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이 있는 친구가 있어요. 둘째가 먼저 결혼 하고 2년 뒤 첫째가 결혼을 했구요. 먼저 결혼한 둘째 아들이 대학때 만난 여친과 결혼했구요. 그런데 둘째 며느리가 키가 조금 작은 편이에요. 제 친구는 키 작은 부분이 맘에 안 들어했지만 아들이 자기 성격 맞춰줄 여자는 지금 내 여친밖에 없디고해서 결혼 성사됐구요. 그런데 친구가 작은 며느리에 대해 이야기할때 마다 키는 작은 애가~ 키는 작은 애가 ~~ 이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제가 듣기 싫어서 그건 외모비하 발언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직장이라면 신고감이다 라고 얘기를 했어요. 아들 키는 평균 이상인 것 같구요. 최근에는 둘째가 사업이 잘 돼서 형네한테 1억을 빌려줬어요.(자랄 때 큰 애한테만 올인했음) 그리고 원금 갚을 날이 다가와서 제 친구가 작은 아들에게 형에게 이자를 좀더 작게 낮춰 주면 안되니? 라고 말을 하려고 꺼내려던 찰나에 작은 아들이 먼저 제 친구에게 하는 말 내 와이프가 형에게 사업자금으로 빌려 준돈을 받지 말라고 했어요. 라고 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 친구가 저한테 자랑하면서 하는 말 자기 며느리는 키는 작지만 하면서 또 키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버럭 화를 냈죠. 너는 왜 맨날 키를 가지고 너네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느냐. 키 작은 애는 통 큰 마음 갖지 말라는 거냐? 키 큰 사람들 모두 마음도 크고 씀씀이도 좋냐? 하고 했더니 친구가 오해말라고 하길래. 그러면 내 며느리 키는 커가지고 ~~~ 이런 말을 하겠냐고 따졌죠. 제가 정확한 T 거든요.
어제도 그 친구가 또 둘째 아들 딸(손녀)이 손 마디 기럭지, 다리 기럭지가 모두 짧아서 키 안 클 것 같다고 걱정하는 말을 하는 겁니다. 나는 이제는 잘 먹고 운동 잘하고 하면 유전자가 작아도 아주 작지는 않을거다 라고 말해줬죠. 그런데 제 친구가 하는 말이 키 작은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유전자라서 키는 어쩔 수 없이 작을거라고 또 우기는 겁니다. 이 정도면 제가 오지랖이 넓은 건가요? 제 친구가 이상한 건가요? |
첫댓글 오지랍아니고요. 그 친구 심보가 이상한 듯 해요. 아들뺏긴 심정으로 며느리 흠잡는 듯. 먼저 결혼해서 맏며느리 시집살이하는 것 같아요. 아들만 둘이면서 참...며느리 귀한 줄 모르는 어리석음입니다.
최악의 시모네요
친구분 말로 복을 까먹는 분이시군요. 자꾸 그러시면 둘째며늘님 돌아설듯합니다. 참고로 제가 애기때 손발이 너무 작아서 큰엄마가 저희 엄마에게 손발이 작아서 키 안크겠다는 쓸데없는 말에 엄마가 한이 되셨는지... 저 고등학생때 형님이 그랬었죠!! 우리 막둥이가 이렇게 커요!! 팩트 날림. (딸들중 제가 제일크죠 165)
그나저나 내 일 아니지만, 자꾸 거슬리는 소리 듣는것도 피곤하시겠어요. 말해도 들어먹지도 않고~ 피곤하실땐 거리 좀 두세요.
허세 허영기가 많은 친구인듯 외모는 선천적인데 먼 등급을 매기는지?ㅋ
요상하네요
며늘 앞에서도 툭툭 튀어나올꺼같은데
곧 사고 치실듯 ㅡㅡ
그 시어머니 나중에 작은 며느리한테 키 작다고 무의식중에 말이 나옵니다. 그러면 키 작은거로 의 상할듯해요. 말 조심해야 해요.
글쓴님이 알려주세요. 습관은 쉽게 안 고쳐져요.
시어머니는 완벽녀인가보내요
님이 오지랖 아니고
친구가 문제있어 보이네요
아들이 좋다는데 시모가 키작다고 평생을 못마땅해 할듯합니다
그친구분 입으로 복을 다 까먹는중이네요ㅜ
그 친구분은 본인의 그런 주분을 지적 해주는 님같은 친구를 고맙다고 해야 할겁니다..
보니까 말을 생각 없이 그냥 막하는 사람 같은데 저러다가 큰 실수 할거 같아요. .
그런데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본인이 실수 하고 있다는걸 모른다는 겁니다
저는 어른들이 애들처럼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면서 하는것차럼 쪽팔린게 없다고 생각해요. 그분은 본인이 쪽팔린건지도 모르나봐요. 우리 셤니 저 결혼할때 저 면전에서 남편이 160대 키라 며늘은 키 큰 며늘 얻고 싶다고 했는데 168 남자에게 키큰 여자가 시집오겠냐구요ㅡ.ㅡ: 160 며느리 얻은것도 감지덕지지...;; 글케 말하는 당신은 150이세요. 셤니 키에 비하면 전 장신이죠..;; 그렇게 말해주고 싶었는데 세월 흘러 그냥 묻혔네요.
지금 70대 초반이신데 그런말해서 뭐하리요.
그때 셤니 나이가 50대셨는데, 그 당시 저20대엔 완전 나이 많은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말씀 하시는게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40대인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쭉 나이만 먹다보면 50대든,60대든,70대든 정신연령은 애에 머물러있는듯요.
어우..그분 재수없어요..
손자들 키 커지면 아들 닯아서라고 또 씹을 듯..
친구분이 키가 작으세요? 울 엄니는 키가 145라 진짜 작아서 자식들 키농사 베렸어요ㅋ 아들만 둘인데 160대 것도 후반도 아니고..그래서 키에 엄청 민감해서 며느리 1순위 조건이 키라셨어요. 전 162.동서168.완전 성공하셨거든요. 본인이 작아서 자식들 작으면 그럴수도 있을꺼 같은데 글 읽다보니 아들 평균상이면 아닐꺼도 같고.
울 남편도 본인 키가 컴플렉스라 저나 아들들 키부심 있어요. 그래봤자 평균키지만.
이상하게 키작은 사람이 키설움이 있는지 은연중에 키.키 거려요. 진짜 듣기 싫어서 저나 애들이나 그냥 내 키에 만족하며 사는데 평생 작은키로 사니 한맺혔나 싶고 우리가 안느껴본 감정이니 알수가 없죠.
그나저나 작은며느리 인품이 훌륭한데 친구분 손주들 키작음 또 며느리탓 할꺼 같아 안타깝네요.
친구 키는 161정도에요.
사람볼 때 외모가 1순위인데
키-피부톤-직업-돈 순서에요.
햐...어렵네요. 친구가 이렇게까지 화도 내보고 충고도 진지하게 했는데도 정신 못차리는 분위기인데요?.저 젊을때 엘베를 탔는데 시어머니가 나는 늙으니 키가 줄던데 너는 늙으면 소멸하겠다고 하셔서 , 제가 키가 작아요.
같이 엘베탄 이웃들이 깜짝놀라며 무슨말을 그리하냐고 ..분양받아 계속사는거라 다들 지인인데, 그 뒤로 우리시어머니 어록들을 이웃들이 들려주더라구요.
지금은 저도 처세술도 늘고 맘이 유해져서 아이고 어머니 하며 퉁치고 넘어가는데, 글쓴분은 가족은 아니니
이 분을 상대로 도를 닦을것도 아니고. ㅎㅎ 장점도 있으시겠지요. 푼수인지 맘보가 나쁘신분인지 모르겠네요.