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차 주부이고. 이혼하고 싶은데. 부부상담 받아보려고 해요. 전 이미 오래 병원다니며 약도 오래 먹었고.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다 견뎌온것 같은데. 제 마음속 깊은 뭔가가 이제 탁 놓아진 느낌이에요. 남편은 좋은 사람이지만. 그냥 자기 가족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전 이혼을 원하고. 남편은 잘하겠다 하지만. 마지막 보루로 부부상담 받아볼까 하는데. 알아보고 싶은 맘이 안드네요.
첫댓글상담받아보세요. 상담사도 맞는 사람이 따로 있으니까 2-3번 바꾸는거 일반적이에요. 다만 서로 마음열고 받고, 노력하면 도움은 많이 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4.07.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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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1 11:22
24.07.11 11:39
글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남편이 시댁과 분리가 안되는 거군요, 제가 님 부부를 상담해 주고 싶군요.이미 이런일들을 다 겪고 살아왔으니.. 남편이 잘하겠다 했다고 하나 뭘 잘하겠다는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시댁과 분리를 하겠다는 내용이 없어서..사실 저런말들은 100프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남편을 상담사가 상담을 하고 대책을 세워줘야 합니다. 즉, 남편은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남편이 시어머니에게서 즉, 시어머니의 말을 잘라낼것은 잘라내야 하는데 자력으로는 절대 못합니다. 경험상...
가정에 한번 회오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야 글쓴님의 가정이 평안해 집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걸려요.서로 깨달아야 하니까....
첫댓글 상담받아보세요. 상담사도 맞는 사람이 따로 있으니까 2-3번 바꾸는거 일반적이에요. 다만 서로 마음열고 받고, 노력하면 도움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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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남편이 시댁과 분리가 안되는 거군요, 제가 님 부부를 상담해 주고 싶군요.이미 이런일들을
다 겪고 살아왔으니..
남편이 잘하겠다 했다고 하나 뭘 잘하겠다는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시댁과 분리를 하겠다는 내용이 없어서..사실 저런말들은 100프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남편을 상담사가 상담을 하고 대책을 세워줘야 합니다.
즉, 남편은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남편이 시어머니에게서 즉, 시어머니의 말을 잘라낼것은 잘라내야 하는데 자력으로는 절대 못합니다. 경험상...
가정에 한번 회오리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야 글쓴님의 가정이 평안해 집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걸려요.서로 깨달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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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권합니다.
받아봤었는데 정말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