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슴 뛰는 동영상을 만났습니다.
오래 전에는 꼬맹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꽂혀서 랜선이모가 되어 걔들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곤 했는데
이젠 나이가 나이인지라 '선재업고튀어'처럼 고,대딩이 나오면 정말 예쁩니다
그러다 주말에 '치얼업'이란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에게 집중하다가 여기서 헉~~
<민족의 아리아>
타오르는 자유
나아가는 정의
솟구치는 진리
민족의 힘으로
자~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라 그대
조국의 영원한 고둥이 되리라
자~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라 그대
조국의 영원한 고동이 되리라
딱 봐도 고연전인데...검색해 보니 진짜 고연전
민족의 아리아를 듣고 전률했습니다.
곡은 보첼리 선생이 불렀던 것이라 합니다.
민족의 아리아...작사가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남의 대학 응원가를 듣고 이렇게도 감동하네요 ^^
첫댓글 고대 국문과 교수였던 조지훈 선생의 '호상비문'으로 알고 있어요.
저 응원단장 박충만군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라마 보다 모처럼 마음이 웅장해 지는 기분을 경험했습니다. 현장에 계셨군요. 민족의 아리아를 다 찾아 봤는데 2023년도 박충만 응원단장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치얼업의 여성단장도 그의 동작을 재현한 걸로 보였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축제 때 아니면 언제 술 마시나요. 딱 그 때만이겠죠.
유튭 댓글들을 보니 민족의 아리아를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초중딩이 꽤 많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