼자 직접 담아먹는건 영 자신없어서 사먹은지 10년이 넘었어요
겉절이는 담을줄 아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ㅎㅎ
남들 김장할때 전 배추 두망으로 막김치 두통과 알타리무 6단 담아놨어요
아들이 김치 가지러 자주 오기에 금방 먹을듯해요
지금이야 아들에게 들려보내지만 나중에 며느리보면 그냥 니들도 사먹으라고 하려구요
맛을 보이기엔 미안한 감이 있거든요ㅎㅎ
다들 김장은 하시거나 사셨나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시니어방)
추천 0
조회 1,216
23.11.20 20:29
댓글 51
다음검색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ㅎㅎ
겉절이는 자신있는데 김장은 도저히ㅎㅎ
많은 김치 실패해서 버릴까봐 나서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