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세 세입자는 그대로 사시고, 도중에 집주인만 바뀌는 경우입니다.
혹시 매도하면서, 세입자가 협조를 잘 해주던가요?
저는 현 집주인인데요.
월세세입자가 월세가 2달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사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좋게 좋게 이야기해서,
한달치 30만원은 감가상각충당금(마침 30만원정도 됩니다)으로 상계하기로 하였고요.
나머지 한달치는 다음달 매도잔금 치르는날(말일경)에 받기로 하였습니다.
문제는
관리비와 도시가스 등 공과금도
매도잔금일에 모두 정리가 되어야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물론, 세입자가 자신이 사용한 공과금을 납부하는거지만,
매도하면서,
정리를 다 해주셔야함을 이야기 해야하는데,
참 어렵네요.
세입자가 좀 형편이 어렵거든요..
월세 한달치도 더 납부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인데,
ㅠㅠ
어떻게 하면 잘 납부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야좋을가요?
그리고 이런건,
부동산에서 처리를 혹시 안해주는건가요?
부동산 사장님한테,
얘기를 해달라고 하니,
월세 밀린거랑, 공과금 납부하는거는
주인이 직접 이야기 하는게 덜 기분나쁘다고 하는데.
아...참 어렵네요..
저도 독하지를 못해서요...ㅠ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첫댓글 보증금 있지 않나요?
월세 관리비 가스비 정산 말씀하시고 잔금일에 정산안하시면 보증금에서 제하고 드리면 되지요.
월세 세입자는 그대로 사시고, 도중에 집주인만 바뀌는 경우입니다.
아~~월세 안고 매매네요...
월세받는것은 직접 세입자와 말씀하셔서 받아내셔야지 그것까지 부동산에서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월세사는 세입자들 보면 정말 어렵게 살면서 월세 및 관리비를 미루는 세입자들 정말 많습니다.
매도시 집도 잘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고 공과금도 미루고 살더라구요
보증금에서 제할경우 새로운 집주인의 보증금에서 빠지는것이라 보증금은 건들지 못하고 직접 받아내셔야 할것같은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쉽지 않아 보이는군요..
그렇게 해서 월세 못받은것 포기하는 집주인들도 많습니다.
독한거와 상관없이
세입자가 사용한 공과금,관리비,가스비는 정산되어야하는거 맞아요
정당한거니 납부하는게 맞다고 기분나쁘지 않게 말하면 될겁니다
정산이 안된다면 보증금에게 제해야할테고
세입자받을때마다 좋게 말하다 그 밀린 공과금,세금을 임대인이 다 내줄순 없어요
세금은 매도하면서 정리하는거 아니고요.
세입자는 그냥 살면서
나오는대로 다음달에 납부하는거지요.
장기수선충당금이랑 월세만
정리하심 됩니다.
오^^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