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머리 하고 왔어요.
근데 제가 안 좋아하는 색으로 나왔어요 ㅠ
좀 뒀다가 나중에 다시 하려고요. 저는 ‘밤색’ 머리를 원하거든요.
다 하고나서 드라이 해줬는데 그것도 별로 맘에 안 듦 ㅠ
앞머리 때문에요.
정수리는 대머리같고(속이 훤히 보임 ㅠ) 앞머리는 없으니 모양이 정말 웃기더라고요.
약간 옆에서 찍고, 앞머리를 손으로 쭈욱 잡아 당겨서 그나마 저 정도로 보이는거고요(마치 앞머리 있는것 처럼), 앞모습은 지못미라서 찍었던거 다 지웠네요.
아.. ㅠ 이렇게 하고 보니 앞머리랑 정수리쪽 머리가 정말 다시
자라긴 할까 하는 생각에 약간 우울해졌네요. 항암 하기 전엔 분명 정수리에 머리 많았는데 아래 사진 보면 (첫번째랑 네번째 사진) 위쪽이 휑한게 보여요 ㅠ
앞머리는 저기에서 멈춘건지 더이상 자라지도 않고요.
(사진 펑)
다시 가발 쓰고 싶어여 ㅠ ㅠ
(사진 펑)
퇴근후에 여기 가기전에 급하게 떡볶이랑 버블티를 사서 이동 후에 (그 미용실 가는길에 있어서 나간김에 먹으려고요) 떡볶이
먼저 먹고 버블티는 들고 가려고 빨대 꽂다가 버블티 넘쳐서 차에 흐르는 바람에 그거 신경쓰는데 뭔가 따뜻해 지는 느낌이
나는거예요.
떡볶이 국물 남은게 다리 사이로 다 흐름 ㅠ ㅠ 😫😫😫
(사진 펑)
바지랑 웃도리가 이렇게 돼서 닦은게 이정도였고요,
이 상태로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왔어요.
차로 가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사진 펑)
집에 돌아오는 길엔 운전하는데 정강이 아래쪽이 경직되는듯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양쪽 다요. 발목 앞쪽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겠네요.
제 차는 수동이라서 클러치랑 브레이크 액셀 사용하려면 양쪽발 다 사용해야 하는데 좀 풀려고 해 봤는데 오늘따라 좀 이상해서 근처에 차 세우고 다리좀 풀며 쉬다가 왔네요.
집에 와서는 이렇게만 먹고 끝냈어요.
복숭아 두 개랑 롤케잌 한조각.
오늘은..
좀 정신 없던 하루.
떡볶이에 실망함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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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마가 예뻐서 이마전체를 가릴려 안하고 일부만 덥히니 좋아보이네요
뒤머리 스타일도 이쁘고 색도 이뻐요
먹을걸 가지고 다니면서 배고프지 않게 드시는게 날씬해진 비결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떡볶이국물 ... 바지 어쩌나요. ㅠㅠ
세탁해서 지워질지..
머리는 사진으로 이뻐보입니다.
머리숱도 많아보이구요^^
머리색도 스타일도 예뻐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더 풍성해질거예요
저는 머리 조금 기르다
윤기가 없어서 다시 숏 커트로
잘랐네요 긴머리 부러워요.
저는 나이가 더 많아서겠지만 나이들면 저도 갈색말고 다크나 보라계열 파랑계열해야지 할무니같아보여서 저는 흑갈색만해요ㅠ
ㅋㅋ 민망함과 찝찝함이 사진에서 뿜뿜. 여전히 스타일 좋으십니다~
제 눈엔 이뻐보여요
군데 뒷모습 옆모습 사진은 머리카락이 엄청 풍성해 보여요. 빨리 골고루 다 풍성해지시면 좋겠어요. 떡복기 사진엔 맛있어 보이는데 맛이 별로인가봐요. ㅠㅠ
버블티랑 흘린 국물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깨끗히 잘 닦였길요...
으악 저 다리 어쩔 ㅠ
머리색 괜찮아요!!^^ 너무 맘쓰지 마시길ᆢ
ㅎㅎㅎ
바지보고 웃음이~~~
염색 괜찮습니다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