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길거리 어묵 국물맛의 비밀

미원일듯요. 소금.이라믄 늠짤테고.

하하..저도 이거 눈앞에서 붓는 걸 보고는 뜨악했어요..집에서는 육수 만들어서 먹는데...
그분이 재료비가 딴데보다 더 많이 든다고 했는데...그게 조미료비일 줄이야...ㅎ

아무리 다시로 육수내도 맛도없어요.ㅋ 적당히 다시다나 참치액 섞어내야 그나마 깊은맛나고. 저는 집에서는 미원은 안써요

그건그래요~ 다시로는 절대 엠에스지맛 못내요~ 감칠맛 안나요~

짜장면ㅡ맛집도 미원을 커다란 국자로 막 퍼넣던데요?
전라도 여행중 김치 너무 맛있다고 하니ㅡ종업원 아줌마가 미원이 태산같이 들어갔는데 뭐가좋아요?ㅡ했구요

짜장면은 국자로 미원넣어 소스내는거 맞고. 겉절이도 미원퍼부으면 못먹을정도 덜큰하니. 어지간히 들어간다는 것이고, 식당 깊은맛은 미원으로밖에 못낼거같아요. 저는 그나마 강원도 음식이 자극적이지않아. 강원도 캠핑갈때 식당다녀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음식이 덜자극적이에요. 적당히
들어가면 집밥보다ㅜ맛있긴 하죠

김밥 흰쌀에 미원 엄청나게 부어서 간 해요 알면 못먹어요 모르니까 먹는 거예요 길거리 김밥 분식점 김밥 다 그래요 참 떡볶이에도 엄청나게 넣어요 그냥 큰 봉지 들고 들이붓더라구요 일반 음식점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다 그래요

김밥쌀때 그 밥에도 미원을 넣는다고요?
우아...
역시 사먹는건 그리 좋지않는거군요

이제 알았네요.
꼬마김밥 사서 먹고남 꼭 설사를 해서 왜그런ㄱㅏ?했더만.ㅠ

이래저래 물가도 많이 올라서 적당히 집밥해먹음 건강도 좋고 이래저래 1석이조요

저런 건 걍 그러려니 하는데 몇 천 명?? 사람들 입 대서 먹던 나무꼬지 제대로 안 씻어진 채 계속 계속 저 국물에 퍼지니 찝찝함 알면서도 못끊어ㅠㅜ

국물도 국물이지만, 꼬치어묵먹고 버린 꼬치들 재사용한단 얘기듣고는 길거리 꼬치어묵은 찝찝해서 안사먹게되더군요.
그래서 마트에서 고**꼬치어묵만 사다가 집에 있는재료로 육수내서 만들거나, 국물떡볶이만들때 넣어서 먹게 되네요.

20kg 포대에 들은 미원/ 설탕이 다 중국집 분식집으로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식자재 도매상하시는 분한테 들은 말이예요. 중국집으로 미원 배달 엄청 간다고...

설탕3
미원1
다시다3 우르르르
적혀 있는 댓글 보고
우웩~-.-;
이 영상 보고
이젠 못 마실듯 해요-.-;

사람들이 깊은 맛 난다고 더 잘됩니다

시중에서 파는 냉면들도 저거랑 별반 다르지 않을 걸요?

콩나물 국밥 국물도 미원 맛이 더군요.
그냥 미원 푼 맑은 국물에 콩나물 약간.

강원도 유명막국수집 미원을 포대자루로 들이붓는거 보고 숟가락을 놓았네요. ㅠㅠ

알고 있었지만.. 역시 눈으로 보니 ...

전통 평양냉면의 맛도 MSG 친 조미료 맛이었는데요, 뭐....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MSG 조미료가 일본의 아지노모도이고, 그걸 처음 사용한 대중음식이 우리나라 물냉면....

제대로 육수 내려면 엄청나게 고기를 끓여야 하는데, MSG 조미료만 넣으면 간단하게 맛이 나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래서 일제시대에 패스트푸드로 인기높던 냉면, 설렁탕에는 재료비 절감, 식중독 우려 감소 등의 이유로 아지노모도를 엄청나게 사용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일제시대 경험한 노인 분들이 기억하는 전통의 냉면맛, 설렁탕맛은 사실 MSG 맛일 수도 있다고....

아지노모토 잘 나가더라고요. 반도체 필름회사로 거듭났더라고요.

음식점들은 저런게 태반이죠. 사람들이 저런 맛에 익숙한지 조미료 안 쓰고 음식하면 맛 없다 그러고 미원을 들이부어야 집밥 맛이라고 칭찬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